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리비안 베이 가는데요

궁금 조회수 : 4,010
작성일 : 2012-07-12 17:26:07

첨으로 캐리비안 놀러갑니다. 초등 저학년과 남편,저 이렇게 가는데 밥은 그냥 사먹으려고 합니다.

거기 뭐 도시락 싸가며 맡기고 먹는곳이 있다던데 아이들과 왔다갔다 하려면 힘들거 같고,

결정적으로 토요일날 가는데 그날 비가 온다네요.

 

혹시 비가 와도 잘 놀 수 있을까요? 실외가 재미있다던데 비오면 실외 폐쇄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누가 표를 줘서 딱 이번주 토요일만 가능해서 공짜고 해서 비와도 가려는데, 비오면 비추인지 다녀오신분들

알려주세요.

 

그리고, 아이들 음료랑 생수정만 가져가려는데 이정도는 반입이 가능한건가요?

일찍가서 오후 일찍오려는데, 음료랑 간단한것만 먹고, 주변에서 사먹는건 어떤지 도통 모르겠네요.

남편은 비오면 사람도 없어서 오히려 좋을거 같다는데 그래도 수영장은 해 쨍쨍해야 좋은거 잖아요.ㅠ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팁이 같은거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애버랜드는 오히려 비가 조금 왔을때 사람도 없고 좋더라구요. 어찌나 널널한지 줄 하나 안서고 거기 있는 놀이기구

다 타서 좋았어요. 단 비가 아주 조금 우산 안쓰고 그냥 모자정도만 써도 될 정도일때 가서 투덜 되었는데

오히려 좋더라구요.

IP : 121.143.xxx.1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12 5:35 PM (211.117.xxx.62)

    작년에 비오는날 갔었어요 비와도 좋습니다
    재밌어요 단 캡모자를 쓰셔야 비가와도 눈에 빗물이
    들어가지않아요 음료수는 반입가능하고 음식은
    안에있는 식당에서 팔찌코인(?)으로 결재하시면되요
    재밌게 다녀오세요 자세한건 네이년에 캐리비안베이
    이용하는법 치면 자세히 나와요 꼼꼼히 읽어보시고
    가시면 도움될거예요

  • 2. 자몽
    '12.7.12 5:40 PM (203.247.xxx.126)

    비온다고 실외 폐장하진 않을거에요. 오히려 날 선선해서 노는덴 더 좋을 수도 있고요. 비가 너무 많이 온다면야 할 수 없겠지만요. 실내에도 즐길 거리들이 충분히 있고, 따뜻한 온탕(조그마한 스파?) 같은 곳도 있어서 춥진 않을거에요. 음료수는 들고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고, 걍 맘 편하게 밥, 간식, 음료 다 사먹는다고 생각하고 가시는게 편하실거에요. 그리고 아침에 좀 일찍 가셔야 좋을거 같고...

    음...팁이라기보다는, 어트랙션 류들이 좀 재밌어요.. 튜브타고 슬라이더 타는것도 꼭 하시고, 줄이 길더라도 금방금방 소진되니, 탈 거리들 위주로 즐기세요~. 오전에 일찍 가서 어트랙션류 전부 타시고, 식사 후에 돌아다니면서 구경 좀 하다가, 구명조끼 빌리셔서 파도풀 놀이 즐기시고, 제일 날이 더울때 오후 3시정도엔 유수풀 순서로 즐기시는게 젤 좋을거에요. 전 갈때마다 이 순서대로 놀아요..그러고나서 온탕 가서 피로를 좀 풀어준 후에 오시면 됩니다^^ 즐겁게 하루 보내세요~

  • 3. 자몽
    '12.7.12 5:41 PM (203.247.xxx.126)

    아응..저도 캐리비안베이 가고싶네요^^

  • 4. ...
    '12.7.12 5:44 PM (58.141.xxx.12)

    쨍쨍한 날보단 비 적당히 오는게 더 놀기 좋습니다. 살 타고 계속 썬크림 바르고 하는것보단 나아요..실내락커에 옷이랑 짐 넣고 선크림와 물, 위에 거칠것등은 따로 가져나와서 실외락커(500원)나 중간중간에 공짜락커 있는거 같던데(??) 거기다 따로 넣어두면 실내까지 이동안해도 되서 편합니다. 물,방울 토마토 같은건 반입가능. 막쓰는 야구모자 꼭 가져가세요..비올때도 햇빛있을때도 필수임. 우선 가자마자 구명조끼 빌리고 무조건 줄 많이 서는 인기 많은 놀이기구 타세요. 늦게가면 20분 기다릴꺼 50분 기다리다 탑니다. 비와서 추워지면 사우나 열탕으로 고고씽...비올때 실내에 있는 돈가스, 밥, 스파게티 파는데는 엄청 줄 섭디다. 바로 윗층에 햄버거나 실외 음식점 가는게 빠를듯함..3명이니 5만원은 충전하세요. 남으면 돌려줍니다. 참 수건 꼭 가져가세요. 빌리는데 돈듬.

  • 5. 밥이
    '12.7.12 5:45 PM (125.141.xxx.196)

    너무 비싸고 맛이 없었어요.
    캐리비안(삼성) 양심도 없어요.
    물론 물놀이는 너무 재미있구요.

  • 6. 자몽
    '12.7.12 5:48 PM (203.247.xxx.126)

    앗..저도 묻어가는 질문... 거기 방갈로 같은것도 빌릴 수 있잖아요. 이건 미리 예약해야 하는건가요? 방갈로에 짐 놔두면 누가 훔쳐가진 않을까 것도 걱정스럽던데..

    글고 밥이 가격대에 비해 맛이 별로긴 하지만,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들고가면 너무 귀찮은일들이 많아져서 걍 한끼 때우고 말자..이런 심정으로 먹는거 같아요..ㅋ

  • 7. ...
    '12.7.12 5:50 PM (58.141.xxx.12)

    방갈로 그냥가서 결재해도 되겠던데요. 방갈로 안에 잠글수 있는 사물함있습니다. 애가 너무 어리거나 노인분 없으시면 방갈로 너무 비싸서 안 쓰는게 날듯한데...

  • 8. 실내에
    '12.7.12 5:50 PM (211.189.xxx.161)

    6층까지 죄다 돌아다니시려면 체력이 필요해요. 빌리지 빌리는 사람들은 어찌어찌 다 음식 들여와서 먹던데요. 파도풀에서 얼마 멀지 않아서 컵라면이나 김밥정도는 나가서 드셔도 될것같은데 컵라면 뜨거운물은 따로 싸가야 하구요. 빌리지는 정말 비싸더라구요. 성수기가격은 더더욱.

  • 9. ggg
    '12.7.12 5:59 PM (210.118.xxx.115)

    글 적었다 몇 가지 내용 추가.. 지우고 다시 올려요.
    1.
    거기 음식물 비싸요.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잘 안보여요. 김밥 싸서 음식물 보관소에 넣었다 중간에 쉬러 나오시는 거 추천. (비가 많이 오면 좀 귀찮긴 함)
    2.
    음료수, 과일은 반입 가능해요. 애들 놀다보면 출출하니 음료수와 과일 넉넉하게 가져가시면 좋아요.
    3.
    들어갈 때 짐검사 하는데 제가 몇 번 가보니 큰 가방은 열어봐도, 여자들 작은 크로스백 정도는 안 봐요.
    큰 가방에 수건 (안 가져가면 돈 내고 빌려야 해요), 튜브, 수영복, 과일과 음료수를 넣으시고 작은 가방 하나 메고 그 안에 김밥 한 두 줄 정도 넣으면 아마 통과 가능할 걸요. 물놀이 오래 하면 애들 배고파 합니다.
    4.
    일찍 가셔야 해요. 놀이기구도 기구지만, 주말에 성수기에 늦게 가면 주차할 곳이 없습니다. 비온다고 사람 안 적어요.
    비오면 실내 체어도 금방 다 대여되거든요. 애들 둘에 어른 둘이면 체어 하나 빌리시고 중간 중간 쉬면서 먹는 게 편할 거예요. 저라면 안에서 음식 사먹을 돈으로 김밥 싸가고 실내 체어 하나 빌리겠어요. 짐 놓고 다니고 중간에 가족들 모여 간식도 먹고.. 빌리지는 모르겠어요
    5.
    비가 조금 오는 정도면 가서 재미있게 노실 수 있어요.
    그런데 비오면 물놀이 하기 좀 추워요. 물에 젖어도 상관없는, 바람막이 점퍼나 티셔츠 정도 가져가시는 게 좋을 거예요.
    6.
    네 명이 가실 거면 코인 충전은 최소 두 명이 하세요. 5만원 한 명보다 3만원 두 명 하는 게 더 편해요.

  • 10. 주머니
    '12.7.12 10:13 PM (180.68.xxx.181)

    일단 겉옷 잠바 주머니에 엄마,아빠,아들 3명씩 각각 옷 주머니안에 김밥,1줄 또는 삼각 김밥을 사서 넣고
    입장하세요.

    옷 주머니는 검사안합니다.. 캐비안 먹거리 넘 비싸기도 하지만, 맛이 없어서요..

    물에서 놀다보면 금방 배고파지더라구요.

    잠바 주머니 양쪽에 삼각김밥2~3개씩만 넣어가지고가도 한끼식사는 됩니다.

    그리고 과일은 껍질깍아서 락액락 통에 넣어 가지고 들어 가면 되고요.

    비가와도 첨가면 잼나게 놀거예요..

    즐건 가족놀이 하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018 내 사랑 빵빠레.ㅠㅠ 8 된다!! 2012/08/03 2,065
138017 펜싱 경기 보면서 드는 생각이, 옛날 유럽에서는 결투할 때에 3 ... 2012/08/03 1,666
138016 경기도 근처.. 편안한 펜션 ..있을까요? 1 휴식 2012/08/03 960
138015 두 '바보'의 눈물 / 양정철 전 홍보기획비서관 6 저녁숲 2012/08/03 1,431
138014 응답하라 1997 14 ... 2012/08/03 4,452
138013 피임약 복용 중단후.. 1 고민 2012/08/03 3,668
138012 8살 딸아이 옆구리 부분이... 1 각질? 2012/08/03 1,048
138011 지금 양궁 해설하는 사람이 누구? 3 ,,, 2012/08/03 1,791
138010 양궁 김법민선수 귀여워요!!! 1 화이팅!!!.. 2012/08/03 1,089
138009 양궁 룰 좀 가르쳐주세요. 4 ㅠㅠ 2012/08/03 1,518
138008 어머님이 이런식으로 말하는건 뭐죠^^?? 9 더운데 더 .. 2012/08/03 2,073
138007 애버랜드 2 개장 2012/08/03 1,664
138006 24개월 유아 프리항공권 출발일 기준인가요? 6 유아 2012/08/03 1,709
138005 초등수학 1 질문 2012/08/03 1,203
138004 남자양궁~ㅎ 1 2012/08/03 885
138003 마일리지로 항공권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10 여행 2012/08/03 2,326
138002 레니본 입으세요? 36 옷 갈등 2012/08/03 11,026
138001 김완선과 이효리 2 멋져요.. 2012/08/03 2,702
138000 동성애 기질은 타고 나는 겁니다. 9 ........ 2012/08/03 3,411
137999 우리나라 펜싱 진짜 대박이네요 ㅎㅎ 13 우왕 2012/08/03 5,141
137998 다른 유치원아이들도 이런가요? 좀 봐주세요 10 2012/08/03 1,796
137997 티아라의 지연 나온 청춘불패 중에서 노사연..??? 5 ... 2012/08/03 5,350
137996 면생리대 6 이상한가요?.. 2012/08/03 1,410
137995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괜찮은 책인가요? 그냥 2012/08/03 1,093
137994 친구보다 키 작다고 했다고 우는아이...ㅠ.ㅠ 10 어떡하나요?.. 2012/08/03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