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스 많이 본 아이 vs 안 본 아이

.. 조회수 : 2,793
작성일 : 2012-07-10 17:18:35

실제로 많은 차이 있나요? 저희는 티비가 없어 뉴스를 거의 못 봐요.

아직 초등이지만 세상물정, 상식, 교양에 많이 어두워요. 이제부터라도 컴터로 매일 뉴스만이라도 보여줄까하는데 노력대비 효과있을까요? 

당연히 안보여준 것보다야 낫게지만 보여주려면 컴터 티비 접속해서 딱딱한 기사도 참고 봐야하고....

IP : 14.35.xxx.1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뉴스도 많이 본것과
    '12.7.10 5:24 PM (112.154.xxx.153)

    안본것은 다르죠.... 신문 한개도 안읽어도 뉴스는 그래도 정보 전달이 많으니 무식해지진 않죠...
    뉴스도 제대로 안보면 정보에서 한참 떨어지게 되죠...
    정보를 전달을 받아야 그것을 바탕으로 사고도 할 수 있는 거구요

  • 2. 애들이 시간이 없어요
    '12.7.10 5:35 PM (211.207.xxx.157)

    도서관 데려가서 어린이 잡지, 좀 크면 한겨레21 같은 잡지 읽혀주는 건 어떨까요 ?

    세상 돌아가는 걸 아는 것도 좋은데요, 기자들의 개탄조 논조를 아이들이 일찍 너무 많이 접하는 것도 저는 반대해요.
    제대로 여물기도 전에 신문만 많이봐서 너무 냉소적인 시각 가지게 되었거든요, 제가.
    파편적인 정보 하나하나보다 한가지를 파헤치는 잡지가 낫지 않을까요,
    그 주의 중요한 이슈는 거의 다 나와요.
    시간도 없는 상태에서 소화도 잘 못 시키고 파편적인 부정적인 정보만 잔뜩 주입되는게 좀 우려돼요.
    너무 청정지역에 살게 하면 안 되겠지만, 제가 요즘에 읽고 있는 책들에선
    자료의 인풋을 좀 제한해줄 필요성도 있다네요.

  • 3.
    '12.7.10 6:46 PM (175.112.xxx.183)

    좋은 정보들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4. ^^
    '12.7.10 6:58 PM (210.115.xxx.46)

    저는 신문 추천입니다... 정기 구독하시면서 아이들이 오가다 제목만 쭉쭉 읽어도 호기심 갖게 되지요. 저도 그랬거든요. 자랄 때 티비가 없어서... 신문만 줄창 봤다는...^^

  • 5. 요리초보인생초보
    '12.7.10 7:34 PM (121.130.xxx.119)

    초등 몇 학년이신지. 고학년이면 모르겠는데 3,4학년 정도면 저 어렸을 때 학교에서 소년한국일보 구독 가능하길래 한 두 달 봤었는데 재밌었어요^^ 홈피가 있네요. 어린이들의 관심사를 나름 심도있게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됐던 것 같아요.
    http://kids.hankooki.com/

    그리고 ebs 뉴스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성인 뉴스는 좀 그렇네요. 전에 신문에서 읽었는데 어린이 시청 시간에는 정부에 대한 비판 기사(나름 애국심 배양?)나 잔인한 뉴스 같은 건 방송하지 못하게 돼 있다던데 우리나라는 여과없이 보내주는 것 같아서요.

  • 6. 저도
    '12.7.10 7:55 PM (211.219.xxx.200)

    덩달아 정보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7. 4학년남아
    '12.7.10 8:31 PM (112.158.xxx.18)

    울아이는 뉴스에 관심이 많다보니 아이가 냉소적여지고 좀 아이다운거보다 너무 현실적이라고
    담임선생님께서 울아이는 절대 뉴스보여주지 말라고 했어요.
    1학년때부터요. 그래서 뉴스는 안보여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펀지나 넘버원보여주고
    과학소년이나 위즈키즈를 보여줘요. 위즈키즈가 알기엔 뉴스보다 좋은듯하고.
    잔인한것보다는 역사적인 내용이 많아 좋습니다. 어린이 도서관가보심 어린이 신문 잡지가 비치되어 있으니 한 번 보시고 아이성향에 맞는 걸로 보여주심 더 좋을듯해요.

  • 8. 요리초보인생초보
    '12.7.10 9:48 PM (121.130.xxx.119)

    뭐 하나 빠졌네요. 밑에서 둘째 줄 미국 얘기입니다. 미국은 청소년 이하 시청 시간에 보호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566 제가 법정에서 본 판사는 재치 있고 유쾌했어요. 1 .... .. 2012/07/14 2,417
130565 혹시 켈리포니아 얼바인이라는 도시에 살아보신 분?? 7 미미 2012/07/14 5,739
130564 저희집보고 빈대가족이라네요~~헐 3 짬뽀 2012/07/14 8,522
130563 젤리 만드는 한천은 어디서 살까요? 4 한천 2012/07/14 1,792
130562 15년 해외생활하다 취직되어서 귀국하는데.. 연봉 좀 봐주세요... 12 Traxxa.. 2012/07/14 5,265
130561 [한 표 부탁드립니다] 미 의회, 위안부 결의안 폐기가 되어가고.. 4 사파다이아 2012/07/14 1,073
130560 생색내는게 참 힘든 거 같아요 9 바보 2012/07/14 3,595
130559 저는 TV중독입니다...... 4 바스키아 2012/07/14 2,224
130558 사방 팔방이 방사능구멍이네요.-경주 방폐장은 완공후에 물에 잠긴.. 1 녹색 2012/07/14 1,890
130557 이혼 생각 중입니다. 28 더 이상 2012/07/14 12,122
130556 직장맘님 직장게실때 아이들은 누구와 어떻게 지내나요? 고민중 2012/07/14 1,591
130555 걸핏하면 죄송해요~ 하는 6살 아들.. 3 000 2012/07/14 1,945
130554 아파트에 알뜰장이 서는데요. 3 이런거 좀 .. 2012/07/14 2,074
130553 지금보니 추적자검사 주기자닮았네요. ... 2012/07/14 1,382
130552 엄마의 지인님 글 읽고.. 6 저도.. 2012/07/14 2,708
130551 게으른사람이 외로운거 같아요. 23 생각해보니 2012/07/14 10,292
130550 숨겨진 진실이 공개된다 '공모자들' 티저예고편 3 무서운영화 2012/07/14 1,639
130549 박원순식 재개발 정책의 모순 8 하품 2012/07/14 1,772
130548 오늘은 음주하시는 분들 안계신가요? 12 진스타임 2012/07/14 1,782
130547 법적으로 아시는분 있으면 도와주세요. 1 언제나그자리.. 2012/07/14 1,163
130546 인생에 있어서 어떤 사건을 계기로 확 바뀐 것들이 있으신가요??.. 10 ㅇㅇ 2012/07/14 3,607
130545 고찬용을 아세요? 7 낯선팬 2012/07/14 1,833
130544 기사/세입자 보다 못한 집주인 "아 옛날이여".. 아시아경제 2012/07/14 1,966
130543 고장 잘 안 나는 타이머 추천해주세요~!! 타이머 2012/07/14 1,181
130542 12월의 열대야 드라마 2012/07/14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