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어공부 조언 부탁드려요.

중1 조회수 : 1,481
작성일 : 2012-07-13 11:22:01

중1 남자아이예요. 어려서부터 책은 닥치는데로 끼고 사는 아이입니다.

유난히 언어적으로 빠르기도 했었구요.. 문제는 5,6학년을 외국에서 다녔고 중학 입학 직전에

한국에 돌아와서,, 수학에 집중하느라.. 그리고 국어는 잘하겠지 하는 막연한 자신감에 그냥 두었더니,

국어점수가 70점대네요.

 

중간고사는 객관식은 다 맞고, 주관식 서술형을 다 틀려서 봤더니, 서술하시오 라는 물음에 요점만 정확히 ^^

짧게 썼더라구요.. 이번 기말고사 보기전에 서술형 쓰는거 좀 체크 했는데..점수는 안좋구요..

중요한건 앞으로를 위해서 어떡해야 할까 하는거예요..

원래 저와 아이의 계획은 1,2 학년 수학에 집중하고, 영어 보충하고 국어는 책좀 더 다양하게

읽어서 바닥 탄탄히 한후 중 3정도에나 학원이든 인강이든 국어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었는데..

길을 잃었네요..

 

주위에서는 저희 아이 같은 경우일수록 국어학원에 빨리 보내야지, 왜 안보내느냐고 하시는데..

제 입장은 결국 국어는 자기가 읽고 이해할수 있어야 하지 않나 하는것이었거든요..

그런데 흔들리네요.. 방학때 국어 문법 특강 이나 아님 인강으로라도 문법 파트를 한번 보게 해야 할까요?

제가 보기엔 어휘가 딸리고, 문법을 전혀 모르는 상태인거 같아요..

영어 문법도 영어로 배웠기때문에 국어에 쓰이는 문법용어자체도 생소하구요..

아이는 자기는 국어시간이 제일 재밌는데 왜 점수가 이럴까 ? 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아, 영어, 수학은 최상위권입니다)

IP : 116.34.xxx.6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2.7.13 12:31 PM (59.27.xxx.39)

    한자 공부도 좀 시켜보겠습니다.국어 어휘를 늘리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 2. 중1
    '12.7.13 12:47 PM (116.34.xxx.64)

    네.. 한자를 중학교 들어오고 나서 시작해서 그것도 어휘에 문제가 되는거 같아요..초등때 잠깐 했었는데. 학교에서 너무 어려운 단계로 막 시험을 보니까 아이가 기겁을 하길래 안시켰었거든요.. 이제 시작하는 단계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497 농심 너구리 100박스 줬는데 유통기한 아세요? 19 나무 2012/08/10 4,606
140496 30후반 가스불 켜놓고 나온적 있나요? 8 2012/08/10 4,917
140495 안방 베란다 빨래 건조대가 녹슬었는데 해결책 없을까요? 4 빨래 2012/08/10 1,626
140494 세상에...엄마가 애들을 셋이나 죽였네요..ㅠ.ㅠ 29 ㅠ.ㅠ 2012/08/10 17,527
140493 신장암 잘 보시는 의사 선생님.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넘치는식욕 2012/08/10 1,658
140492 환경부 문건 "4대강사업 때문에 남조류 발생할 것&qu.. 2 샬랄라 2012/08/10 1,022
140491 저도 옥수수 질문드려요~ 1 해피해피 2012/08/10 786
140490 두피관리 참 쉽게 하는법 모리아 차차임 2012/08/10 1,041
140489 인터넷으로 등기부등본 열람시 누가 열람했는지 나오나요? 5 인터넷등기소.. 2012/08/10 9,094
140488 강릉으로정했어요휴가 5 드디어 2012/08/10 1,470
140487 매실담근거 언제부터 먹을수 있나요?? 3 .. 2012/08/10 1,700
140486 크린토피아! 사과하고,피해보상할때까지! 3 marija.. 2012/08/10 3,804
140485 응답하라 1997 도쿄대첩 ㅋㅋ 디테일 깨알같네요 6 97학번 2012/08/10 3,401
140484 주방에서 쓰는 도마요.. 얇은거 쓸만 한가요... 5 동동 2012/08/10 1,733
140483 대명콘도이용해 보신분 7 --- 2012/08/10 2,061
140482 이명박이 한 "기다려 달라"는 말 의미가 오늘.. 5 부산사람 2012/08/10 1,532
140481 수돗물 때문에 정말 걱정이네요. 9 께께맘 2012/08/10 4,786
140480 그네앞의 찰스 나일등 2012/08/10 774
140479 녹조 때문에 생수 사먹을 수는 없고, 괜찮을까요? 1 브리타 2012/08/10 2,079
140478 전기요금 선방했네요 5 9월분 2012/08/10 3,032
140477 저 오늘 기분이 넘 좋아요 느림보 2012/08/10 1,071
140476 알바 목격담 3 댓글 알바요.. 2012/08/10 2,043
140475 전업인데 베이비시터 쓰시는 분들 있으세요? 13 2012/08/10 3,449
140474 때미는거 얼마씩 하나요? 6 dd1 2012/08/10 1,951
140473 이멍박이는 독도에 가는 걸 왜 일본에 사전보고 했을까요? 8 교도통신보도.. 2012/08/10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