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 먹으려다 냄비 다탔어요.

페로로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12-07-06 00:52:01
포실포실 찐감자가 먹고 싶어
설탕이랑 소금이랑 넣고 쪘는데
감자는 깨끗하게 그대로인데 냄비는 새까맣게 탔어요.

소다도 넣고 식초도 넣고 바글바글 끓였는데도
도무지 원상복구가 안되네요.
결국 오늘 냄비 보러 갔다가 못사고 왔어요.
한 번 더 시도해보고 안되면 장만하려고요.
철수세미로 박박 긁었더니 기스도 많이 났네요.
색상이 입혀있는 스텐레스 재질종류에요.
감자 달랑 작은거 4개 먹으려다 이렇게 됐어요.
IP : 183.101.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6 1:05 AM (211.110.xxx.142)

    소다를 넉넉히 넣고 끓이신 게 뜨거울 때 철수세미로 살살 밀어주셔야 하는데..
    색깔이 있다니 어떨지 또 모르겠네요

  • 2. 흐음
    '12.7.6 1:31 AM (1.177.xxx.54)

    아..감자가 정상이라면 돌아와요.
    그럼 진짜 심각하게 태운건 아니라는소리거든요.
    소다넣고 끓였다가 하루 정도 놔두세요.
    그리고 씻고.그래도 남아있다면.또 소다넣어서 똑같이 하루 놔두고 씻고.
    그리고 또 하고.저는 될때까지 하니깐 되더라구요.
    그정도면 두어번 하면 되겠네요.
    ㅈ는 오늘 토마토 끓이다가 그렇게 되었어요 ㅠㅠㅠㅠ

  • 3. ㅇㅇㅇ
    '12.7.6 1:34 AM (121.130.xxx.7)

    락스는 금속이랑 상극아닌가요?
    게다가 끓이면 그 수증기가 얼마나 해로울지 걱정이네요.

  • 4. ㅎㅎ
    '12.7.6 1:53 AM (183.97.xxx.218)

    감자 고구마 옥수수 삶아 먹다 냄비 태워서
    짝꿍이 닦아주곤 했지요

    그러다 전기밥솥(압력 아님) 안쓰던거에
    물 조절해 삶으니 물이 없어지면 자동으로 보온에
    넘어가 노릇노릇 해지고 절대 안 태웁니다

  • 5. ff
    '12.7.6 2:24 AM (180.68.xxx.122)

    락스 그거 하지 마세요 원액을 1센치 ㅡㅡ
    스텐도 부식 시켜요
    유명한 블로거가 그거 했다고 해서 따라하다 냄비 버린 이들이 수두룩합니다
    그 독한걸 끓이기까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833 3달동안 19키로 뺏네요 25 성공 2012/07/07 15,020
127832 그것이 알고 싶다... 1 멘붕 2012/07/07 1,523
127831 그것이 알고 싶다 - 선녀님 41 ㅎㄷㄷ 2012/07/07 17,738
127830 음악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사이트 추천부탁드려요 1 .. 2012/07/07 918
127829 병원에 입원을 햇는데 옆에 할머니아들 어쩜 그리 잘하나요~~ 8 .... 2012/07/07 3,261
127828 도와주세요! 분당 퓨전 한정식집 추천해 주세요(수내동. 서현동.. 3 퓨전 한정식.. 2012/07/07 2,316
127827 현대의 밀이 똥배와 허리 군살의 주범‎이래요. 11 체중고민 2012/07/07 5,724
127826 급급!! 김치냉장고 6 알려주세요 2012/07/07 1,792
127825 남의 연봉을 물어보는 사람의 심리는 ?? 9 자유 2012/07/07 4,887
127824 남편과 같이 뭔가를 하고 어디 가는 게 싫어요 9 마이크로 a.. 2012/07/07 3,702
127823 피우는 모기향 안좋은가요? 3 모기향 2012/07/07 3,552
127822 못참고 말해 버렸네요;;; 4 스뎅 2012/07/07 2,719
127821 대장 용종제거 병원 추천 4 ........ 2012/07/07 2,154
127820 25년 친구가 오늘 결혼했어요. 3 열음맘 2012/07/07 2,433
127819 갤노트 후래시기능 어찌 끄나요? 후레시 2012/07/07 1,196
127818 결혼하는 친구한테 화가 나네요.. 29 .. 2012/07/07 7,105
127817 남자란 족속이 싫다... 12 정우택 2012/07/07 4,269
127816 보험회사 손해사정인? 직업으로 어떤가요? 아기엄마 2012/07/07 3,775
127815 18년된 시내의 아파트괜찮을까요 1 읍내 2012/07/07 1,958
127814 [넝쿨당] 내일 카메오 출연진들.. 2 넝쿨당 2012/07/07 4,267
127813 밥 안먹는 4살 딸때문에 미치겠어요. 8 미치겠어요 2012/07/07 5,594
127812 전월세금 못받은거 돌려받는 방법 1 지급명령 2012/07/07 1,502
127811 살다보니 이런 고민도 생기네요 6 보령이 2012/07/07 2,646
127810 급질문 중2 아들이 허벅지 앞쪽이 갑자기 단단이 붓고 3 영이네 2012/07/07 2,157
127809 뱃속에서 3세까지 뇌 발달... 평생 좌우한다 4 샬랄라 2012/07/07 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