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형제간 빈부격차 너무 나니 그것도 좀 그렇네요

차이 조회수 : 5,061
작성일 : 2012-07-10 19:04:29

전 워낙에 주변사람들 잘되면 콩고물이라도 떨어진다고

우리애도 이왕이면 주변에 잘된사람들 보는게 좋다고 해서

좋게 생각하는데요

그렇다고 제가 신세지거나 그런건 없게 할려고 나름 노력해요

항상 더치고 제가 운전을 못하니 차 얻어타면 밥사구요

물론 비싼건 아니지만요

점점 차이가 너무 나니 정말 빈부격차 팍팍 와닿네요

우린 8년된 아반떼 친구랑 동생은 외제차 

여름 휴가도 어디 민박없나 5만원짜리 방 알아보는데

친구랑 동생은 6-70만원짜리 예약하네요

애도 우리집 있다가 그집가면 주눅 팍들구요

친구도 너무 괜찮은애고 그래도 어디가면 외제차 얻어타고

고맙게 잘다니고는 있는데요

확실히 저도 주눅드네요 ㅋㅋ

5만원짜리 방알아보다가 걍 휴가 안가고 집에 있을까 생각드네요 ㅎㅎㅎ

IP : 175.119.xxx.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박공주맘
    '12.7.10 7:11 PM (1.241.xxx.29)

    외제차 굴릴 능력되면 좋죠....어디다가 소비를 하느냐인데...전....외제차보단 땅투자가 더 좋더라구요....저흰...서민이라서...그런지...차보단...자산 늘릴려고 엄청 노력하거든요 ㅎㅎ...

  • 2. ..
    '12.7.10 7:14 PM (59.86.xxx.99)

    너무 공감가네요.
    그렇죠 아무래도...

  • 3. ..........
    '12.7.10 7:25 PM (221.139.xxx.8)

    사는 형편 다르니까 그래도 그들만큼 밥값이라던가 진짜 70만원 넘는 방잡아서 노는건 그들에게 맡기구요]
    우리도 최소한 밥한끼 산다던가 선물을 조금 신경 더 쓴다던가 하려구요]
    알아서 배이상으로 챙겨주기도하니 그돈이 그돈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저흰 그냥 젖은 낙엽처럼 붙어서 놀기로 했어요

  • 4. ---
    '12.7.10 7:34 PM (188.104.xxx.67)

    친구는 당연한 건데 가족도 그런가요? 연예인들 보면 식구 하나 대박나면 따 주렁 주렁 유학보내줘 뭐해줘 완전 물주(?)던데.

  • 5. 저희도
    '12.7.10 7:35 PM (218.52.xxx.130)

    우리는 15년된 차 아직 타고 다니는데 형제들 6남매 모이면 전부 벤츠타고 옵니다.. 형제 잘 살아서 덕보는건 없지만 안도와줘도 되고 우리만 신경쓰고 살면 되니 그것만도 감사하죠..여기 82보면 경제적으로 도와줘야 하는 형제들 이야기 많이 올라오잖아요

  • 6. ...
    '12.7.10 8:19 PM (118.33.xxx.41)

    진심, 동생네가 잘살았음좋겠어요.
    하도 경제관념없고 돈무서운줄몰라
    친정부모님께 불똥튈까 걱정입니다.

  • 7. ㅂㅅㅈ
    '12.7.10 8:24 PM (116.40.xxx.132)

    언니네가 그래서 만나기가 부담스러여요ᆞ맨날 내가 다 써야하는 기분이라 ...

  • 8. ...
    '12.7.10 8:55 PM (221.146.xxx.173)

    친구분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고 쓰셨는데
    우정 오래오래 지속되길 바랍니다.
    서로 배려하다 보면
    그런 기분 안느껴질 날이 올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515 집에서들 어찌 입으세요?? 브라 하세요?? 23 .. 2012/08/01 9,486
134514 탈렌트 남윤정님 심장마비 돌연사시네요 4 명복을 빕니.. 2012/08/01 5,284
134513 돈 진짜 잘 쓰네요. 6 슈나언니 2012/08/01 3,839
134512 자식의 진로..부모의 욕심..ㅠㅠ 11 .. 2012/08/01 3,832
134511 전 에어콘 25도 맞춰놓는디요 10 이럴수가 2012/08/01 4,814
134510 이과 논술 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14 답답해요 2012/08/01 2,860
134509 남자친구한테 화가 난 게 안 풀려서 괴로워요. 14 밴댕이 2012/08/01 6,728
134508 재미있는책이나 일드,미드 추천좀 해주세요 6 휴가중 2012/08/01 1,617
134507 화가나는상황이정당한지 의견부탁드려요 7 초등교사예요.. 2012/08/01 1,395
134506 서울에서 숲속에 있는듯한 아파트 376 푸르름 2012/08/01 54,889
134505 김하늘은..얼굴에..뭘 한걸까요..// 4 ... 2012/08/01 3,645
134504 캠핑 한 번 다녀오니 내집이 바로 천국같네요. 23 폭염속에 2012/08/01 12,004
134503 콩나물의 재발견! 1 2012/08/01 1,742
134502 박용성 ㅂ ㅅ 인증한 거 아닌가요? 10 아주유감 2012/08/01 2,870
134501 [펌]냉장고 없이 지낸 한 달... 오히려 돈을 벌다 1 제이미 2012/08/01 2,037
134500 당뇨는 왜 걸리는건가요?????????? 10 원인 2012/08/01 5,668
134499 옆집이사땜에 심란합니다(3) 24 ... 2012/08/01 10,747
134498 냉동오디 뭐에 갈아마셔야 좋을까요? 3 되게많아요 2012/08/01 2,784
134497 네살 아이가 좋아할 만한 앱은 뭐가 있나요? 3 .. 2012/08/01 846
134496 냉동실안에 있는 아이스팩 꺼냈어요. 1 2012/08/01 1,357
134495 길냥이 얘기가 나와서... 저도 혹시나 싶어 올려요. 5 은재맘 2012/08/01 1,369
134494 초등 국어 교과서 지문들이 원래 이렇게 유치한가요? 3 .... 2012/08/01 1,102
134493 심권호 해설~~웃다가 쓰러질 듯 ㅎㅎㅎㅎㅎ 29 무크 2012/08/01 14,622
134492 영어 해석 부탁 드립니다. 3 덥다~~ 2012/08/01 874
134491 관악역 이안 아파트 사시는 분 계세요? 3 ... 2012/08/01 3,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