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장내시경검사때 먹는약 꼭 다먹어야하나요?

초죽음... 조회수 : 13,371
작성일 : 2012-07-06 23:51:06

물론 다 먹으면이야 좋겠지만 제가 점심조금 (한그릇으로 애랑 나눠먹은후)먹은후로 계속 볼일보러다니다 어찌하여 저녁을 걸렀어요.

위도 쓰리고 메슥거리는데 계속 먹으려니 정말 죽겠네요.

토하는게 반은 되는듯.

솔직히 글쓰면서도 눈도 가물거릴정도로 힘들고 기운없어요.

이제 세포(모두 8포) 먹었는데 요즘 먹는게 없다보니 아까 채변도 힘들더라구요.

가만 생각하니 쌀한가마니 무게나가는 아저씨랑 제가 같은 용량을 먹을필요가 있나싶어요.

이젠 화장실에 있어도 물만 나오거든요.

좀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정말 물 4L와 약을 다 먹어야하나요?

IP : 14.138.xxx.1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6 11:53 PM (218.50.xxx.38)

    다 먹어야 장이 깨끗해서 검사가 정확하대요...

  • 2. ㅇㄹㅇㄹ
    '12.7.6 11:56 PM (175.202.xxx.94)

    그거 제대로 안먹고 가면
    재검해야 할 경우도 생겨요;;

  • 3. ...
    '12.7.7 12:12 AM (222.106.xxx.124)

    마른 사람이나 뚱뚱한 사람이나 장 길이는 비슷하잖아요....
    그냥 다 드셔요. 혹시 이온음료로는 드셔보셨나요?
    남편도 이온음료로는 그나마 더 잘 넘어간다고 하더라고요.

  • 4. 저요
    '12.7.7 1:21 AM (175.212.xxx.31)

    역겨워서 다 안먹고 반정도 먹었나?
    아마 반도 안먹은거 같네요
    가서 검사하는데 깨끗히 안비웠다면서
    약을 더 주면서 더먹고 장을 더 비우고 검사하자 하더군요
    역겹더라도 참고 먹을걸~~~ 후회했네요

  • 5. 유령재밌다
    '12.7.7 1:23 AM (121.175.xxx.103) - 삭제된댓글

    이온음료에 타서 마셔도 되나요?
    저도 조만간인데 벌써부터 그거 마실일이 걱정이예요.

  • 6. ...
    '12.7.7 1:47 AM (114.203.xxx.31)

    최소 6포는 먹으라고 해서 6포먹었는데 장 깨끗했어요~

  • 7. 최대한
    '12.7.7 1:59 AM (183.101.xxx.207)

    꾹 참고 다드세요. 저도 얼마전 먹었었는데 완전 곤욕이더라구요. 저는 7개 반먹었어요. 마지막꺼 물에 타고 반은 먹고 반은 도더히 안넘어가더라구요. 하도 화장실을 많이 가서 지치기도 했고요. 찬물에 타시고 코막고 후딱 드시고 사탕같은걸로 잠깐 입을 진정시키세요. 처음엔 배부를까봐 물을 일부러 좀 적게 탔었는데 너무 짜서 정량대로 먹는게 제일 수월하더라구요. 절대 냄새 맡지 마시고요. 맡는 순간 토합니다. 깨끗하게 장 비운것 같아도 나중에 사진에 이물질 있으면 민망해요. 크게 방법은 없고 먹는 괴로움 참는게 답이에요. 진짜 기분 나쁜 맛이에요.

  • 8. 00
    '12.7.7 7:28 AM (222.234.xxx.238)

    저도 먹는약이 무서워 검사못하고 있다가 수면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동시에 할경우
    위내시경하면서 십이지장인가에 바로 약을 투입하면 그약 안먹어도 되고 장을 비운후에
    다시 대장내시경을 한다는 병원이 있어서 예약할려고 하거든요

    시간은 3시간정도 걸리고 이렇게 되면 마취를 두번해야하니 걱정이긴한데
    한번쯤은 검사를 꼭 해보고싶어서....
    혹시 이런식으로 검사해보신분 안계신가요?

  • 9. ..
    '12.7.7 7:34 AM (114.207.xxx.104)

    다 드셔야합니당
    저 먹다먹다 5분의 1정도는 도저히 죽을거 같아서 못먹었는데
    장 내시경 하다가 마취에서 깨어나서(이런 경우도 있어요)
    제 장 안을 화면으로 봤는데 노란물이 보였답니다..
    꽥..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375 이런일도있네요 2 세상 05:01:37 199
1784374 소고기 불고깃감 빨간양념 볶음할때 2 연말 04:31:34 117
1784373 아산 간호사 월급이 천만원이요? ㅇㅇ 04:30:53 382
1784372 제가 며느리 기분 상하게 한 건가요? 39 Nql 04:02:38 1,215
1784371 (급)장애인 복지법 위반 사건 전문 로펌이나 변호사 추천 부탁.. 2 변호사 03:56:57 175
1784370 정말 그만두고 싶은데 2 힘들 03:45:22 533
1784369 자투리금? 03:02:35 205
1784368 결정장애인 친구 8 겪어보니 02:38:14 723
1784367 국민연급 추납 완료 3 ㅇㅇ 02:30:33 986
1784366 당근에서 가전제품 팔아보신 분 계세요? 4 2026 02:03:05 366
1784365 오랜만에 친구한테 전화오면 어떠세요? 1 ㅇㅇ 01:57:22 823
1784364 러브미 전개가 빠르네요 2 러브 01:40:56 961
1784363 강민경 살이 이상하게 빠졌어요 1 이상 01:21:47 2,346
1784362 [펌] 권도형, 극성엄마에 의해 잘못길러진 탓으로 포지셔닝해서 .. 6 123 01:15:40 1,947
1784361 명언 - 병에 걸리는 경우 1 ♧♧♧ 01:13:20 1,020
1784360 부부관계 때문에 돌아버리겠어요.. 18 ㅠㅠ 01:11:05 4,245
1784359 82님들..저 미칠것같아요. 코렐 깨뜨렸는데요 제발 43 ㅇㅁ 01:04:15 4,108
1784358 로판에 빠졌더니 10 Ksskks.. 00:50:40 1,212
1784357 이런 친구생일 챙겨줄까요? 1 ........ 00:44:37 386
1784356 여자 직업으로 간호사와 은행원 중 어떤게 나을까요 23 ㅇㅇ 00:37:35 2,250
1784355 치과에서 당한 모욕 16 설원풍경 00:36:40 3,994
1784354 정성호가 법무부장관으로 있는 한 검찰개혁은 못합니다 6 ㅇㅇ 00:32:43 727
1784353 저 너무 행복해요. 8 hj 00:21:46 2,625
1784352 벽달력을 못구했어요 10 00:18:02 1,273
1784351 위스콘신대가 어떤 수준인가요? 4 ㅁㅁㅁㅁ 00:13:06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