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연봉을 물어보는 사람의 심리는 ??

자유 조회수 : 4,884
작성일 : 2012-07-07 23:02:52

아줌마 모임에 갔다가

제 연봉을 물어보더군여..

궁금해 미치겠는건 이해하겠는데

그걸 대놓고 물어보는 사람들은 도대체 뭔 정신일까여?

전 적지도 많지도 않은 연봉 받아요...40넘은 아줌마지만...

학벌 연봉 심지어 남편 직장까지 물어보는 사람들...

정말 궁금해요..

왜 그러는지..

근데여...저도 사람인지라 남의 연봉이고 학벌이고 남편직업이고

궁금하긴 해요..

그래도 입밖으로 감히 내뱉을 생각은 못합니다..
IP : 114.207.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리영역에 강한
    '12.7.7 11:05 PM (211.207.xxx.157)

    꽈 아닐까요 ?
    어린왕자에 그런대목 나오잖아요, 10만 프랑짜리 집, 이래야 알아듣고 파란대문집 이럼 못알아 듣는다고.
    숫자로 딱 찍어주고 그래야 그림 그려지고 좌표에서 어디 위치하는지 위상 잡아서 거기 맞춰 대화하려나 보죠 ?

  • 2. jk
    '12.7.7 11:09 PM (115.138.xxx.67)

    그런거 궁금한거야 당연한거고

    물어볼수도 있고 그런거 묻는거 실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사람마다 다른거죠.

    미모야 뭐 안물어봐도 숨겨도 다 드러나는 것이니 물어볼 필요없지만
    그외 다른건 물어볼수도 있잖슴??????







    오히려 이해가 정말 안되는건 정말 중요한 사생활들
    자기가 뭘 먹고 마시고 집이 어떻게 생겼고 어떤 생활용품을 소비하고 집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등등등...
    정말 핵심적인 사생활을 공개로 블로그에 찍어 올리는 사람들이죠....

    그런 사람들의 심리가 더 이해가 안된다능...

  • 3. 저속한
    '12.7.7 11:11 PM (220.86.xxx.155)

    호기심이에요 상대할 가치도 없어요

  • 4. ...
    '12.7.7 11:14 PM (116.123.xxx.133)

    연봉, 아파트 평수, 직장 물어보는 사람들은, 남과 비교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고요

    그리고 남 잘 되는거 못보는 사람들도 많고요. 그런 특징들이 있더라고요

    피곤해서 가까이 하고싶지 않음

  • 5. jk
    '12.7.7 11:14 PM (115.138.xxx.67)

    너 몇살인건 한쿡에서 당연히 물어봐야죠.

    몇살이냐에 따라서 서열이 문제가 아니라 정말 기본적인 호칭이 다 달라지고 말이 존댓말을 써야하나 반말로 해야하나 결정해야하는 사회인데효...

    걍 대충 넘어가면 되는 문제를 가지고 오지랍이 안드로메다까지 뻗는구요... 쩝...

  • 6. 궁금해요
    '12.7.7 11:15 PM (14.52.xxx.59)

    돈 잘 쓰는 사람보면 얼마를 벌길래,,그런 생각도 하고
    말하는게 똑 떨어지는 사람보면 공부 잘했나..싶기도 하죠
    그러나 아직 한번도 대놓고 물어본적은 없어요
    그게 제 마지막 자존심이거든요 ㅎㅎㅎ

  • 7. ...
    '12.7.7 11:20 PM (142.68.xxx.127)

    저도 그런거 물어보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학벌, 남편직업,연봉은 기본이고 심지어 집값 , 자동차값까지 물어보는 사람도 있어요...

    정 궁금하면 부동산에 물어보면되지 정말 이해 못하겠더라구요...

    왜 그런것들이 궁금한건지...

  • 8. 왜 그러긴요
    '12.7.7 11:21 PM (1.245.xxx.199)

    몰상식하니까 그렇죠
    푼수떼기, 모지리, 매너꽝, 상스러움,천박...등등

  • 9. 아무리 궁금해도
    '12.7.7 11:31 PM (211.207.xxx.157)

    직접 묻지 않을 수 있는 스킬이 있어요,
    직접 묻지 않고 대강 추측할 수 있는 비껴가는 질문도 가능하고요.
    혹은 알고 싶은 것에 대해 내가 먼저 터놓고 이야기해요 듣고 말하고 싶으면 말하고 아님 말고 본인이 선택하게 하는거죠.
    그리고 상대가 대충 말하는 거 경청하면 대강 어렴풋이는 짐작돼요.
    호구조사하듯 묻는 건, 정보의 지름길로 가려는 마음이 매너를 이기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093 남편과 여직원............ 7 후... 2012/07/09 4,177
128092 극장에 애들 데리고 오는거.문제 많아요 7 스파이더맨 2012/07/09 2,101
128091 고1 영어과외 방향및 선생님구하기 2 도와주세요 2012/07/09 2,186
128090 진짜 임신중 바람 많이 폈나봐요 10 바람 2012/07/09 10,425
128089 연가시 몰입감 있고 재미있네요 (스포무) 연가시 2012/07/09 1,406
128088 감자 옹심이 hs222 2012/07/09 1,002
128087 나도 모르는 개인사업자 등록 어떻게 처리해야될까요? 1 ... 2012/07/09 1,973
128086 약올리는 듯한 광고...누가 만들었는지 23 내맘을알아?.. 2012/07/09 5,076
128085 무릅관절이 안좋으신데 마사이 워킹화 어떠냐요? 3 관절 2012/07/09 2,018
128084 급성 백혈병의 원인은 뭘까요? 2 원인 2012/07/09 20,102
128083 베이킹소다로 가스렌지 청소하는 팁 좀 알려주세요 4 ^^ 2012/07/09 4,186
128082 글 좀 찾아 주세요. 남편과의 사이 테스트 하는 글 2 ㅇㅇ 2012/07/09 1,408
128081 저같은 분 혹시 계신가요? 27 분명 강박증.. 2012/07/09 6,089
128080 호텔 이용 결혼 13년.. 2012/07/09 1,167
128079 공공도서관 열람실에서 문제집 놓고 아이 가르치는 거 정말 하지 .. 5 이러지 말아.. 2012/07/09 2,827
128078 영양센터 통닭 지점마다 맛이 다른가요? 2 명동 2012/07/09 1,636
128077 너무 부지런해도 탈, 가만히 있는게 제일 잘하는 일 1 매실 2012/07/09 1,383
128076 남편 외출할때 뽀뽀 하시나요? 13 2012/07/09 3,076
128075 성북구 근처 피부과 추천 오늘도 덥겠.. 2012/07/09 1,406
128074 ㅂ ㅂ에 한방 침이 효과 있을까요 ㅜㅠ 2 .... 2012/07/09 1,304
128073 저도 오늘 아침에 남편 멘탈 붕괴시켰네요 30 호호 2012/07/09 15,315
128072 과외선생님한테 다들 반말하시나요? 8 . 2012/07/09 3,494
128071 땅콩..휘발유 냄새 1 .. 2012/07/09 1,265
128070 왜 그리 시샘을하는지.. 친구 2012/07/09 1,399
128069 가위로 떡잘라먹는거 15 맛이없나요?.. 2012/07/09 4,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