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잘하고 살림 잘하는 동네 언네

--- 조회수 : 12,218
작성일 : 2012-07-06 14:55:46

때문에 은근히 스트레스 받네요.

그 언니집을 방문하면 항상 물건이 반짝반짝

있어야 될것에항상 물건들이 반짝반짝 가지런히 놓여있고

바닥에 티끌하나 없고 모델하우스 빰칠 정도로 깨끗이 집을 유지하는

언니를 보면

제가 웬만히 해도 항상 그 언니랑 비교가 되서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네요.

전 아무리 청소를 해도 아이들이 정리정돈 안하고

수건 아무렇게 놓고 금방 옷도 이리저리 쑤셔넣고

휴,, 너무 힘들던데 47평 집을 너무나 깨끗이 유리까지 반짝거리는 언니집을

갔다오고 나면 괜스레 짜증이 나네요.

 

IP : 123.212.xxx.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6 3:00 PM (211.199.xxx.160)

    안가면 되지요..멀..--

  • 2. ...
    '12.7.6 3:04 PM (110.35.xxx.199)

    별게 다 스트레스네요..참내.........

  • 3. 개구리
    '12.7.6 3:09 PM (222.112.xxx.222)

    많이 다니면서 배우면 되지않을까요? 청소 잘하는 사람들은 자기만에 노하우가 있어요^^

  • 4. ...
    '12.7.6 3:10 PM (211.40.xxx.126)

    전 그런집 가는거 좋아하는데. 자극이 팍팍 돼서 ㅎㅎ

  • 5. 전 부럽고
    '12.7.6 3:18 PM (211.201.xxx.188)

    저도같이 깔끔떨게 되서 좋던데요

  • 6. ..
    '12.7.6 3:22 PM (203.100.xxx.141)

    친구가 그러는데...짜증나나요?

    저는 갈 때마다 부럽고 기분 좋던데.....^^

    원글님도 열심히 자기만의 청소 노하우를 찾아보세요.ㅎㅎㅎ

  • 7. 어떤건지 알아요
    '12.7.6 3:24 PM (27.115.xxx.223)

    전 원글님 이해해요..
    그게..
    처음엔 같이 다니고 관계맺고하면서 얻는 정보도 많고 자극도 되어서 좋은 기도 받고 .. 다 좋은데요..
    이게 오래가게 되고..이 언니와 정말 오래갈 사람이 되고 .. 정말 가까운 지인이 되어 갈수록..
    그리고 내 컨디션이 안좋을수록
    이 언니를 만나는것 자체는 좋은데 돌아올때, 혹은 문득문득 그 언니처럼 안되는게 힘겹고 짜증날때가 있어요..
    머랄까.. 언니덕에 눈높이는 높아졌는데 그 경지가 죽어도 될수없는 내 자신을 발견할때의 무기력함과 피로감이랄까요..

  • 8. .......
    '12.7.6 3:24 PM (210.222.xxx.136)

    걸레질 하기 전에 매일 유리부터 대충 슥슥 닦으니까 따로 대청소 안해도 반짝거리던데요.
    유리까지 반짝이신다길래...ㅎㅎ

  • 9. ..
    '12.7.6 3:35 PM (115.136.xxx.195)

    다른사람들이 저희집 오면 님같은 소리를 합니다.
    반짝반짝하다구요. 그리고 굉장히 부지런한것 같다고 합니다.
    제 생각엔 부지런보다는 성격이예요.
    자기 성격 .. 제가 물건 널려있는것, 지저분한것 잘 못봅니다.

    제 성격상 그냥 깨끗하게 치우고 살지만, 너무 지저분하거나,
    보기 불편할정도가 아님 자기 성격대로 편하게 사는게 제일 좋은것 같은데요.
    사람마다 누구나 장단점이 있어요.
    님 장점이 있으니까 그것 생각하면서 편하게 바라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 10.
    '12.7.6 3:39 PM (211.207.xxx.157)

    일단 수납에 돈을 쓰셔야 하고요,
    근데 깔끔이 어느 선을 넘으면 나중에 은근히 관절염도 생깁니다.
    최대한 수납 공간에 밀어넣으시고요, 남는 시간에 그냥 운동하시는게 나아요.

  • 11.
    '12.7.6 5:53 PM (121.161.xxx.44)

    넘사벽에 대한 스트레스 인가요?
    사람마다 능력과 재능은 다른것이니
    절대적으로 비교해서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상대적으로 동네언니분보다 더 많은 장점을
    가지고 계신분이라 전 믿어요
    요리나 청소 등 파워블로거처럼 사실거 아니면
    내려놓늘건 내려놓자구요.
    우리같은 사람은 절대 그 언니처럼 못살아요

  • 12. 쩝..살리에르..
    '12.7.7 1:33 PM (218.234.xxx.25)

    원글님이 좀 이해는 되요. 이게 모짜르트에 대한 살리에르의 마음이걸랑요..

    나한테 없는 능력을 부러워하는 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037 사놓은지 2년 넘은 썬크림... 개봉 안했는데 사용하면 안되나요.. 2 불고기 2012/07/18 2,117
132036 고기, 생선 반찬 뭐뭐 해주세요? 식단 2012/07/18 1,049
132035 한달에 대출이자 60씩 내는거 힘들까요?? 5 .. 2012/07/18 3,560
132034 말을 해 ♥체스♥ 2012/07/18 791
132033 달달한 화장지 1 화장지 2012/07/18 1,155
132032 배란기때도 몸이 붓고그러나요?? 6 밤팅이 2012/07/18 8,014
132031 서울시내 맛난 설렁탕집 추천 부탁드려요 1 가이드 2012/07/18 1,429
132030 중앙대와 건국대 ,,? 10 ,, 2012/07/18 4,180
132029 버려져 있는 강아지를 남편이 데리고 왔어요. 그 후 문제 절실합.. 71 울고싶은 맘.. 2012/07/18 22,881
132028 청소서비스 하려면 짐 들어오기전에 하나요? 짐 들어오고 나서 하.. 4 이사 2012/07/18 1,191
132027 요즘 애들은 쓰면서 공부 안하나요? 14 4학년학부모.. 2012/07/18 3,873
132026 엑스포에서 할머니들의 추태 22 늙으면죽어야.. 2012/07/18 6,019
132025 오늘 인생극장 임성민편 보신분? 3 ^^ 2012/07/18 4,471
132024 민주, 결선투표제 도입하기로…경선룰 갈등 봉합 세우실 2012/07/18 1,149
132023 윗뱃살과 아랫뱃살 둘다 통통하면 2 뱃살이 2012/07/18 2,583
132022 이름 7개, 부인 6명, 승려 목사 ‘최태민 미스터리’ 3 참맛 2012/07/18 3,864
132021 남편이 2년후쯤부터 시댁에 월 100만원씩 드리자고 하네요. 11 wisdom.. 2012/07/18 6,361
132020 침구 추천해주세요~ .. 2012/07/18 890
132019 혹시 해외여행 다녀오면 아기 어린이집에 선물 돌리나요? 2 궁금 2012/07/18 1,531
132018 상도동 어린아이들 키우기에 어떤가요? 3 이사고민 2012/07/18 1,971
132017 북한에 낚였어요 3 zzz 2012/07/18 2,030
132016 남고생 학부모님들, 야식 어떻게 해주세요? 3 .. 2012/07/18 2,051
132015 코렐 접시 좀 골라주세요... 4 금강아지 2012/07/18 1,754
132014 결혼생활 참 더럽네요 30 루저 2012/07/18 19,970
132013 장기기증 서약했어요 2 ** 2012/07/18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