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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번달 950만원 수입에 지출이 200만원이네요..

ㅎㅎ 조회수 : 16,639
작성일 : 2012-07-10 14:00:38

무자녀 맞벌이 부부인데

지출이 얼마 안되네요..음하하

식비가 14만원(저는 도시락, 남편은 회사에서 나옴)

대중교통비+기름값 17만원

경조사비랑 각종 회비 12마원

대출이자 53만원(요게 좀 많네요..무리하게 집장만하느라..==)

관리비 및 공과금 8만원

핸폰요금 10만원

옷구입 20만원

헬스 4만원

신랑 보험료랑 개인용돈 30만원 정도..

돈이 차곡차곡 쌓이네요^^;;

>추가>

쌀이랑 김치는 시댁에서 갖다먹어요.

도시락은 밥하고 김치하고 밑반찬만 먹어요.  귀찮아서요

아침은 둘다 안먹고 저는 간식 (바나나 고구마,과일,견과류 등등) 싸갖고가서 틈틈이 먹어요. 

저녁은

남편이 직장에서 대부분 해결하는 편이고 저는 다이어트하느라 저녁은 잘 안먹고

주말에도 외식 거의 안하고 저렴한 재료로 쪼금씩 집에서 해먹어요. 부추전 김치찌개 비빔국수 닭볶음탕 이런거요..

식재료든 과일이든  한번 먹을만큼만 사요.

코스트코도 아주 가끔 가긴 하는데 양손에 딱 잡을 만큼만 사요.

저나 남편이나 술담배 전혀 안하고 친구 별로 없고

취미가 도서관에서 책빌려다 읽고 집앞에 등산가고 그정도예요~

옷은 아울렛에서 2,3만원짜리만 사입어요..ㅋㅋ

남편 양복은 3년에 한번 사는 정도구요~

IP : 210.109.xxx.130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0 2:02 PM (112.154.xxx.59)

    요즘같은때 알짜시네요 ㅎㅎㅎ. 대출이자 금방갚으시겟어요

  • 2. ....
    '12.7.10 2:03 PM (112.154.xxx.59)

    대출이자가아니라 대출금 ㅋㅋ

  • 3. 쇼쇼
    '12.7.10 2:03 PM (175.113.xxx.180)

    완전 선방하셨네요 ㅋ 축하요

  • 4. ..
    '12.7.10 2:04 PM (203.100.xxx.141)

    맞벌이에 950....좋으시겠어요.

    나머지 돈은 어떻게 하셨어요?

    단순 저금? 적금?

  • 5. ..
    '12.7.10 2:06 PM (1.225.xxx.44)

    자랑회비 납부하세요. ^^

  • 6. ...
    '12.7.10 2:06 PM (211.234.xxx.104)

    딴건 그렇다치고 경조사 + 회비가 12만원?

  • 7. 홈런
    '12.7.10 2:10 PM (210.95.xxx.19)

    부자되시겠어요~^^

  • 8. 수입이 대단하네요
    '12.7.10 2:10 PM (112.168.xxx.63)

    다른 거 다 그렇다치고

    수입에서 할 말 잃었어요.
    950만원...

  • 9. 친정에서 식사하시나요?
    '12.7.10 2:13 PM (110.13.xxx.156)

    아무리 두사람이라도 도시락까지 싸면서 14만원이면 과일도 하나도 안사먹고
    김치만 먹었나봐요? 공과금도 8만원이면 기본금 정도 되는것 같고
    비법좀 풀어보세요

  • 10. 가능해요
    '12.7.10 2:18 PM (112.168.xxx.63)

    전 이 원글자분 맞벌이 수입이 부러워서 댓글 달았지만
    지출 저정도 가능합니다.

    저흰 원글님 수입에 비하면 반도 못 따라가는데요.
    지출은 100 이하에요.

    식비 평균 10-15만원입니다. 가능해요.
    어차피 맞벌이에 점심은 둘다 회사에서 먹고 저녁이나 차려 먹을뿐
    아침은 간단히 먹거나 안먹거나 하니까요.

    어떻게 쓰고 어떻게 해먹느냐에 따라 다르죠.
    무조건 좋은거 비싼거 쓰고 먹어야 한다는 기준이면 터무니 없는 것이고
    좀 적은 듯 소박하게 먹고 살면 가능해요

    저흰 잘 먹고 산다고 생각하는데도 그래요.ㅎㅎ

  • 11. 저희
    '12.7.10 2:18 PM (61.41.xxx.100)

    불가능 아닌거 같은데.. 저희네식구 초등생아이둘. 30평대 아파트 관리비공과금 15만원정도.. 경조사없고 회비없고
    집에서 해먹고 도시락싸는데 식비가 저녁 맥주값포함 50만원이에요. 지금 애들이 무지 먹거든요. 그럼 성인 2인이고 여기저기서 원조받으시면 저 돈 가능할듯
    알뜰하면좋죠

  • 12. ..
    '12.7.10 2:19 PM (119.201.xxx.252)

    좀 특이하네요..저희는 식비..그러니까 집밥, 간식, 과일, 외식만해도 100가까이..

    관리비, 가스비, 통신비..기타등등의세금 그리고 지난달은 자동차세내니..60넘고..

    각종 보험만..50..기름값 30..옷값 20(?)..저희는 관리비..15도 준수하다 생각하는데..

    그리고 신랑도 가끔 술나가서먹거나, 집에서 마시고 영화보고 주말에 어디 다니다 보니..

    쓰고보니..할꺼 다 하는거 같은데..

    200으로 그게 가능하다니 대단하시네요

  • 13. 다른건 모르겠고
    '12.7.10 2:26 PM (147.6.xxx.21)

    평일날 집에서 밥을 거의 안드시나요...
    어떻게 해야 한달에 식비가 14만원(게다가 점심 도시락을 매일 싸가는데...) 밖에 안나오지요...?
    저희는 거의 주말에만 집에서 밥을 먹는데
    그래도 한달치를 모아보면 14만원보다는 훨훨훨훨훨 더 나와요.
    고기도 사고, 생선도 사고, 야채도 사고... 요즘 과일값도 비싼데...

    제가 왜 여쭤보냐면 저희도 수입이 비슷한 무자녀 맞벌이인데 저희는 지출이 200 훨씬 넘거든요.
    그것도 나름 선방이라 생각하면서 사는데... 신기해서요.

    14만원이면 거의 집에서 밥을 안해드신다고 밖에...
    그럼 어디선가 끼니를 때우셔야 할텐데... 아침 저녁은 어떻게 해결하시나...
    남편분이야 회사에서 아침저녁 나온다 치고... 원글님은 아침저녁 굶는다 쳐도...
    주말엔 아무것도 안드시나요... (진심 신기해서 여쭤봐요..)

  • 14. ㅎㅎ
    '12.7.10 2:28 PM (124.243.xxx.151)

    흠 대출이 1억 5천 정도 되시나봐요 이자가 50만원대인거보니까... 한달에 750이면 1년반 안에 갚겟네요. 부러워요

  • 15. ㅋㅋ
    '12.7.10 2:31 PM (112.168.xxx.63)

    뭐든 일반화 하면 곤란하죠.
    사람마다 다 생활환경이 다르잖아요.

    식비 문제도 그래요.
    맞벌이면 보통 점심은 회사에서 중식 해결해주니
    아침, 저녁만 집에서 해먹게 되는데

    이 아침이란 것도 밥 한상을 그득하게 차려 먹느냐
    간단하게 먹느냐
    아침은 안 먹는 스타일이냐에 따라 다르죠

    그리고 요즘 아침 안먹는다고 큰일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도 우습고요.
    그 사람이 아침을 안먹는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고기를 안좋아하거나 과일을 자주 먹지 않을 수도 있어요.

    내 기준으로 따지려고 들면 골치아파요.ㅎㅎ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 밥을 안먹냐, 어쩌냐 저쩌냐 하기 보다는
    좋은 건 배우고 나와 맞지 않는 건 넘기고 그래야죠.ㅎㅎ

  • 16. ...
    '12.7.10 2:34 PM (121.142.xxx.228)

    좋겠네요. 저희는 매달 적자인데..ㅠㅠ
    돈은 안벌리고 애들은 커 나가고...

  • 17. 무지개1
    '12.7.10 2:35 PM (211.181.xxx.55)

    과일도 안 사먹나요..

  • 18. 전..
    '12.7.10 2:47 PM (218.234.xxx.25)

    다른 거 다 떼고
    관리비 23만원 (아파트. 전기료가 6만원 넘게 나오는데 공동전기료도 3만원 넘음)
    보험료 16만원(종신+실비)
    핸드폰 8만원(그놈의 55요금제에 단말기 할부금)
    위성tv+인터넷 4만원

    이렇게 하니까 손에 쥐어보지도 못하고 나가는 돈이 벌써 50만원이더라구요.
    (아파트 관리비는 솔직히 참 이상해요. 이 아파트 이사오기 전에는 15만원 평균이었는데 이 아파트에선 25만원이 나가요. 거참..)

    여기에 기름값(한달 20만원) 더하면 일단 70만원이 나가버려요. 무척 허탈해요.

  • 19. ㅠ.
    '12.7.10 3:10 PM (220.124.xxx.131)

    꼭 이런글에 취조하듯이 물어보셔야 하나요?
    식비 14만원이 나왔으니까 적으셨겠죠.
    이번달만 적게나왔을 수도 있고 여기저기서 가져다드실 수도 있고 과일 안 먹을 수도 있고..

  • 20. 공격이 아니라..
    '12.7.10 3:13 PM (147.6.xxx.21)

    저 위에 식비 물어본 사람인데요
    공격이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고기 생선 과일 다 안먹는다 쳐도
    김치는 양가에서 공수해 먹는다 쳐도
    한달 14만원은 쌀하고 물만 먹어도 저정도 나올거 같아요.
    도시락 까지 싸가신다면 김치하고 멸치만 볶아갈 수도 없을거고..

    진심 궁금해서 그래요. 삐딱하게 보지 마세요.
    알뜰하게 나물류 해 먹고 코스트코에서 고기 사다 소분해서 얼려 먹어도
    14만원보다는 더 나와서 비법좀 알고 싶어서 그래요.

  • 21. 관리비 및 공과금도
    '12.7.10 3:18 PM (112.153.xxx.36)

    그렇고 식비도 그렇고 믿어지지가 않네요.
    정말 저도 궁금...

  • 22. ..
    '12.7.10 3:23 PM (118.43.xxx.63)

    식비 4인가족 우리도 15만원이면 충분히 씁니다.
    그 이유는 쌀.고추가루.참기름.깨,김치,생선등등 다 양가에서 대주십니다.
    다만 아이들이 있기때문에 과일은 빠짐없이 사서 과일비가 많이 들구요.
    왠만한 채소는 텃밭에 가꾸어서 얻어서 먹어요.
    아이들만 점심을 먹고 오고 아침-점심-저녁 3끼 다 해먹습니다.
    그래도 15만원이면 충분합니다.저 같은 경우라면..
    만약 다 사먹어서 해야하는 입장이라면 30만원정도 들듯..

  • 23. ??
    '12.7.10 3:25 PM (220.124.xxx.131)

    쌀 10키로 이마트 젤 비싼 거 사도 37,000원.
    우리집은 세 식구인데 도시락 싸도 한 달 먹어요.
    물은 끊여먹든지. 하실 수도 있고
    요즘 과일 싸졌어요. 수박 큰 거 한통 만원이면 둘이서 4-5일 먹을 수도 있고
    아님 제철과일 그때 그때 드시던가. 회사에서 후식나오면 드시던가 하지 않을까요?
    김치있으면 많은 부분 커버되고..
    아마도 두 분 다 집에서는 별로 밥 안 드시는 것 같은데 14만원이 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시는지

  • 24. 좋겠수
    '12.7.10 3:2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수입이 부럽네요.

  • 25. ㅁㅁ
    '12.7.10 3:46 PM (222.98.xxx.193)

    저흰 4인가족에 식비 30정도 들어요.(어쩌다 외식한번하면 2-3만원 초과구요)
    외식거의 안하고, 쌀은 20키로짜리 한달 먹어요.(먹성좋은 아기 둘있어서 이정도 소비합니다^^)
    김치랑 고추가루는 가져다먹지만 나머지는 다 사먹구요.
    사실 제철과일 사먹고 한우같이 비싼품목 안사먹으면 크게 식비들일 없던대요?
    제가 생각하기에 막 쪼들리게 장보고 그런거 없거든요..세알에 7000원하는 고구마도 사먹고 앤쵸비도 떨어지지않게 사서 주말마다 파스타 해먹고...

    저야말로 가끔 식비댓글에 두세가족에 80-100만원 얘기보면 딴나라 얘기같답니다^^
    아, 제가 사는곳은 물가 꽤 비싼 경기남부신도시에 삽니다.

  • 26. 비슷해요 저희랑.
    '12.7.10 5:52 PM (116.127.xxx.25)

    저희도 애 없고 맞벌이 인데.. 저희는 대출이 없기도 하고.
    친정이 가깝고 그래서 과일이나 식자재도 거의 엄마한테 얻어먹어요.
    벌이는 둘이 벌어서 1000에서 왔다 갔다 하는데.. 지출이 아마 200 안될꺼에요.
    초반에 바짝 안 모으면 안된다고 양가에서 용돈도 안 받고 하셔서..

  • 27. 대박공주맘
    '12.7.10 6:33 PM (1.241.xxx.29)

    님은 자녀가 없기 때문에 가능한거예요
    아이 있는데 저렇게 살면 거지 같이 살아야 하거든요 ㅠㅠ
    아이들도 꼬질꼬질 해질꺼고 아무런 재미도 없이 살아가야 할꺼 같아요

  • 28. ㅛㅛ
    '12.7.10 8:11 PM (61.81.xxx.53)

    모을 수 있을때 알찌게 모으세요.
    흐뭇하게 여유로운 웃음 지을 날 올겁니다. 화이링~~

  • 29. 크윽
    '12.7.10 8:23 PM (1.242.xxx.72)

    제발 이런 글은 자제 좀.....
    애 셋, 다섯식구 한달에 150도 못쓰는 사람에겐 염장질이네요.
    200만 쓰고 살아도 풍족할 거 같아요.

  • 30. 윗님
    '12.7.10 9:21 PM (61.43.xxx.159)

    저는 일반 대기업 다니는데요, 점심 제공됩니다. 중식비 따로 안 주고 점심 제공하죠. 저녁도 야근한다고 하면 역시 제공됩니다. 돈 내고 식권 사는 게 아니구요.

  • 31. ㅇㅇㅇㅇ
    '12.7.10 9:23 PM (121.130.xxx.7)

    수입 지출이 어떻든
    무자녀 맞벌이면 돈 많이 모아요.
    외벌이어도 무자녀는 돈 쓸 곳이 별로 없죠.

    나한테 드는 건 아끼고 또 아껴도
    자식한테 쓰는 건 빚을 내서라도 써야하는 게 사람 심리니까요.

  • 32.
    '12.7.10 9:26 PM (114.201.xxx.33)

    수입이 그럴수도 있고
    자녀가 없으니 지출이 그럴수도 있지만~~~

    주택마련에 무리했다면
    꽤 큰 평수 일텐데
    관리비 8만원이라면 말이 안됩니다...
    알뜰함을 자랑하기 위한 글이기엔
    너무 무리가 있군요..

  • 33. ㅣㅣㅣ
    '12.7.10 9:52 PM (211.41.xxx.51)

    위에분 배알이 꼬이시나봄 ㅋㅋ 부럽네요 아직미혼인데 나도 그렇게 살고싶다 ㅎㅎ

  • 34. ....
    '12.7.10 9:54 PM (211.214.xxx.91)

    딩크면 가능은 하겠네요.
    그런데 두부부가 너무 숨만 쉬고 사시는 것 같아요.
    가끔 일탈도 하시고 맛있는 것도 멋진 곳에서 사서 드세요.

  • 35. 근데
    '12.7.10 9:59 PM (116.124.xxx.235)

    저는 별로 안 부럽네요.

    아무리 아이가 없더라도 저라면
    철철마다 나오는 다양한 과일이며
    매일 밑반찬으로 도시락 드신다니 가끔은 분위기 좋은 곳에서 아주 맛있고 특별한 음식도 먹으면서
    예쁜 옷 사입고
    1년에 서너 차례씩 미장원도 가고
    주말마다 여행이든 공연이든 보러 다니면서 그렇게 살고 싶어요.

    먹는거에도 꾸미는거에도 별 관심이 없으신 분인가봐요.
    그러면 아울렛에서 2~3만원 짜리 옷 사입어도 그게 그거다 싶으실 수도 있겠지만
    꾸미는 데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 눈에는 너무 싼 옷들은 다 보여요.
    저는 특히 사회 생활도 하고 그러니 남들이 나를 옷 잘입는 사람으로 봐주는 것도 좋더라구요.

    저는 그냥 지금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 36. ㅎㅎ
    '12.7.10 10:57 PM (112.149.xxx.61)

    얼마동안 그렇게 모으신건가요?
    부럽네요 ㅎ
    저도 결혼초 아기 없을때는 돈들어갈일이 별로 없던데
    점점 돈 나갈데가 많아지더라구요
    식비가 14만원이라는게 대단하네요
    저도 신혼때는 20만원 근처였던거 같아요
    근데 지금은 거의 8-90만원..크는 아이들에 먹는거 좋아하는 남편에...
    주5일제 수업이라 주말마다 아이데리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늘어나는 지출도 무시못하구요

    두분의 생활 패턴자체가 돈쓸일이 별로 없는 스타일인거 같아요

  • 37. 별로
    '12.7.10 11:46 PM (121.130.xxx.110)

    안부러운데. 전 저런식으로는 살고 싶지 않아요.

  • 38. ㅇㅇ
    '12.7.11 12:59 AM (211.201.xxx.251)

    규모를 작게 하시나봐요
    좋아 보입니다 ~ 절약하고 살면 좋죠~

  • 39. ..
    '12.7.11 1:30 AM (175.118.xxx.84)

    200이면 지출이 많은 편이라고는 생각 안 하시나요

  • 40. 와~~
    '12.7.11 6:17 AM (119.67.xxx.162)

    이글 보면서, 자극받고, 반성하게 되네요.

    정말 줄일수 있는 불필요한 지출은 많~이 줄여야 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불끈~

  • 41. ~~
    '12.7.11 7:21 AM (163.152.xxx.7)

    딱 보니 낚시인데 뭐그리 진지한 댓글들을 다시나요..

    950 수입 자랑에 말투가 너무.. 그것도 좀 웃기지만
    무엇보다
    대출이자 50만원 넘게 내면서 산 집이
    어째 관리비 공과금이 8만원밖에 안나오나요?

    앞에 댓글도 말씀하셨지만
    집에서 밥도 안해드시고
    과일도 안사드시는 것 같은데
    외식도 거의 안하시고,
    식비가 한달에 14만원이라..

    950 수입이면 한끼 식사도 14만원 넘는 식사 종종 할법한데

    만약 이글이 사실이라면,
    부부생활은 거의 없이 단순무미 건조하게 사시면서
    적게 쓰는걸 자랑삼고 싶으셨거나

    아님 낚시가 맞는 듯..

  • 42. 어느아파트
    '12.7.11 7:35 AM (121.200.xxx.93)

    시비는 아닙니다.ㅎㅎ
    관리비가 납득이 안가네요
    8만원이이라기에 .......저희는 관리비 16만원 난방가스비따로 있는데 거의 평균23만원정도인데.

  • 43.
    '12.7.11 8:03 AM (111.118.xxx.47)

    전체 생활비 200만원이면 적은 건 아니잖아요.
    먹성 좋은 아이들 키우는 집도 아니고요.

    다만, 세부항목에 갸우뚱한 부분이 있어 댓글 쓰신 분들이 의아해 하시는 거겠죠.

    그런데, 전 부부 둘 중 한 명의 직업을 대충 알겠습니다.
    어디 사시는 지도 대략...^^
    그렇게 생각하니, 납득이 가네요.

    아이 없을 때 많이 모으세요.^^

  • 44. ㅡㅡ
    '12.7.11 9:18 AM (1.240.xxx.180)

    어디 사는데 관리비가 8만원밖에 안나오남요
    저희는 매달 아껴써도 28만원 이정도 나오거든요

  • 45. 특수한 아파트일까요?
    '12.7.11 9:32 AM (119.197.xxx.71)

    아끼고 안아끼고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나오는 금액이 있잖아요.
    내가아끼는건 가스 수도 전기인데 그것외에 기본적으로 나오는게 8만원은 훌쩍 넘을텐데요.
    뭐 많이 벌고 적게쓰는거 좋고 축하드립니다만 뭔가 납득이 안가네요 납득이

  • 46. 왕자엄마
    '12.7.11 9:35 AM (210.99.xxx.253)

    자녀가 없으면 가능한 금액이네요..저희 아들 둘인데 일주일 식비만 거의 20만원...엄청 먹죠? 그래도 고것들 크는거 보면서 행복을 느낍니다~

  • 47. 낚이인듯....
    '12.7.11 9:44 AM (125.128.xxx.115)

    수입도 만만치 않는 직장에 다니는데...

    물론....수입이랑 직장에서의....보이는거랑은 비슷해야 한다...는 아니지만요...



    둘이 합쳐...950인 수입인데

    ~~~~~~~~~~~~~~~~~~~~~~~~
    옷은 아울렛에서 2,3만원짜리만 사입어요..ㅋㅋ

    남편 양복은 3년에 한번 사는 정도구요
    ~~~~~~~~~~~~~~~~~~~~~~~~

    이렇게 하고 직장생활 가능하신가요???

  • 48. 납득감
    '12.7.11 9:57 AM (220.76.xxx.233)

    물론 우리집은 애들이 있어서 지출이 훨씬 크지만
    저희 부부도 맞벌이에 부부 합 소득이 월 1100 정도 되는데요.
    둘다 프리랜서에 회사를 나가긴 하지만 옷에 전혀 신경 안쓰는 회사라서
    저는 만원짜리 옷만 사입고
    남편은 양복을 안사요 ㅠㅠ
    그래도 둘다 어디가서 촌스럽거나 지지리 궁상이라는 말은 안들어요
    직장도 직장 나름인듯..
    회사도 여름이면 저는 반바지에 쪼리신발 신고 나가는 회사인지라 ..
    옷값이 안듭니다요

  • 49. 완전부럽네요
    '12.7.11 10:13 AM (121.55.xxx.137)

    생활비 200만원이면 충분 하지요.. 저는 100만원도 가능할꺼같은데요.........

    정말 부럽네요.. ..

    관리비는 8만원 이해안간다는분 많으신데... 가능한이야기입니다
    몇평인지는 모르겠으나 30평대 미만이면 맞벌이하고 어른2명만 있을경우 가능하지요..
    제 주위분은 35평살고있는데도 9만원정도---전기세와 수도세 3만5천원포함해서 9만원정도..
    기본 관리비가 다른아파트 보다 저렴하더군요.. 7년정도 된 아파트인데도 그렇더라구요..

    20평대나 20평 미만이면 8만원 충분히 가능해요.....

  • 50. 우리도
    '12.7.11 10:18 AM (121.166.xxx.70)

    우리도 무자녀 2인인데..비슷하네 했다가..

    대출이자 포함???띠용...

    그럼 150정도라는거네요~~?

  • 51. 뭔가
    '12.7.11 10:30 AM (118.42.xxx.240)

    앞뒤가 안맞는 말들 많네요.
    여기 대전인데 30평아파트 관리비 여름이라 난방안해도 17만원 나왔어요..
    8만원 가능하다고 댓글단분들 아파트 안사세요?
    나이가 50 넘어보니 돈모으는것도 중요하고, 어떻게 사는가도 중요한것 같애요.
    70넘어 기운없을때 돈많아서 해외여행 많이가면 재미 있을까요?
    적당한 소비도 사는게 꼭 필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 52. 웃음이피어
    '12.7.11 11:02 AM (211.109.xxx.135)

    관리비 및 공과금에서 신뢰도 0

  • 53. ???
    '12.7.11 11:32 AM (220.124.xxx.131)

    우리집 34평 아파트인데 고정관리비 8만원이예요.
    여기는 공동전기료(엘리베이터 이용료) 와 공동수도료, 장기수선충당금 포함이구요

    세대별 수도세. 전기세. 가스세. 전부 따로 고지서 나와요.

  • 54. 경험담..가능
    '12.7.11 11:32 AM (211.36.xxx.75)

    가능하다고 봅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아이 없을 때 친정에서 쌀이랑 기본베이스 다 주시고
    가까운 시댁에서 과일이랑 밑반찬 주마다 챙겨주셨어요(아들 좋아하는 과자까지 사주셨지요)

    지금은 아이도 있고 맞벌이에 공이 여러개 붙어도 씀씀이가 줄지 않네요
    젊을때처럼 알뜰살뜰 살 기운이 없다고 할까나

    근데 아파트 관리비는 정말 부럽네요

  • 55. 저도 저랬는데..;
    '12.7.11 11:32 AM (165.243.xxx.20)

    저희 아파트 관리비도 평달에는 9만원정도 나와요. 그나마 전기료가 3~4만원차지.
    90년대 지은 20평대 아파트 살면 가능합니다.

    저도 신혼초에는 저정도 씀씀이로 살았었는데
    반성하고 가계부부터 다시 써야겠습니다.

  • 56. www1212
    '12.7.11 11:46 AM (116.127.xxx.25)

    관리비 얘기가 많은데.. 20평대면 가능하다고 봐요.
    제가 26평 지은지 3년된 새아파트 인데 저번달에 정확히 10만원 나왔습니다. 거의 집에 있는 시간이 적으니까요. 겨울엔 난방하니까 난방비까지 해서 20만원 가까이 나오는데 난방 안하는 시기엔 거의 10만원 정도 나옵니다.
    그래서 8만원 나온다는 게 영.. 불가능해 보이진 않아요.
    그리고 식대도 친정에서 가져다 먹으면 저렇게 나옵니다.-_-;;;;

    저희도 한 달에 200정도 쓰는데 핸폰비, 용돈, 식대, 교통비(저흰 차가 없어요. 어차피 지하철 코앞이고 필요하면 친정에 있는 차 쓰면 되고 거의 쓸일도 없거든요. only 지하철), 인터넷, 경조사비 이렇게 해도 100내외에요. 그러니까 순전히 둘이 쇼핑하고 노는데 한 달에 100을 지출하는 건데.. 모.. 그리 궁상떨며 살지는 않는거죠.

    윗분들 왜 그렇게 사냐고들 막 그러시는데.. 지금 저렇게 벌어도 죽을 때까지 그렇게 벌란 법도 없고 젋을 때 조금이라도 더 모아두면 나중에 든든하고 좋다고 생각해요. 원글님도 그러실꺼고 저희도 나중을 위해 잠시 참는 겁니다.(가끔 여행도 다니고 좋은 데도 가고 좋은 물건도 사요. 지금의 행복도 중요하니까요)

  • 57. 제이미
    '12.7.11 12:01 PM (175.209.xxx.144)

    잘 하셨어요 아이 계획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지금 열심히 벌으시고 아끼시면
    미래의 기반이 됩니다.
    저희도 그렇게 살았었어요.
    지금은 대출 다 갚고 어느 정도 기반이 잡혀서 조금 여유롭게 살고 있지만
    젊고 아이없고 욕심없을 때 그렇게 아끼고 산 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 58. ...
    '12.7.11 12:35 PM (119.64.xxx.92)

    그리고 한달에 200만원 쓰는게 적게 쓰는건 아니잖아요?
    전 싱글로 혼자 사는데 한달에 30만원 쓰고도 살았는데.
    회사에서 밥먹고, 기름값도 주유카드 회사에서 나오고, 보험료도 회사에서...
    그 외는 바빠서 돈 쓸 시간이 없었..
    취미가 독서고 등산이면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사시는구만요.
    돈 쓰는게 취미인 분들은 못살겠지만.

  • 59. 원글님
    '12.7.11 12:37 PM (211.114.xxx.113)

    희망 사항 나열하신거죵??!!

  • 60. wls
    '12.7.11 12:46 PM (24.19.xxx.7)

    진짜 절약하시네요. 저희도 두부부일때는 가능했지만은 애들 있으니 절대 저리는 못살아요.
    한달 식비만 200만원이니 ㅎㅎㅎ
    그리고 차도 없이 사시나봐요?
    저희는 차 두대에 집도 대출금도 한달에 200만원 정도 나가네요.
    집이 커서 전기랑 수도도 한달에 50만원이 조금 넘구요.
    그리고 생활비가 200만원 저축 300만원
    이렇게 사네요.ㅎ
    생활비는 샤핑이나 애들 옷 생필품등이 포함이구요.
    같은 소득인데 저희 저축의 두배가 넘으니 두 부부일때 저축 많이 하세요.

  • 61. 이번달
    '12.7.11 2:41 PM (130.214.xxx.253)

    이번달에 특별이 조금 쓰셨다는 거겠죠,
    어쨌든 아이가 없고 한두달 옷이나 가전 구매 자제하면 위같은 지출도 가능할 듯.

  • 62.
    '12.7.11 2:47 PM (199.43.xxx.124)

    소득은 같은데...

    저희는 애가 있어서 보육비, 기본 생활비만 해도 400이 넘고 (늘 350쯤?)

    관리비 50
    시터비 150
    프뢰벨/요술램프 20
    보험 50
    이자 25
    주유비 20
    마트비 60
    경조사비 (효도비까지 포함) 50
    아기 분유 기저귀 책 옷 장난감 등 50


    부부가 아끼는 성격들이 아니라서 둘다 백만원씩은 용돈으로 쓰고... 하다보면 안 남는달이 부지기수고 어쩌다 300 남는 달에는 엄청 선방했다고 저희끼리 좋아하고 하는데ㅠㅠㅠㅠ
    저희도 명품도 별로 안사고 여행도 안 다니고 하는데 쩝.

  • 63. ~~
    '12.7.11 3:02 PM (121.147.xxx.151)

    관리비에 공과금이 8만원이라니 좌절

    저희 가스비만 여름에 그 정도 나옵니다. ㅠㅠ

  • 64. 아파트 24평대.. 8만원정도
    '12.7.11 11:36 PM (121.55.xxx.137)

    저희동네 애엄마도 8만원정도 밖에 안내요.. 24평? 25평인가 살아요..
    겨울에도 난방 아주절약하고 10만원초반대랍니다.. 겨울 11만원정도 여름 8만원정도..
    맞벌이에 난방 아주조금하고 산다네요..

    저흰 30평대인데 여름에 13만원정도 나오더니 요즘은 어항 몇개 있으니 금새 18만원정도 나와요..
    조금만 절약하면 전기세 많이 줄어요 조금더 썼더니 전기세 화~~아악 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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