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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방과후 교사에 대한 문제 제기 고민.

고민중 조회수 : 2,356
작성일 : 2012-07-13 12:03:11

아이를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에 보내고 있는데요...

아이가 담당 선생님 자질을 의심하게 하는 말을 연달아 해요.

지난 주엔 선생님이 수업 중 적절치 못한 언어를 사용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어제는 과도한 체벌에 관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아이 입장만 듣고 상황을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전해들은 이야기가 무심히 넘기고 말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아서

학교측에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은데...

 

어느분께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개교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학교라 학부모회가 활성화되어 있지도 않고,

한국에선 교장,교감선생님을 학부모가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닌 것 같고,

담임선생님은 방과후수업과 관련이 없으신거 같구요.

담임선생님 문제도 아니고, 저야 맘에 안들면 안보내면 그만이지만

제 오해일 수도 있으니 함부로 여기저기 말하기도 그렇고...

어느 선생님께 말씀드리는 게 좋을까요?

IP : 119.194.xxx.2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atermelon
    '12.7.13 12:15 PM (121.140.xxx.135)

    몇몇 애들은 방과후교실은 놀다오는줄 알아요. 완전 개판으로 굴지요. 무시하는거라고나 할까요.
    돈주고 배우는 거니 엄마들은 바라는게 있을거 아니에요. 교육적효과.
    방과후교사가 그 사이에서 갈팡질팡 못하는거죠.
    그럴땐 못알아먹을 아이들에게 화를 쏟아낼 것이 아니라
    아이의 문제에 대해 부모에게 통보하고 해결했어야 하는데 처신이 안타깝네요

  • 2. 잘될꺼야
    '12.7.13 12:25 PM (115.23.xxx.133)

    수업 참관을 한 번 해 보시면 어떨까 싶은데요. 그 선생님께 한번 참관하고 싶다고 이야기 해 보세요

  • 3. 스노피
    '12.7.13 12:31 PM (59.5.xxx.118)

    방과후교사에 대한 항의는 행정실에하는게 아닙니다. 교감에게 하세요. 교감샘이 대부분 관리해요.
    일단 방과후샘에게 1차적으로 먼저 확인하시는게 먼저시구요. 애가 몇살인지 모르나 너무 애들말만 믿지마시고.

  • 4. 아이들이
    '12.7.13 2:44 PM (14.37.xxx.254)

    방과후교사를 많이 무시하는가봐요...
    담임한테는 꼼짝못하면서..

  • 5. 음..
    '12.7.13 2:46 PM (125.177.xxx.190)

    교무실에 전화해 물어보면 교감샘이나 방과후교사 담당샘 연결해줄거예요.
    근데 정말 너무 애들말만 믿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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