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교사 하고싶다

부럽네 조회수 : 5,694
작성일 : 2012-07-11 08:54:10
대기업 입사동기 2년차에 때려치고 교대간다했을때
미쳤다 했는데 시간지나서 서울 초등학교에서 교편잡고 이쁜 교사마눌 얻어 방학마다 해외여행다니고
5시50분이면 집에와서 쉬고
돈이 다가 아니라 삶의 질이 엄청나게 부럽군요
취미활동도 제대로 즐기고
페이스북가보니 맛집이며 해외여행 다닌 사진 수두룩
젠장. 왜 이리 부럽지요
ㅜㅜ
친구만나니 얼굴색이 환해진게
제사 알던 동료가 아닌듯
나는 지옥에 친구는 천국에 사는 느낌
아휴 부러워
IP : 110.70.xxx.1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가
    '12.7.11 9:02 AM (175.226.xxx.116)

    대기업 다니시는 부럽네 님을 부러 워 하는 사람고 있 을거 예요(접니다 ㅋ)
    힘내세 요^^

  • 2. p..
    '12.7.11 9:03 AM (152.149.xxx.115)

    왜 한쿡 초등교사는 천국에 사는가여?

  • 3. **
    '12.7.11 9:08 AM (218.51.xxx.193)

    초등마눌은 왜 남자들의 부러움인가!!이럴 땐 교대생이 불쌍해

    남자 교대생 반드시 초등교사를 만니려는 그 발상! 교대녀가 불쌍해

  • 4. 어디
    '12.7.11 9:11 AM (114.207.xxx.35)

    왜 항상 초등교사가 부러움의 대상이 될까요?
    중등교사나 초등교사나 비교하자면 중등교사가 더 낫지 않나요?
    중등보다는 고등교사가 더 나아보이고..
    고등보다는 대학교수가 훨씬 매력있는 직업인데..
    항상 초등교사를 부러워하네요.
    이왕이면 대학교수를 부러워하는게 낫죠.

  • 5. 삶의질
    '12.7.11 9:14 AM (110.70.xxx.101)

    삶의 질때문이지요
    대학교수야 톡까놓고 서울대 학부출신외에
    타대학교수가 얼마나 갈까요
    주변에 박사따고 시간강사 전전하는 리스크가 너무 크지요
    야근만 안하고 주말만 제대로 쉬면
    하지만 현실은 불가능 에혀

  • 6. 삶의질?
    '12.7.11 9:18 AM (175.112.xxx.176)

    부모에게 받은 재산이 꽤있나오죠
    초등교사 월급으로 맛집 해외여행 절대 못다니는데요
    월급 얼만지 아세요?
    애 하나 키우기도 빡빡해요. 부모님이 집, 차 , 매달 어느정도 생활비 보조해주지 않는이상.
    원글님도 재산받은거 있음 지금 천국일겁니다.
    돈없이 삶의질이 되나요?

  • 7. 흠..
    '12.7.11 9:35 AM (221.139.xxx.8)

    저도 그런 케이스 하나 알아서 원글님의 마음 이해합니다.
    대기업다니는거 월급많고 복지혜택있다하더래도 매일 쪼이는 생활을 유지해야하니 그런면에선 어찌보면 초등교사가 편하긴하죠.
    월급은 적다해도 부인도 함께 교사이니 일찍 퇴근해서 부부끼리 이야기할 일도 많고 방학에 계획 잘세워서 해외여행 갈수있고 이런건 부모재산없어도 둘이 맞벌이고 삶의 목표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가능해요.
    저 아는집 하나는 외벌이 공무원인데도 일가족 끌고 1년에 한번은 해외에 나가요.
    주말에도 시간되면 캠핑동호회에서 열심히 활동도 하구요.
    공무원봉급 얼마 안되는거 알기때문에 그런 생활이 가능하냐 그랬더니 마이너스인생인데 우린 그냥 가족간에 그렇게 함께 있는것에 목표를 두고있다 그러더군요.
    그냥 나름인것같아요.

  • 8. ...
    '12.7.11 9:37 AM (152.149.xxx.115)

    초등교사가 방학때마다 철따라 해외여행 다니느 건 흰 봉투 때문임은 천하가 다 아는 사실 아닌가요?

    지인 50대 강남 여교사 아파트 한채도 강남에 샀다는....

  • 9. 에구..윗님
    '12.7.11 9:48 AM (58.29.xxx.6)

    제 동생이 초등교사인데..요즘은 교사들의 친정이나 시댁도 원래 부유한 경우가 많아요.
    제 동생은 친정도 좋고 시댁도 부유했네요.
    이년에 한번정도 가까운 해외여행 나가더라구요...제주도는 일면에 한번정도 아이들이랑 가고.요즘 해외여행 사실 유럽이나 미국 같이 먼거리 아니면 큰 돈 필요없네요.

  • 10. 흠냐
    '12.7.11 10:21 AM (118.223.xxx.25)

    남자혼자 교사면 좀 빡빡하지만
    부부교사라면 얘기가 달라지죠
    진짜 완전 알짜배기임..
    월급 보너스 방학 이른퇴근
    노후도 완벽보장이고..
    부러울만하죠

  • 11. 선후배
    '12.7.11 11:34 AM (67.169.xxx.64)

    들 부부교사는 신흥재벌이라고 합니다..7,8월 방학이지만 보너스까ㅓ지 나오는 달..여행 다녀 오면 통장에 돈 들어 와 있고..요즘 촌지는 많이 없어 졌구요..교사하는 동기들중 촌지 안 받고 전담교사합니다.(학반없이 과목만 ..)뭔 날이면 약간 쓸슬하지만 ..촌지 안 받아 속시원하고.. 월급은 같으니까요...

    저 2년차 선배는 서울 수도권에 아파트만 3채(25년 근속)있어요..남편은 대기업 다니고 양가 집안 찢어져라 가난합니다..

    그리고 25년차 인데 연봉으로 따지면 5천만원 정도예요..고등까지 애들 학비 나오고..부부교사..대기업 남편에 교사..그리고 한전같은 공사 남편에 교사 ..공무원남편에 교사..다들 따뜻하게 살고요..

    현재는 대기업 남편(의사나 약사 포함) 만난 친구들이 돈은 좀더 많지만 ..곧 남편들 들어 앉으면 경제 주채로 한 10년 살아야 해서 깝깝해 하더라구요..

    부부교사가 이래저래 ..장땡인가 보더라구요.

  • 12. ..
    '12.7.12 1:33 PM (125.241.xxx.106)

    대기업 남편과 교사..
    교사 부부는
    아주 다릅니다

    왜냐 급여가 하늘과 땅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289 4살 남아 영양제 추천좀 해주세요.. 1 2012/07/13 1,295
130288 해외에서 1회용 렌즈 직구매 하는 방법 6 예가체프 2012/07/13 2,487
130287 조지루시 보온병 외관이 뜨거운데 왜그럴까요? 8 as 2012/07/13 3,001
130286 사상 초유 대법관후보 낙마사태 벌어지나? 대법원 '초비상' 2 세우실 2012/07/13 1,657
130285 양파장아찌 담을때요? 사과꽃향기 2012/07/13 1,626
130284 MB 세계적 망신이네요. 11 헤라미르 2012/07/13 4,211
130283 학교 방과후 교사에 대한 문제 제기 고민. 6 고민중 2012/07/13 2,377
130282 (컴앞대기)참비름나물 삶는데 맛이 씁쓸해요 도와주세요~~ 4 급질문 2012/07/13 1,625
130281 속초사시는 분들 지금 비 마니 오나요? queen2.. 2012/07/13 1,071
130280 황토팩같은 거 배수구 막힐지...? 1 궁금 2012/07/13 1,436
130279 여자나이 30중반 넘으면 노산 위험 때문에 결혼대상자로는 안된다.. 27 .. 2012/07/13 18,573
130278 대만어와 북경어 5 초보맘 2012/07/13 2,710
130277 오래된 자개장농 수리 승옥이 2012/07/13 2,595
130276 첨으로 담으려해요. 2 깍두기 2012/07/13 1,202
130275 무도 그립습니다.. 4 2012/07/13 1,822
130274 맛간장에 흰설탕 말고 유기농 노르스름한 설탕 넣어도 되나요? 1 맛간장 2012/07/13 1,365
130273 페이스북에서 콕찔러보기가 뭐지요? 1 수수 2012/07/13 3,900
130272 자식 성격은 부모 닮는게 맞나봐요~ 6세 딸아이의 성격때문에 걱.. 1 맘대로 안되.. 2012/07/13 2,142
130271 하드렌즈 미사용시 어떻게 보관하는 게 좋나요? 2 이쁜이맘 2012/07/13 2,593
130270 시누가 오라는데 남편은 안가겠다하고..저라도 가야할까요? 12 올케 2012/07/13 3,174
130269 뱃살과 옆구리살을 빼고 싶은데요.. 6 ... 2012/07/13 4,388
130268 이런 조건의 베이비시터 구하기 어떨까요.. 18 나무 2012/07/13 3,405
130267 당신은 꿈이 무엇입니까? 1 2012/07/13 1,275
130266 분유 압타밀 먹이시는 분 있으세요? 10 분유수유맘 2012/07/13 4,997
130265 카드사용 내역 중에서 연말정산에 빠지는 항목은 뭔가요? 1 연말정산 2012/07/13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