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된장찌개 홀라당 태워먹었어요~~~ㅠㅠ

된장 조회수 : 1,481
작성일 : 2012-07-13 17:20:20

어제 저녁 먹고 남은 된장찌개...

빨래 널려던 참에 생각나서 가스불을 켰어요

 

그러고 나서 빨래 널었죠~~

그런데

베란다에서 어디서 된장찌개 냄새가 솔솔 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구 늦은 시간에 찌개 냄새 디게 나네~~~

날도 더운데... 냄새가 심하더라구요...

그래도 내가 참아야지~~ 휴 하고

다 널고 부엌쪽으로 가니...

집이 후끈하더라구요~~~

 

그때도 몰랐어요...

가스렌지 앞에 가서야 새까맣게 탄 냄비를 발견했어요~~

요즘 계속 실수 연발....ㅜㅜ

 

남편 진심 짜증 내더라구요~~~

어쩜 그리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하이구 요즘 답답하네요

IP : 125.177.xxx.1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승우맘마
    '12.7.13 5:32 PM (182.213.xxx.61)

    그럴수도있지요^^

  • 2. 헉..ㅎㅎ
    '12.7.13 5:45 PM (210.183.xxx.205)

    그 순간 무안,당황,절망,자책..하셧을 원금님의 복잡한 심정이 떠올라 죄송하지만 웃음이 나요..왜냐면 누구나 다 한번쯤 그런 경험이 있거든요 ㅎㅎㅎ

  • 3. 몇년전 제모습
    '12.7.13 6:22 PM (115.140.xxx.84)

    지금이집에 이사와서 짐 정리후 너무 피곤했는데...
    찌개가 상할까봐 약불로 가스 켜놓고 아예 깜빡하고 쿨쿨잤다는..ㅡ,ㅡ zz

    잠결에 누구네서 이렇게 찌개를 태우는 고야~~~~ 버럭... ㅋㅋㅋ

    그 냄비는 버렸슴다... 그정도인게 다행이라고 휴....

    냄새빼느라 혼났슴다...
    3월 초인데 추웠음다...,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071 저 아기 낳고 정말 바보된 거 같아요..ㅠ.ㅠ 68 바보.. 2012/08/20 17,978
144070 스탠딩 김치냉장고 4 로라 2012/08/20 2,434
144069 남편이 싫어지네요.. 5 ..... 2012/08/20 3,056
144068 다다익선님 연극보고 농업박물관갔다왔어요- 송이송이 2012/08/20 1,209
144067 소리가 안들려요 ㅠㅠ 1 깔끄미 2012/08/20 1,242
144066 자궁검사 질확대경으로 했는데 1 마음 2012/08/20 3,033
144065 펜션에 바베큐 예약했는데...준비물은 ? 4 휴가 2012/08/20 3,893
144064 치과에서 견적상담만 받으려는데,, 6 ㅠㅠ 2012/08/20 1,919
144063 신발정리대에 티비 놔도 괜찮을까요? 2 ... 2012/08/20 1,575
144062 메밀 추천해주세요 2 차이라떼 2012/08/20 1,385
144061 쿠쿠밥통을 홈쇼핑에서 팔길래 암생각없이 샀는데.. 1 쿠쿠 2012/08/20 2,664
144060 매니큐어가 손에 묻었어요 3 .. 2012/08/20 2,754
144059 영어 분석입니다. 4 휴~ 2012/08/20 1,459
144058 좁은 집 팔고 넓은 전세로 가는거...어찌 생각 하세요? 7 고민녀 2012/08/20 3,241
144057 시댁 빚을 갚기 싫은데요... 1 상속포기?한.. 2012/08/20 3,583
144056 불편한 조선족 육아도우미..그 실체를 말합니다. 14 한민족사랑 2012/08/20 5,932
144055 맘에 꼭 드는 크러치백에 줄달아 숄더백으로 쓸수 있을까요?? 4 리폼?가능?.. 2012/08/20 2,229
144054 삭제된 한글파일 복구하는법 없나요?ㅠㅠ 1 스노피 2012/08/20 2,000
144053 수강신청. 7 .. 2012/08/20 1,724
144052 82에서는 운영자님한테 연락할 방법이 없나요? 2 ... 2012/08/20 1,944
144051 캐리어 추천해주세요 화이트스카이.. 2012/08/20 1,389
144050 오늘 비님이 작정하고 x개훈련 시키네요. 4 이런 2012/08/20 1,956
144049 저처럼 남의 물건 빌리는 거 싫어하는 분들 계신가요? 16 .... 2012/08/20 4,091
144048 지난 번에 계란 빨리 삶는 법 가르쳐 주신 거 감사합니다//후기.. 8 삶은 계란 2012/08/20 4,378
144047 뽐뿌에 겔노트 할부원금 19만원이던데.... 6 어쩌라고 2012/08/20 2,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