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강아지는 말티구요. 지금 7살이에요.
몸무게도 3키로 나가고 꽃미남인데..이놈이 늙어서 그러는지 엄청 건강하고 병원치레를 안하던 녀석인데
요새 몇개월에 한번씩 꼭 엄청 큰 여드름이 나서 병원 신세를 지네요.
조직, 세포 검사를 했더니.. 모낭염이라고 하는데 의사는 딱히 예방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도 저희 동네에서 제일 잘본다는 병원인데 그렇더라구요..
제가 짱구를 굴려본 결과...미용할때 미용기계로 걸리는건가 싶은데요..
왜 남자들도 면도기 때문에 모낭염걸린다고 해서...
장모종이다보니 아무래도 털을 3개월에 한번씩 싹 밀어주거든요.
정말 그게 원인일까요?
혹시 모낭염 걸리는 강쥐 키우는 다른 분들 계실까요?
조언 있으시면 듣고싶어서요.
샴푸도 저는 싼거 쓰는데 강쥐는 100프로 천연성분으로 된거 쓰거든요 ;;
모낭충이랑 모낭염이랑 같은건가요?
저희 강아지는 선천성 모낭충인데요
햇빛을 많이 봐야되요 한낮에는 더우니 오전에 옥상에
내놓고 오후 해지기 전에 내놓아요 효과 좋아요
햇빛보면 모낭충이 죽는다고 하더라구요
털 빡빡 깎이시고요 많이 긁고 하면 약국서 포비돈 빨간약 사셔서
온 몸에 발라주세요 물에 희석해서요
목욕 시킬 땐 msm이라고 아이허브에도 팔고 비누재료 쇼핑몰에 팔아요
소나무 펄프에서 추출한 유황인데 긁은 상처가 없을 땐
분무기에 넣어서 뿌려주세요
귀 안은 빨간 약 면봉에 묻혀서 닦아주시고요...
목욕할 땐 천연 강아지비누....
아이허브에도 팔고 오리팬에도 팔아요
그걸로 씻기고 마지막 헹굼물에
유황이랑 포비돈 식초 조금 섞어서 부어주세요
산성에 모낭충이 죽는다고 하더군요
치료 잘되시길 빌어요
우리 강아지도 등에 여드름 많이.났었는데 청국장.먹고 많이.좋아졌어요
아참 혹시나 상처가 있다면 빨간약 매일 혹은 이틀에 한번 뿌려주시고요
상처 낫으면 유황 섞은 물이랑 번갈아 가면서 뿌려주세요
저희 강아지 긁느라 잠도 못자고 모낭충 죽이는 독한 약(농약 성분 약)
먹고 건강이 안좋아졌었는데 이렇게 하고 약 안먹이고 있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선천적인거라 완치는 안되도요 빨간약 햇빛 유황 식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