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배에 대한 아저씨의 충고 "폐암걸려 죽으면 망신"

아저씨의 충고 조회수 : 1,922
작성일 : 2012-07-08 01:51:13

http://news.nate.com/view/20120707n06860

 

대전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한 세무사 건물 문 밖에 '담배에 대한 아저씨의 충고'라는 벽보가 붙었다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근방 고딩들이 이 건물 지하에서 담배를 빨면서 불량한 행태를 보여 해당 세무사 아저씨가 직접 이 벽보를 작성, 부착했다고 한다. 벽보의 내용을 정리하면,

1) 나도 옛날 야간 고등학교 다닐 때 침 좀 뱉어보이는 척 하려고 쫌 빨았다.  그 땐 폼났다고 생각한다.  
2) 1) 패밀리 중 두 명은 벌써 폐암 걸려 지상에서 소멸되었다.
3) 담배회사가 마약장산데 거기 속아서 죽어버리면 본인은 골로 가고 처자식은 괴롭다.
4) 이순신 장군, 안중근 의사, 이준 열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싸우고 일하다 돌아가셨는데 담배 피다 폐암 걸려 죽으면 이 무슨 개죽음인가!
5) 그러니까 그만 담배피고 학교 보내준 부모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보라 .
IP : 222.251.xxx.8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12.7.8 6:21 AM (112.150.xxx.4)

    그 세무사 아저씨 멋지네요~ 학생들이 글보고 좀 깨닫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722 안철수 못나올걸요 2 .. 2012/07/09 2,019
128721 짧게 자른앞머리.. 한달후면 어느정도로 자라있을까요? ㅡㅜ 2 앞머리고민 2012/07/09 2,235
128720 ‘형님’넘어선 ‘대선자금 의혹’…입 벙긋 못하는 KBS·MBC yjsdm 2012/07/09 1,187
128719 참새가 매일 와요 29 새 키우고 .. 2012/07/09 6,087
128718 [단독]안철수 올림픽 끝난 후 대권 출마 선언 4 과연? 2012/07/09 4,091
128717 이럴때 아이를 집에와서 타일러야하는걸까요 애매 2012/07/09 939
128716 봄날아줌마 몸매는 정말 부럽네요... 8 부럽 2012/07/09 5,618
128715 돼지엄니 2 투명닉넴 2012/07/09 1,322
128714 벤츠 구입에 관해 조언 부탁드려요 5 입문 2012/07/09 2,368
128713 출정식날 박근혜 주변에 55세이상 원로 오지마라 3 정동영 2012/07/09 1,516
128712 어제 시댁펜션돕는다는 분 4 왜 삭제하신.. 2012/07/09 1,770
128711 이정도면 어때요? 예물 2012/07/09 928
128710 고양이 키우는 가게에선 7 애묘인 2012/07/09 1,420
128709 고추장 추천 해주세요 1 자스민 2012/07/09 1,470
128708 집이 깨끗해지니 나쁜 점도 있네요. 29 나도 세상에.. 2012/07/09 21,028
128707 아파트 주차장에서 시멘트 물로 차가 엉망이 되었어요. 2 . 2012/07/09 1,709
128706 가수 이승열씨에 대해 알고 싶어요 12 궁금 2012/07/09 3,396
128705 인터넷으로 티비 보려면 2 그린T 2012/07/09 1,032
128704 미네랄부족시 나타나는현상들 5 마테차 2012/07/09 3,575
128703 저는 제 동생이 더 먼저네요..조카보다 9 언니 2012/07/09 3,160
128702 교사가 공무원중엔 연봉이 높은줄 알았는데... 31 교과서 2012/07/09 13,511
128701 남부터미널 근처 수지침 하는 곳이요 1 바닐라라떼 2012/07/09 4,808
128700 가족끼리만 놀러가는게 좋으세요~? 아님 17 2012/07/09 4,286
128699 고등 남자아이와 엄마와의문제.. 1 고딩맘 2012/07/09 1,547
128698 혹시 여의도에 침 잘 놓는 한의원 없을까요;; 1 으윽 2012/07/09 2,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