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수 이승열씨에 대해 알고 싶어요

궁금 조회수 : 3,407
작성일 : 2012-07-09 17:56:01



82 회원님이 권해주신 영미문학관을 팟캐스트로 들으며 덕분에 풍성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컬투쇼 레전드 사연 들으며 웃기도 하고요
esl.pod 도 곧 들으려고 합니다. 권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영미문학관 진행자인 이승열씨를 저는 이거 들으면서 처음 알았는데요
뮤지션으로 알고 있는데 재능이 많은 분 같네요. 영어도, 연기(목소리)도요.
노래도 부르고 작곡도 하고 연주도 하는 분인가요?

이승열씨에 잘 아는 팬이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아, 그리고 영미문학관에 잠시 출연했던 호란씨도 멋진 분인 것 같았어요.

요즘은 노래 뿐 아니라 다양한 재능을 한몸에 지닌 분들이 참 많네요.
어쩐지 부럽고 슬퍼집니다...ㅠㅜ



IP : 125.187.xxx.1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별
    '12.7.9 6:02 PM (223.62.xxx.184)

    정말 멋진 분이죠
    직접 작사 작곡 연주 노래 다 하시구요
    목소리도 너무 멋지고..

    유앤미블루로 데뷔를 했구요
    한국 가요 역사에 남을 명반으로 손 꼽히는 데뷔 앨범을 내놓았죠

  • 2. 아훙
    '12.7.9 6:04 PM (211.213.xxx.14)

    90년대때 유앤미 블루 라는 ..전설적인 듀오를 하셨던 분이죠..
    U2분위기의 음악을 하시는..
    예전 '라라라'때 이승열씨 나왔던 것 보시면 원더 걸스 노바디 를 멋지게 편곡한 것 있구요.
    암튼 유앤미 블루를 검색하셔서 노래를 들어 보시는게..

  • 3. 아훙
    '12.7.9 6:07 PM (211.213.xxx.14)

    아참.. 그 영화 '국가 대표' 스키 점프 영화 아시죠? 거기 제일 유명한 노래 있잖아요 버터플라이... 거기에 이승렬씨 목소리 나오죠..

  • 4. 기다림
    '12.7.9 6:15 PM (180.226.xxx.251)

    이 노래 들을 때마다 이적이 떠올라요..창법 목소리

  • 5.
    '12.7.9 6:16 PM (125.187.xxx.175)

    그 목소리! 알 것 같아요.
    유앤미블루 이름은 들어봤는데 그 멤버였군요.
    노래도 노래지만 매력있는 분인 것 같아요.
    노래 찾아서 들어봐야겠어요. 요즘들어 고음으로 지르는 노래보다 편안한듯 잘 부르는 노래가 좋아지더군요.
    댓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6. 파란토마토
    '12.7.9 6:20 PM (125.146.xxx.154)

    영미 문학관이 뭔가요? 뭔가 아주 알찬 정보인 것 같은데요. eslpod는 저도 정말 아끼고 또 아끼는 영어 듣기 프로그램인데요. 원글님 저도 좀 알려주세요~~~~~!!!

  • 7. ...
    '12.7.9 6:21 PM (211.243.xxx.154)

    뉴욕출신이고요. 지금은 영화음악 감독을 하고있는 방준석과 90년대 유앤미블루로 데뷔했습니다. 삐삐밴드와 같은 기획사였고 삐삐밴드에 밀렸다는 우스개가 있었죠. 지금은 솔로로 클래지꽈이( 클래지 알렉스 호란)러브홀릭과 같은 기획사에서 활동하고있습니다. 나이은 70년생이고요. 유앤미블루 시절에 한국판 유투로 불리웠죠.

  • 8.
    '12.7.9 6:26 PM (125.187.xxx.175)

    파란토마토님, 팟캐스트에서 ebs 영미문학관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밤에 라디오에서 하는 방송인가본데 늦은 시간이라 저는 본방은 못 듣고 팟캐스트로 들어요.
    영미문학 유명작품들을 낭독하며 해설해주기도 하고(실감나서 재미있어요)
    주말엔 다른 진행자가 위인에 대해 들려주기도 해요.
    특집으로 동화 낭독해준 건 저희 아이들도 즐겁게 들었답니다. 오즈의 마법사, 빨간 모자, 미녀와 야수 등등요.

  • 9. 더불어숲
    '12.7.9 8:57 PM (210.210.xxx.103)

    반가워요 제가 이승열 오랜 팬입니다.
    이승열씨한테 빠져들면 약도 없는데 ㅎㅎㅎ
    한국 모던락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유앤미블루로 데뷔를 했고 그 앨범들 다 전설이 됐죠.
    한국의 u2라고 했고 이승열씨를 한국의 보노라고 했지요.
    그맘 때 서태지와 아이들 전성기 무렵이니 대중적 기호 맞추기가 어려웠고
    한국에선 시대를 앞선 밴드였다고들 평가해요.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정말 좋습니다.
    어쨌든 당시로선 못떴으니 그 감각을 살려 영화와 드라마에서 ost로 먹고 살았어요 한동안은.
    영화음악용 프로젝트 블루인그린으로도 활동했는데 이때 노래도 참 좋아요.
    지금 생각나는 ost는 후아유 ing 원더풀데이즈 아름다운청년전태일 얼굴없는미녀 해안선 ymca야구단 환생 카라 내이름은김삼순 스포트라이트 등 많은데 앨범전체 참여거나 메인테마곡을 맡거나 그랬어요.
    방준석씨 목소리도 중독성 대단한데 당시 경험들로 업계에서 알아주는 영화음악감독으로 자리 잘 잡았고
    기억하실려나요 나가수 박정현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부를 때 방준석씨가 피처링 듀엣 해줬지요.
    이승열씨는 솔로가수로 남았고 3집까지 나왔지요.
    이번주 수요일부터 주말까지던가 저녁때 올릭픽홀에서 이승열 단독 콘서트 있어요.
    시간 여유 있으시면 고고싱 ㅎ
    저는 이승열 방준석 유앤미블루 블루인그린 다 사랑해요 어떤 이름으로 있어도 이들을 대체할 분위기의 보컬이 없어요.
    참고로 저는 이승열 방준석 넬 짙은 허클베리핀 3호선버터플라이 장재인 애정해요.

  • 10.
    '12.7.9 9:57 PM (121.167.xxx.110)

    목소리 정말 최고인거 같아요. 공연 보러가고싶네요.

  • 11. ..
    '12.7.9 11:09 PM (112.147.xxx.96)

    저두 영미문학관 잘 듣고 있답니다

  • 12. 저도좋아요
    '12.7.10 1:31 AM (110.70.xxx.86)

    저는 환생주제곡인 시간의끝,크크섬의비밀 주제곡으로알게됐는데 목소리가매력적이라알아보니 같은분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176 이승남원장의 닥터뉴트리y를 북한산 2012/07/16 921
131175 사학재벌, 라스베이거스 도박으로 80억 탕진 5 참맛 2012/07/16 2,130
131174 서울시, 10분 거리 동네도서관 500개 더 만든다 7 샬랄라 2012/07/16 1,862
131173 9살아이 편도수술하려고 하는데요 11 하루 2012/07/16 5,895
131172 깐메추리알 9 2012/07/16 4,581
131171 남편과 대화를 하면 싸움이 더 많아요... 이혼하고 싶네요 정말.. 13 ... 2012/07/16 3,954
131170 여수에서 해수욕 할만한 바다가 어디가 있을까요? 9 해수욕 2012/07/16 1,288
131169 중학교 부교재..뭐가 좋은가요? 7 중학교 교재.. 2012/07/16 1,303
131168 남을 가리치려는 성격의 친구 있으신가요? 15 궁금 2012/07/16 4,968
131167 블라우스 좀 골라주세요 일주일째 고민중이에요 ㅠㅠ 11 결정장애 2012/07/16 2,695
131166 8월 중순 괌 날씨 (60대 어머님 옷차림 때문에) 알려주세요 1 2012/07/16 4,728
131165 이젠 다들 나가수 안 보시나요? 15 재미가 2012/07/16 2,724
131164 비오는 날 가니 더 좋았다 하셨던 여행지 있으신가요? 9 하필 2012/07/16 23,127
131163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듣던 음악인데 좀 찾아주세요ㅠ 4 팝송 2012/07/16 1,112
131162 고등어구울때 팬에 식초 뿌려서 구워보세요 9 저만몰랐나요.. 2012/07/16 5,485
131161 은행 입사 많이 어려운가요? 18 질문 2012/07/16 9,468
131160 지인이 아파트 경비 면접 시험을 봤는데... 46 ... 2012/07/16 14,626
131159 밑에 롯데 이야기 나와서 동네 롯데슈퍼 말이죠 3 2012/07/16 1,468
131158 배우자와 결혼에 대한 로망-잘못된 선택은 하지 말것을 1 .. 2012/07/16 1,459
131157 한 여름밤 공포귀신 말고 귀엽고 깜직한 귀신 이야기 2 호박덩쿨 2012/07/16 1,470
131156 '뿔난' 200만 자영업자, 롯데 제품 불매운동 돌입 2 롯데불매운동.. 2012/07/16 1,455
131155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문의드려요. 4 소중한답변 2012/07/16 5,817
131154 가다랭이포빼고 표고보섯 넣어도 될까요? 2 메밀국수장국.. 2012/07/16 936
131153 피자·햄버거 보다 김치찌개가 더 위험할 수도 샬랄라 2012/07/16 1,522
131152 아기키울때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듣기 싫어요ㅠㅠ 3 하소연 2012/07/16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