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옮긴지 좀 됏는데
지금 회사가 외국계라 외국인들이 여러명 있습니다.(웨스턴계열요)
한국인직원들은 점심때 되면 삼삼오오 우르르 밖으로 나가서 식당에서 밥을 사먹는데,
외국인들은 그냥 자기자리에서 간단히 먹고 끝내네요?
한두명도 아니고 외국인 직원 모두가 다 그런 패턴이예요.
심지어 어떤 직원은 그냥 편의점에서 샌드위치 사서 그냥 옆 길가에서 서서 먹고 들어가는 것도 봤어요.ㅎㅎ
바쁜 것도 아닌데..
예전 다니던 회사에도 외국인이 2명 있었는데(그때도 미국 호주..)
그 직원들도 한결같이 자기 자리에서 그냥 간단히 먹더라구요.
근데 여기서도 이러니..
외국 직장의 점심 풍속도는 대체로 자기 자리에서 간단히 먹는 분위기인지 궁금하네요.
적어도 제가 본 바로는 100% 자기 자리에서 먹네요.
그리고 예전에 호주 여행 갔을때도 사무실 밀집 지역 인근 공원에 앉아잇는데
점심시간 되니깐 현지 직장인들 공원으로 나와서 간단히 샌드위치 먹고 들어가더군요.
떼로 다니지 않고 그냥 혼자씩요.
한국 직장인들의 점심 스타일이랑 너무 많이 달라요.
왜 그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