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욕억제제관련 문의드려요..(잘아시는분 답변좀요)

.. 조회수 : 2,854
작성일 : 2012-07-10 10:50:25

오늘 병원가서 상담받긴할껀데요..

피부과에서 다이어트약 처방도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의사라고 다 옳은말만 바른정보만 알려주는게 아닌거 같아서

(아디펙스가 젤 약한약이라고 하는 의사도 있더라는..)

82쿡에 여쭤봅니다..

전 일단 아디펙스 처방받아서 반알씩 먹어볼 계획인데요..

현재 다이어트 중이긴 합니다만..

운동은 할시간이 안되서 못하고 있구요..

하루에 딱 1시간30분만 자유시간이 주워지는 환경이였으면

운동다니고 싶은 생각은 굴뚝이나 여건이 안됨ㅠ

모 틈틈이 집에서나 회사에서 운동하면 되잖냐 하실수 있찌만

그럴사람이였으면 이렇게 찌지도 않았음;;

암튼 대체적으로 식욕은 견딜만한 수준이라

그냥 군것질이나 야식 끊고 현미밥으로 대체해서 한달만에 2~3키로는 감량했는데요..

그동안 워낙에 많이 먹었떤터라 다 중단하니 그정도 빠진거구..

더이상은 안빠질껏 같더라구요..

궁금한것은

1. 운동없이 아디펙스 만으로도 살이 빠지는가?

(먹는량은 현재랑 같다는 조건하에..)

2. 식욕이 스스로 참을만하고 운동을 안할생각이라면 아디펙스같은 식욕억제제보단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약이 더 효과적일껏인가?

3. 아디펙스가 내성이 잘 생긴다는데 가끔 폭풍식욕 올때만 먹어주는게 난가?

그냥 매일 한달동안만 딱 먹고 마는게 난가?

이상입니다..^^

참고로 아디펙스 부작용에 관한 조언은 충분히 숙지 하였습니다~

IP : 61.74.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10 10:59 AM (112.163.xxx.114)

    아디펙스는 말그대로 식욕을 억제시키는 약이지 지방을 태우는
    약이 아닙니다
    먹는양이 현재랑 같다면 살이 안빠지죠 당연히
    그거 먹으면 하루종일 굶어도 배안고프고
    옆에서 삼겹살구워도 별로 먹고싶단 생각 안듭니다
    단 내성이 생겨서 첨엔 반알먹어도 식욕이 안생기지만
    나중엔 한알 두알 먹어야 식욕이 떨어진다는거

  • 2. ss
    '12.7.10 11:00 AM (59.12.xxx.3)

    1. 아디펙스 드시면 지금 먹는 양만큼 안먹혀지셔요. 적게 먹게 만들어서 기존에 쌓은 거 쓰게 하여 살빼는 약임. 식욕이 사라집니다.
    억지로라도 지금 먹는 만큼 드시면 아디펙스 먹어도 살 안빠짐

    2. 신진대사 활발하게 해주는 약은 갑상선호르몬 및 간에 심각한 영향을 줍니다

    3. 내성은 아디펙스를 먹어도 식욕이 억제가 안되는게 내성입니다. 평생 아디펙스를 먹어야 할게 아니라면 집중적으로 3주 내외 투약하여 현 체중의 10% 내로 감량하는 것을 이상적으로 봅니다


    글쓴분도 잘 아시겠지만 하루에 다만 십분 운동할 시간을 낼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살도 안쪘을 텐데, 그런 마음가짐조차 없는 사람이라면 아디펙스 먹어서 빼도 도로 찝니다. 나중에 치매 올 확률만 무지하게 높아지구요. 비만은 생활이라서, 생활이 안바뀌면 절대 순간은 빠져도 평생 유지가 안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디펙스는 목숨과 돈을 맞바꾸는 연예인들이나 먹는 거라고 생각하네요.

  • 3. ....
    '12.7.10 11:01 AM (210.204.xxx.29)

    1. 식욕억제제는 말그대로 먹는것이 생각 안나게 해주는 약이에요.(먹는량은 현재랑 같다는 조건하에..) 라면 식욕억제제가 효과가 없다는 뜻이겠죠.
    2.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약은 운동과 같이 복용했을때 효과가 큽니다. 그 약만으로는 별 효과 못보실꺼에요.
    3. 그건 개인의 판단할 몫이죠.

  • 4. 경험에 의하면
    '12.7.10 11:03 AM (123.109.xxx.38)

    일단 약 먹는 목적이 식욕억제제이므로 먹는양을 줄이지 않는다면 효과는 그닥 없으실거구요
    약은 먹다보면 생활 싸이클에 맞춰서 먹는 요령이 생기실거구요
    한달을 먹는다고 만족할만한 효과를 못보실수도있어요
    적게 먹고 운동해서 살빼기가 힘들어서 약물요법을 병행한다는 마음으로 어떤방법으로든 몸을
    움직여야지 살도 빠지겠지만 요요가 적게 오는 효과도 있으실거예요

  • 5. 음..
    '12.7.10 11:24 AM (118.44.xxx.95)

    원글님이 심한 비만이 아니시라면 먹지 않으시길 권해요.
    저랑 친구 몇명이 몇년전부터 여름 오기전에 겨울 동안 찐 살 때문에 식욕억제제를 먹었었는데,
    정말 한 두달만에 3-5킬로 정도는 빠집니다.
    그런데, 다음해 여름이 되면 4-6킬로정도 쪄 있어요.
    이게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려서 계속 약을 먹지 않는한 요요가 옵니다.
    그래서 저희가 내린 결론은 앞으로 절대 양약 먹지 말자예요.

  • 6. .......
    '12.7.10 1:08 PM (14.39.xxx.10)

    한번...메타쉐이퍼를 검색해서 드셔보심이 어떠실런지..
    식욕억제제는 심하면 어지럼증 같은게 오기도 한다는데요.
    근본적으로 체지방으로 가는 걸 막아줘야지 않을까 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615 8월 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8/06 542
138614 오늘 이사하시는 선배를 좀 챙겨드리고 싶은데 뭘할까요? 7 반짝반짝 2012/08/06 985
138613 제주도 시댁에 뭘 사가면 좋을까요? 3 ^^ 2012/08/06 1,543
138612 오이 보관방법 알려주세요~ 2 오이 2012/08/06 2,044
138611 중등 국어공부에 도움되는 사이트 알려주세요 보리 2012/08/06 518
138610 제2금융권인지 아닌지 궁금해요. 1 대출 2012/08/06 563
138609 '락오브에이지' 영화강추! 4 신나요 2012/08/06 1,841
138608 아울렛에서 구입한 신랑 바지가 이상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어쩌나 2012/08/06 827
138607 3D 영화 이상해요. ㅠ 메튜본의 백.. 2012/08/06 604
138606 에어콘 언제 끄세요? 3 .. 2012/08/06 1,942
138605 30중반인데 주책맞게 메아리처럼 입고 싶어요 --; 2012/08/06 924
138604 노화의 징후 2 ... 2012/08/06 4,695
138603 서초우면지구 네이처힐단지 살기 어떨까요? 4 질문 2012/08/06 2,881
138602 어떻게해야 집을 식힐수 잇을까요 3 어떻게 2012/08/06 1,463
138601 질문이에요, 페트병을 얼려서 수건에 싼다는 게....? 7 더위사냥 2012/08/06 2,877
138600 유기농샴푸 후 머리카락이 더 빠져요 ㅠ 1 올라 2012/08/06 1,854
138599 8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08/06 742
138598 물놀이용으로 수영복 한개만 산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2 ^^ 2012/08/06 1,104
138597 노트 25절, 16절이 무슨 말인가요? 4 감 잡고 싶.. 2012/08/06 12,888
138596 하루가 달리 늙고(?)있는것 같아 넘 무서워요, 도와주세요 2 어쩌면 좋아.. 2012/08/06 2,238
138595 이 카페는 여자분들만 있나요? 2 꾸띠 2012/08/06 874
138594 휴가 왔는데 너무 추워요 22 뭐 이런곳이.. 2012/08/06 10,045
138593 급해요..해외여행에서 쇼핑후 세금환급받는법 좀.. 3 아날로그 2012/08/06 1,588
138592 폭염 스트레스 때문인가 탈모가 더 심해지네요..ㅜㅜ oo 2012/08/06 800
138591 인테리어 업자 공사비 문의예요~좀 알려주세요ㅠㅠ 4 집수리 2012/08/06 1,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