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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중동 기자 남편감으로 어때요?

어때요 조회수 : 27,987
작성일 : 2012-07-05 21:48:52
서울대 나와서 조중동 기자하면
남편감으로 어떤가요?
소개팅할려 하는데 기자는 첨이라서요;
IP : 211.246.xxx.168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7.5 9:49 PM (112.144.xxx.68)

    전 죽어도 싫어요 뭐 그쪽도 저 좋다고 안하겠지만 ㅋ

  • 2. ...
    '12.7.5 9:52 PM (222.106.xxx.124)

    생활이 바쁘고 불규칙하며 술도 많이 마십니다.
    더해서.. 저희는 언론사에 기사를 내는 입장인데, 정말 뭘 달라는 요구를 대놓고 하더라고요. 한 두개 언론사가 아니라 거의 전부 다!!!!!!
    그래서 기자라면 도리도리합니다. ㅠㅠ

  • 3. 이플
    '12.7.5 9:52 PM (115.126.xxx.115)

    전 죽어도 싫어요 뭐 그쪽도 저 좋다고 안하겠지만 ㅋ 22222

  • 4. ..
    '12.7.5 9:53 PM (125.187.xxx.241)

    절대로 싫어요....ㅜㅜ
    기자라는 직업도 싫지만...조중동이니 더.......................ㅜㅜ

  • 5. 궁금
    '12.7.5 9:53 PM (211.246.xxx.168)

    연봉이나 복지
    미래 비전은 어떤가요?
    궁금해서요;;

  • 6. 뭐야
    '12.7.5 9:55 PM (115.126.xxx.115)

    궁금하면 좃선에 묻지?..

  • 7. ㅎㅎ
    '12.7.5 9:55 PM (219.250.xxx.207)

    여기서 조중동 엄청 욕먹고 있는데, 남편감 물어보심 윗님같은 반응 나올거에요
    맞선도 아니고, 소개팅이시니 부담없이 만나보세요
    학벌 직업보다 일단 사람이 좋아야하니까요

  • 8.
    '12.7.5 9:57 PM (110.70.xxx.63)

    조중동 기자라니 안봐도 비디오겠네요~

  • 9. 그냥
    '12.7.5 9:59 PM (1.226.xxx.153)

    궁핍하게는 안살겠네요..좀 추하게 살수는 있을지 몰라도..

  • 10. ddd
    '12.7.5 9:59 PM (14.32.xxx.154)

    소개팅하면 특정인물이 있을텐데 조선이면 조선이지 조중동은 왜요? 3명 보나요?

  • 11. 미래의학도
    '12.7.5 10:00 PM (111.118.xxx.212)

    근데 업체쪽 취재하는 기자들 같은 경우..
    여기서 돌로 쳐죽일 만한 접대들을 많이 받기 때문에...
    진짜 비추요...;;;

  • 12.
    '12.7.5 10:05 PM (183.100.xxx.88)

    나중에 풀리는거 보면 딱 층이 나뉘더라구요
    어떻게 살았는지...
    여당 출입처 기자가 여당 구케으원 공천 받으면
    그동안 기사를 어케 썼단 말인지
    견적나오잖아요

  • 13. 스뎅
    '12.7.5 10:06 PM (112.144.xxx.68)

    찌라시 종업원이라 재수없고 실제로 제주변 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몇몇 진상들 덕에 기자라는 직업군 자체가 싫어요..편견인거 알지만 잘 바뀌지가 않습니다....;;;

  • 14. 싫어
    '12.7.5 10:06 PM (223.62.xxx.171)

    기자란 직업자체가 싫어요. 조중동인것도 싫고 신문기자인것도 너무 싫어요.

  • 15. ..
    '12.7.5 10:08 PM (14.55.xxx.168)

    님과 잘 어울릴것 같은데요.

  • 16. ----.-
    '12.7.5 10:10 PM (175.197.xxx.187)

    서울대가 아니라 하버드를 나와도 기자는 싫어요.
    조중동 같은 찌라시는 순 수구꼴통에 자기안위만 챙기고 양심도 없는 것들이라서 싫고!!
    주진우기자같은 일부 양심기자들은 생활도 어렵고, 핍박도 많이받고...ㅜㅜ
    그걸 다 견뎌낼 그릇이 안되니 사양할 수 밖에요.
    정치적인 부분을 제하고도 영향력있는 매체의 기자들은 대단한 그들만의 특권의식에 쩔어있고
    대접받고 뒷골목 문화를 당연하게 받아들이죠. 개념도 드럽지만 몸도 드러운 놈들 많을걸요?

  • 17. 기자들
    '12.7.5 10:12 PM (223.62.xxx.171)

    안그런 사람보다 드러운 사람이 더 많은거 같애용

  • 18. 송광순
    '12.7.5 10:17 PM (59.0.xxx.249)

    조중동에 근무하는 자체가 이미 양심을 포기한 인간들이에요,주진우기자같은 일부 양심기자들은 생활도 어렵고, 핍박도 많이받고...ㅜㅜ
    대부분의 기자들 정말 특권의식에 대접만 받을려는 얌체에 사회정의는 나몰라라 하는 인간 군상들~
    주진우 기자같은 사람 1%만 있어도 이나라가 이런 꼴로 굴러가지는 않을거에요

  • 19. 그게
    '12.7.5 10:18 PM (180.182.xxx.162)

    조중동이고 뭐고 기자라는 직업 가진 사람 남자 배우자로 정말 아닙니다..
    주변에 친구들(여자들) 기자가 몇 명 있어서 얘기 자주 듣는데 남자 기자들
    1. 자존심, 고집 장난 아니고
    2. 말빨도 어지간해서 절대로 입으로도 안 지고
    3. 접대 문화 만연하고
    4. 기자 사회 자체가 위계 질서가 철저한 게 아니라서 술 먹고 들이받는 경우도 많고...
    평소엔 선배, 선배해도 기업이나 공무원 사회랑은 또 확연히 다르대요.
    ...이 말인즉슨 억울하고 스트레스 받을 일 있음 어느 정도 삭이는 게 힘들고 분출하고 본다나 뭐라나..

    5. 그리고 승진 개념이 모호하대요...직원-대리-팀장-과장-부장-임원 이런 식으로 승진하는 게 아니라
    평기자 쭉 하다가 데스크 맡는 거라 단기, 장기 비전을 갖고 뭘 하기가 막연하대요.
    6. 제 친구는 경제 쪽이라서 기자 말고도 오라는 기업체들도 많고 재취업 기회가 꽤 많은 것 같지만
    대개는 그 직장에서 뼈를 묻는 거 아님... 딴 데 가도 뾰족한 수 없는 경우가 많구요.

  • 20. ..
    '12.7.5 10:22 PM (203.100.xxx.141)

    조중동 싫은데.......원글님....마음 가는 대로 하세요.ㅎㅎㅎ

  • 21. 사람 보세요
    '12.7.5 10:25 PM (14.52.xxx.59)

    조중동 안에서도 바른 말 하는 사람들 있구요
    타 언론사에도 접대에 두 눈 부릎뜬 사람들 있어요
    전 조선하고 경향 보는데요,조선에서도 괜찮은 논조를 가진 사람이 몇되고,
    경향이나 한겨레에도 이건 뭔가,,싶은 논조가 있어요
    한겨레는 신문으로의 함량이 좀 부족해서 보다가 경향으로 바꿨어요

  • 22. 조.중.동찌라시도 기자냐?
    '12.7.5 10:36 PM (221.165.xxx.225)

    다른건 몰라도 머리속엔..
    性지식으로 꽉차있을듯 싶네요.ㅎㅎ

  • 23. 그게님
    '12.7.5 10:39 PM (183.98.xxx.123)

    말씀 100% 리얼 다큐네요. 답글 읽으시는 분들 그게님 글 꼭 한번 더 읽고 가세요^^

  • 24. ...
    '12.7.5 10:40 PM (211.176.xxx.244)

    요즘 젊은 사람들은 어떤지 몰라도 권의의식 일단 대단하신 분 많죠.
    지들 만나는 사람들이 중요한 인물, 유명한 사람들이다 보니 본인이 그런 줄 압니다.
    뭐 끼리끼리 만날테니까 그런 남편 우러러볼 여자랑 엮이겠지만...

  • 25. 기자도 아닌...
    '12.7.5 10:43 PM (121.136.xxx.170)

    예전 마이클럽에서 좃선기자 와이프되시는 분의 고민글을 읽은적이 있어요
    사귈때에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좃선 입사이후 그 분위기에 익숙해지면서 변해가는 모습을 한탄하던 글이었어요. 남편만은 안변할줄 알았는데 그 속에 있다보니 똑같아지더라는......
    주진우 기자보다는 더 안정적이고 어깨에 힘주며 잘 살겠죠. 완장이라도 찬듯한 자아도취에 빠져서.
    그러나 접대문화에 관대지셔야 할것이며 남편을 존경하며 살기는 힘들겁니다.
    그리고 82에 와서는 남편 직업 말씀하시기 참 거시기 할거구요.
    우리가 이미 눈이 높아진지라 기자라면 주진우 기자정도는 되야 기자라고 인정을 하니까요^^

  • 26. 저는...
    '12.7.5 11:16 PM (119.204.xxx.201)

    일단 대체 조중동기자는 어떤것들일까 궁금해서 한번 나가볼것 같아요

    구경삼아서요~ ㅋㅋ 양심버리고 얼마나 잘사는지 지껄이는거 함 들어보게~

    헛소리 안쓰게 계산은 철저히 해주고 나와야겠죠 ㅋ

  • 27. ㅇㅇ
    '12.7.5 11:35 PM (114.204.xxx.208)

    다른 건 얘기하고 싶지도 않고
    접대와 뒷돈은 짱인 듯
    명절 때 택배 계속이고요.
    좋아보이지 않아요.

  • 28.
    '12.7.5 11:35 PM (211.36.xxx.82)

    특권의식에 거지근성 쩔어요

  • 29. 기자와 피디는 사람이 아니라니
    '12.7.6 1:00 AM (119.149.xxx.75)

    125.182.xxx.63님

    듣는 피디 부인 매우 기분 나쁩니다.
    무슨 근거로 그리 말씀하세요?
    뭐 얼마나 아신다고, 지나치게 성급한 일반화같네요.

    어떤 직군, 어느 조직이든 부패와 한국의 문란한 성문화,
    접대문화에 관대하고 취미있는 사람은 있게 마련이구요.

    저 직군안에서도 직업의식, 언론인으로 사명감, 약자에 대한 애정..
    이런 거 지키려 노력하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런 사람들의 작은 노력까지 다 뭉뚱그려 함부로 퉁치진 말아주세요.

  • 30. sss
    '12.7.6 1:25 AM (219.250.xxx.207)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 보면, 정말 만물박사들 많죠
    모르는거 없고, 이름대면 다 알고, 겪어보지 않아도 대충 감 잡고...

    기자, 피디들 우습게 아는 분들
    시켜줘도 안하고, 결혼하자고 해도 안하고...
    도데체 어떤 부류의 어떤 직종의 어떤 남편과 어떤 개념으로 살고 있는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렇게 다들 무시하는 직종에 왜 여전히 스펙 좋아야만 들어갈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 할거 같아요

    개념도 드럽지만 몸도 드러운 놈들 많을걸요..라고 소설쓰신분 댓글 놀랍습니다
    주변에 그런놈이 있나봅니다

  • 31. 워킹맘
    '12.7.6 5:46 AM (211.246.xxx.172)

    댓글쓰신분들 남편은 무슨일들하시죠? 어이없어 웃고갑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조중동 기자들 눈 엄청 높아요 지레 먼저 싫다 호들갑...

  • 32. 지나가다
    '12.7.6 7:56 AM (152.149.xxx.254)

    비판이 아니라 감정적인 비난조의 댓글 참 많군요.
    원글님 스킵하시고요.

    일단 서울대잖아요.
    자녀 서울대 한 번 보내려고 그 많은 열의와 성의 보이시는 82님들 다 어디가셨나요
    모든 서울대생의 인격과 능력, 성실함이 보장되는 건 아니지만
    우리나라 최고수준의 지성 테스트를 통과한 사람 아닙니까?

    그러니 일단 무조건 만나보세요. 원글님
    주위에 서울대 졸업생 발에 채이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학벌에 메리트가 큽니다. 무시 못해요.

    다음. 직업
    저도 조중동 논조에 이가 갈립니다.
    뼛속부터 노무현,김대중 존경해요.
    하지만 조중동에도 인식 제대로 박힌 기자들 엄연히 존재합니다.
    사실 문화생활 이슈나 칼럼은 수준급이지 않습니까

    지나친 편견 갖고 몰인격자 취급하지 맙시다..위험해요

  • 33. 웃긴게..
    '12.7.6 7:56 AM (122.34.xxx.188)

    삼성도 그렇게 욕하면서 못 들어가서 안달이죠..
    직원이 무슨 죄랍니까.
    진짜 말도 안되는 논리라 기가 막히네요.
    다 이상한 사람들만 있는거 아니에요.
    일부가 물을 흐리는거지...

  • 34. 지나가다
    '12.7.6 8:09 AM (152.149.xxx.254)

    82에는 이상주의자가 많은 거 같아요. 참으로요.
    실제와는 동떨어져요.

    삼성 그렇게 욕하면서 요즘같은 불경기에 삼성 입사하면 축하해 줄 일 아닌가요

  • 35. 이글 쓴 사람
    '12.7.6 8:38 AM (118.32.xxx.169)

    전에 한창 정치글로 82 비웃던 사람인데...
    딱 보면 모르겠나요.
    82 아줌마들 비웃으려고 떠보는글이라는거..
    너네가 그렇게 비웃는 조중동..
    막상 선자리 들어오면 남편감으로 좋지? 이런 심산으로 썼구만.

  • 36. 영혼
    '12.7.6 8:53 AM (121.144.xxx.210)

    줏대 있는
    젊은 기자 조중동 떠난다는 풍문 이 있던데.......

  • 37. 이상
    '12.7.6 9:38 AM (121.166.xxx.70)

    조중동 다닌다고 다 쳐죽일놈이면..

    삼성다니는 사람들도 다 쳐죽일놈 아닌가요...

  • 38. ...
    '12.7.6 9:52 AM (124.56.xxx.5)

    형부가 서울대 나온 기자입니다. (조중동은 아닙니다.)
    82의 정치적 특성상 조중동이라는 말 자체가 싸잡아 매도되는 분위기지만, 인터넷과 현실은 달라요.

    형부의 삶을 보건데, 연봉이 상당히 고소득이고, 그 외에 옆으로 생기는 것도 만만치 않고, 그래서 일단 경제적으로 여유 있고,

    승진 체계가 명확치 않다고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셨는데, 그 덕분에 직장내 스트레스가 적은 편이더군요.(서울대 나와 대기업 다니는 제 남편에 비해서는 말이지요.. 거기라고 스트레스가 전무하지는 않겠지요.)

    서울대..라는 간판이 있어서, 편집국장이나 보도국장 쯤 올라가는 길도 비교적 탄탄한 편이고,(한마디로 오래 해먹을수 있고.. 본인이 정치에 입문하겠다는 뜻만 없으면 안전한 편.)

    정치, 경제쪽 오래하다보니 인맥이 넓어져서 여러가지 생활적 도움이 되는 일도 종종 있고...(억울하게 교통사고 당했을때 경찰쪽이나 변호사 같은 사람하고 연결해 준다던지,... 소소하게는 그런 일이지요... )

    좀 치사한? 직업이라는 선입견 있으나, 그 가족의 삶은 괜찮아요.

  • 39. 형부가
    '12.7.6 10:01 AM (125.178.xxx.166)

    모 경제신문 기자입니다
    처음에는 신문기자로 시작
    지금은 케이블 채널로 옮겼습니다
    증권 전문이고 잘 지내요
    퇴직이 조금 아슬아슬하지만
    그 분야에선 전문성을 인정받는 나름 유명한 사람이라
    나중에는 컨설팅이나 그런쪽으로 재취업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술 안마십니다.가정적이지만 좀 바쁘기는 해요

  • 40. 쥐 알바들은
    '12.7.6 10:05 AM (112.173.xxx.167)

    낚시도 잘해요..

  • 41. 허걱걱걱
    '12.7.6 10:16 AM (180.69.xxx.37)

    조선일보 기사들 중에도 깊이있고 좋은 기사들도 있어요. ?

    그런기사가 어디있던지..?한번 예를 들어보시죠, 조선일보기사가 상당히 교묘하다는것은 다들 알고있을테고
    그러니까 대중을 현혹하려면 깊이있게 써보이는 기사도 필요한거겠죠
    조중동이 나라말아먹는다는게 현실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서울대 아니라 하바드를 나왔다해도
    그 수준높은 지성을 조중동에 팔아먹고 사는 인간은 싫으네요
    댓글에도 있지만 ,치사하게 양심팔아먹으면서 잘살고 싶음 조중동 기자남편 만나는거죠

  • 42. 윗님
    '12.7.6 10:20 AM (222.101.xxx.246)

    다른건 모르겠고 명절 한번에 수천만원씩 선물 받는다고요?? 아니예여 남편 조중동 경제쪽인데요, 요새 기업들어려워서 그렇게 못줍니다. 그리고 그렇게 많이 받으면 양아치소리들어요.
    그건 이전 선배들 이야기구요. 명절에 택배가 많이 오긴 합니다만 요샌 경기어려워서 한우선물세트 받은지도 몇년전이 마지막입니다. 걍 곶감, 과일, 와인 이런거 소소한거 들어와요. (우리 남편이 능력이 없는건가?? -.-)

  • 43. ...
    '12.7.6 10:21 AM (180.228.xxx.121)

    신문기자?
    한물 간 직업 아닌가요?
    첫째 직업에 활기가 없어요.

  • 44. ...
    '12.7.6 10:23 AM (180.228.xxx.121)

    특히 메이져 신문사가 혐오 대상인 조.중.동,이잖아요.
    어디 고개 맘껏 들고 다니겠어요? 아니면 명함 자신있게 내 보이겠어요?

  • 45. lisa
    '12.7.6 10:38 AM (211.246.xxx.243)

    180.69님 조선일보 문화면 기사 일간지 문화면 중에 가장 깊이 있고 심층적인기사 많습니다.

    선대는 온갖 추잡한 짓으로 돈벌었지만, 후손들 우아하고 애티튜드 갖춘 것처럼. 떼쟁이 정치 어거지 특집 기사 넘기다, 문화면은 그나마 낫죠.
    문화면은 비슷한 논조 가진 다른 신문들하고도 확연하게 차이납니다. 개인적으로 아끼는 경향도 문화면 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아무리 민족의 반역에 기회주의, 분란 조종자들 찌라시여도 잘하는 건 있더군요.

  • 46. ...
    '12.7.6 10:44 AM (14.34.xxx.189)

    진짜 현실감 없는 얘기들 많네요.
    신문은 아니고 메이저 방송기자 와이픈데요... 무슨 택배가 그리 많이 오고 수천만원입니까?

    어디나 진상인 사람은 있겠지만 이 사람들 언론고시네 뭐네 하면서 성실히 살아온 게 몸에 배어서 그리 이상한 사람 없습니다.(저는 아버지도 기자라 많이 봐왔어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대놓고 진상짓을 한답니까?
    저 위에 누가 썼던데 정치색 대놓고 드러내면 기자 못하죠. 그런 사람은 심하게 정치적인 거구요.(뭔가 딴 꿍꿍이)

    제가 대기업을 다녀봐서 남편과 비교해보면 훨씬 자유롭고 할 말도 하더군요. 공기업이나 다름 없어서 버티기만 하면 크게 짤릴 일도 없어요. (아... 물론 주인이 있는 조중동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정 힘들면 대기업이나 기타 기관 홍보실 가서도 그럭저럭 삽니다.

    이 직업도 싫다. 저 직업은 힘들어서 안 된다. 도대체 뭐 하고 살아야 합니까?

  • 47. ...
    '12.7.6 10:55 AM (112.155.xxx.72)

    조선일보 기자들이 뒷돈 받는다는 거 신빙성이 있는데요.
    지난번 정봉주가 그랬잖아요. 조선일보 기자한테 -기사를 거지 같이 써서-
    쌍욕을 퍼부었더니 당황하더라구. 왜냐하면 조선일보 기자들은 무소불유의 권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감히 누가 나한테 욕을 하냐 죠 , 갖다 바쳐도 시원치 않을 판에.
    그런 교만함이 있으니 소설을 기사라고 써 대고 있는 판입니다.
    제 친구도 조선일보 기자인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눈이 썩었어요.
    영혼을 판 자의 눈입니다.
    돈은 풍족하게 살겠죠. 원글님이 원하시는 게 돈이라면 조선일보 기자 하나 잡으면 될 겁니다.
    그렇지만 저는 조선일보 기자들은 다 영혼을 판 자들이라고 봐요.
    위에 어느 분이 조선일보에도 괜찮은 사람들이 있다고 하셨는데 인격이 괜찮아도
    조선일보가 해 대는 조작, 허위 사실 보도를 참아낸다는 것도 그도 결국 그들 중의 하나라는 겁니다.
    지옥이 있다면 조선일보 기자 같은 인간들이 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 48. 배나온기마민족
    '12.7.6 11:18 AM (180.67.xxx.47)

    한겨레에도 경향에도 조중동기자 같은 것들이 있지요

    '한겨레독자랑 조중동독자의 유일한 공통점은 둘다 한겨레를 욕한다'지요


    한겨레가 조중동처럼 부정부패비리나 옹호한다면 당연 조중동 취급을 받겠지요
    .

    부정부패비리에 침묵하고 권력의 개노릇이나 하고 친일반민족이나 옹호하는 건 진보/보수 문제가 아니랍니다.

    조중동나 보는 아무생각없는 빈머리빈가슴들이나 그런 국가적 사회적문제마저도 진보/보수 문제인냥 모는 것 뿐이지요.


    조중동기자가 썩었으면 조중동기자가 되서 바꿔야 한다는 한심한 논리는 뭔지모르겠군요.

    친일파가 썩었으면 친일파되서 바꿔야 되는건가? 친일파를 없애는 것이 상식아니고요?

  • 49. 푸헐
    '12.7.6 11:21 AM (125.141.xxx.221)

    조중동 기자 썩었다는 분들
    아니 그리 잘났으면 욕하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해서 조중동 들어가서들 바른소리 해서 바꿔요. 그들 보다 도덕적으로 완벽하고 올바른 생각하고 기사 쓰실 능력 되니 이렇게 심하게 욕하는거 아니겠어요? 능력되는데 썩은 세상 바꾸려고 움직이지 않는거야 말로 잘못 아닌가요?
    입만 오만 바른척하며 나불 나불.
    기자는 내 적성 아니라고요? 그럼 자기하기 싫은거 채워주며 세상 돌아가게 해주니까 기본적인 사람에 대한 예의는 갖추라고.
    깔게 없는 직업이 82에서 어디 있겠냐만은 비판을 해도 이건 심술쟁이 어린애 땡깡도 아니고...

  • 50. 배나온기마민족
    '12.7.6 11:24 AM (180.67.xxx.47)

    친일매국노가 있으면 친일매국노를 없애야 하는게 아니라 친일매국노되서 바꾸라는 논리는 뭔지..


    개중에서 조중동 기자가 욕먹는 이유는

    "능력되는데 썩은 세상 바꾸려고 움직이지 않는거야 말로 잘못 아닌가요? " 입니다.



    능력이 되는데도 썩은 세상 안바꾸고 이 세상을 섞은 세상 만들어서 욕먹는건데.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면 침묵하세요. 그러면 멍청하다는 소리는 안들으니까요.

    머리가 나쁜건지 아픈건지..

  • 51. 배나온기마민족
    '12.7.6 11:51 AM (180.67.xxx.47)

    썩은 세상이 왜 안바뀌냐고? 윗님같은 인간들때문입니다.

    좋은 방향으로 할려는 노력은 그놈이 그놈이라고 물타기하고 욕할때는 진보/보수 진영논리라는 쓰는 빈머리빈가슴들때문이지요.

    한겨레 경향 등등 합쳐야 십퍼센트도 안되는 데 조중동등 독과점상태와 똑같은 영향력인냥 묻는거라면 정말 이세상 아무생각없이 살고 있는 거지요

    키보드에서라도 윗님처럼 아무생각없이 사람들 하나라도 바꿀려고 노력하고있답니다.

    노력해서 친일파의 꿈을 이루고 사는 것이 부러우면 친일파하시면 됩니다. 순국선열 독립군들 노력 모욕하지는 마시고.

    독립군이 노력해도 광복이 안됐다고 친일파해야 하는 건가요?


    윗님같은 분들때문에 조중동 날뛰는거고 이 사회 부정부패비리로 넘치는 거고 양심보다는 능력을 정의보다 돈 찾는 세상이 되가는 겁니다.

  • 52. 글로리데이
    '12.7.6 12:04 PM (61.78.xxx.173)

    참 듣는 기자와이프 기분 나쁘네요..ㅋㅋ
    원글님 소개팅 하세요 인터넷과 현실은 달라요
    그리고 기자 퇴직 후에 뭔가 뾰족한 수가 없다? 상대적으로 일반 회사원 보다야 학계, 일반기업홍보등 갈 곳이 더 많은 데요?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거 아닌가요? 집에 돈이 엄청 많지 않고서야... 대체 여기 있는 다른 분들 남편은 뭐하는 지 참 궁금하네요..ㅋㅋㅋ

    술접대? 성접대?
    가는 기자는 매일가고 안가는 기자는 안가고 가는 회사원들은 가고 안가는 사람은 또 안가겠죠... 바람도 필놈은 매일피고 안필놈은 절대 안피는 것 처럼요.. 그리고 무슨 쌍팔년도처럼 접대하고 돈 주지 않아요..무슨 지방일간지 기자도 아니고 .. 참 카더라 통신 무섭네요.ㅋ

    저라면 하라고 하겠어요 급여도 괜찮구..
    우선보장할 수 있는 것 서울대.. 우리나라 최고의 지성 아닙니까? 아이들도 머리는 좋겠네요. 여기 인서울도 못해서 전전긍긍이신 분들 많으신거 같은데..

    그리고 언론고시 통과 쉽지 않아요 적어도 그냥 대충 스펙 쌓아서 아무기업이나 들어가서 적성에도 안맞는 일 하며 그만둬 말어 맨날 반복하는 찌질한 남편들보단 훨씬 낫다고 봅니다.

  • 53. 어찌나
    '12.7.6 12:06 PM (125.128.xxx.98)

    사가지 없고 .. 도도하신지.. 지 맘대로고..

    부인은 안당하니 좋겠죠..

    기자는 양의 목숨을 매일 노리는 늑대입니다.

  • 54. 푸헐
    '12.7.6 12:20 PM (125.141.xxx.221)

    배나온기마민족 내 댓글을 침묵하라로 둔갑시키는 걸 보니 머리가 나쁜게 확실. 이해력이 딸린다는 걸 염두에 두고 어린애한테 설명하듯 쉽게 써줄게요.
    조중동 기자 되는게 친일매국노 되는거면 여기서 매국노 욕하고만 있음 나라 독립 되나요? 조중동 들어가서 조직을 변화시키던가 더 쎈 힘 발휘해 니가 말하는 조중동 사주는 물론 사원 매국노까지 싹 잡아들여야 하지 않겠어요? 그럴 능력, 용기는 없어요?
    그래도 조중동 들어갈 님보다는 능력있는 사람들이 세상 바꿔주길 바라고 그들 힘으로 바꾼 세상에 입으로만 나불나불 욕하면서 편하게 편승하려는 거지근성은 버리세요.
    기본적으로 사람을 존중하는 작은 거 하나라도 실천하면서 세상이 사람답게 살 수 있길 혹은 사람다운 기사를 쓰길 바래보는게 양심은 있는거 아니겠어요.
    침묵하라가 아닌 비판다운 비판을 하라는 거예요. 여기 조중동 기자 비판이 정말 공정한 비판이라고 생각하나요?
    내 능력 되는 곳에서 공정한 평가와 생각을 할때 그 티끌이 모여 저기 위까지 사회 분위기가 변할 수 있어요.

  • 55. 그러게요
    '12.7.6 12:24 PM (14.34.xxx.189)

    진보가 하는 일은 모두 일제시대 독립군 하는 것과 맞먹는가 봅니다. (독립군 모욕 아닌가요?)

    하다못해 친일파에 들어가 독립군 스파이 노릇이라도 하라는 건데 왜 키보드만 붙들고 있는건지 당췌.

  • 56. 여기
    '12.7.6 12:29 PM (175.125.xxx.69)

    물고기들 참 많네요.
    원글님 낚시질 재미 좋겠어요.
    이건 제목만 봐도 뭐..

  • 57. 새벽
    '12.7.6 12:30 PM (121.144.xxx.247)

    친한 언니 신랑이 맨날 기자 접대 한다고 늦게 들어온다고 해서 아~기자가 그런거구나 하고 있네요.

  • 58. ㅇㅇㅇ
    '12.7.6 12:36 PM (121.130.xxx.157)

    친일파 느낌????? 나라팔아먹는 느낌이라 싫네요..

  • 59. 제목이 이상
    '12.7.6 12:42 PM (121.146.xxx.157)

    원글님도 "조중동"이 어떤 느낌으로 여기서 취급받는거 아시네요


    제목에 버젖이 조중동이라고 적으셨네그려 허 허

    심심한가요?
    댓글많으니 재밌어요?

  • 60. ...
    '12.7.6 1:01 PM (211.234.xxx.103)

    저도 피디를 가족일원으로 둔 사람인데 저위어분 몹시 짜증나네요 제발 일반화 종 시카지마시길...

  • 61. 낚시 아니라면
    '12.7.6 1:02 PM (210.118.xxx.115)

    위의 남편감 님이 적으신 댓글이 제일 정확한 듯 하네요. 제 지인 중에도 메이저 언론사 기자가 있거든요.

    그리고, 댓글들 보다 다들 너무도 정의감이 넘치신다는 점에 놀라고 갑니다. 이 많은 댓글들을 적으신 분들, 본인 자녀들이 나중에 서울대 나와서 메이저 언론사 취업한다 하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실지 궁금하네요. 남편들이 회사의 부정 비리에 항거하다 짤리거나 좌천, 명예퇴직 당하면 잘했다 칭찬해주실려나요.

  • 62. 알바에 낚여
    '12.7.6 1:44 PM (211.177.xxx.101) - 삭제된댓글

    댓글로 허우적대는군요.
    몇놈은 극단적인 표현으로 진보 편협성으로 몰아가고.
    다시 봐도 댓글들이 극단적이네요.전엔 아녔는데.
    작전세력들이 분탕질하고 있다는.

  • 63. 낚였어욧!
    '12.7.6 1:52 PM (211.177.xxx.101) - 삭제된댓글

    82에 언론사 가족들 많다는 건 익히 아는 사실.
    몇몇 극단적인 댓글 표현들은 의도적이네요.
    작전세력들의 분탕질.

  • 64. ..
    '12.7.6 2:14 PM (115.136.xxx.195)

    제 지인들이 조중동가운데 세분이 두군데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은 연락을 끊었지만,
    그중 악질로 유명한 한군데는 몇년전 월급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던 때도 있었구
    연봉자체는 좋지 않지만, 기자가 연봉만 갖고 사나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빽좋았던곳이 조중동 한때
    인터넷발달로 종이신문의 위상이 많이 떨어지기 전이죠.
    국회의원도 90도 각도 인사하는것이 기자아닙니까
    한때 그곳출신들이 정치부에 있다가 국회로도 많이 진출하고,
    그중에도 한분 알고 있어요.
    그리고 경제적기반이 튼튼한곳은 특종잡을 경우 꽤 많은 돈이 나오는지 알고 있어요.
    연봉도 좋고. 기타 이것저것.. 경제적으로 탄탄..
    자랑하는것 들었거든요. 아무래도 정치적인 부침이 심한곳이라
    누가 정권을 잡냐, 어느줄을 잡냐에 따라서 한직에서 오고가기도 하고,
    요직차지해서 여러 특권을 누리기도 합니다.
    예전에 기자하고 선본다고 열쇠세개 이야기하던 시대도 있었구요.

    제가 알던 사람들은 직업병인지 잘나가서 그런지 고압적이고, 집안에서 좀 그랬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접대받는 직업이다 보니까 아내가 속썩는일도 많고,
    여기까지가 제가 알고 있는 실상이고,

    요즘은 조중동 많이 가치가 떨어졌죠 한때 굉장했는데요. 그때 권력은
    종중동기자는 우리나라권력중 최고였지 않았나 싶네요.
    조중동에 서울대출신만있는것도 아니고, 일반회사에서 불의에 항의하는것하고,
    자체가 불의인것하고 같은가요. 저는 제 아들이 서울대나와서 조중동취직하려고 하면
    반대할겁니다. 첫째이유는 전망이 좋지않다. 기자는 줄 잘서서 국회의원까지가고,
    그러면 괜찮지만, 기자그만두면 사실상 할것이 없지요. 시험까지 가는 노력에 비해
    그리고 종이신문의 위상도 점점 더 떨어지고 있죠.
    그런데 뭐하러 공부해서 일부러 찾아갑니까?
    정의를 추구하고 정말 기자가 좋아서 되고 싶고 그러면, 찬성하겠지만,
    그런사람들이 조중동에 가나요?

  • 65. 부인은 안당하겠어요..
    '12.7.6 3:40 PM (14.37.xxx.15)

    노다지 당하면서 살겠죠..
    그렇지만..돈을 숭배하시면..참고 돈 기계?라 생각하고.. 살수도 있지 않겠어요? ㅎㅎ

  • 66. 예전같지않아요.
    '12.7.6 3:56 PM (175.113.xxx.158)

    언론고시라고 해서 예전에, , 힘들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신문쪽은 많이 기울었어요.지는 해라고...
    그래서 조중동이 종합채널로 눈을 돌리고 있는거에요. 예전같은 촌지 받기 쉽지않고요~~
    상황이 열악해져갑니다. 방송쪽은 덜 하기때문에, 신문보다 고급인력들이 시험을 많이 보지요.

    사람의 성향은 개인적인것이 다분하기때문에 조중동이라고 나쁠것이라는것은 잘못된 선입관입니다.
    기자라는 직업상 업무적인 스트레스 많고, 가정적인 생활하기에는 시간적으로나 다른것에도
    다소 부족한면에 있습니다.
    진급면은 기업에 비해서 덜 스트레스 받습니다. 평기자로 쭈욱 있다가 차장,데스크등 시간적으로
    자연적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연봉도 예전에는 센편이었지만, 지금은 그다지...

    소개팅인데 한번 만나보세요. 조건을 따지신다면 조금 힘들수도 있어요.
    어떤 직업이든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예전에는 방송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하던 시대가 있었지만, 지금은 달라졌다는것.....
    신문은 더 힘들어요.

  • 67. ㅎㅎㅎㅎ
    '12.7.6 5:05 PM (210.115.xxx.220)

    싫다고 하시는 분들 너무 웃기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니 그만큼의 노력도 해본 적도 없고, 주변에 그런 사람을 지인으로 둔 것도 아닌 분들이....매체가 아무리 비양심이라고 해도 전체 기자를 싸잡아 비난하시다니, 82 수준을 알만하네요.

    그런 시각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분들은 도대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남편 분들은 얼마나 양심적이고 가치 있는 것만 추구하면서 살아가시는지? 나라를 구하는 윤봉길, 김구 선생님 정도 되는 분들 골라서 결혼들 하셨나봐요?

    인성, 가치관 이런 것은 함부로 평가할 수 없지만 적어도 조중동 언론고시에 붙은 기자들은 위에 분 말씀처럼 '성실성' 하나는 최고인 사람들입니다. 그냥 공부만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요 신문기자 되고 나서도 머리, 정신력, 체력까지 두루 갖춰야 신문기자 생활 오~~래 합니다.

    주진우 기자 같은 사람도 자신의 철학과 맞는 매체에 갔기 떄문에 더욱 빛을 낼 수 있었던거고요

    그럼 이쯤에서..이렇게 반문들 하시겠죠? 자신이 청렴하면 신문사도 그에 맞게 가면 되는거 아니냐고요? '언론고시'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우리나라 대학생들 지금 이 불경기에 언론고시 박터치게 준비해도 떨어지는 데 수두룩합니다. 그런데 일년이 한 번씩 있는 주요 언론사 공채가 얼마나 소중한 기회고 도전하고 싶을까요?

    일반 대학생들 삼성, LG 누가 보내준다면 감사합니다 하고 지원서 냅니다. 그것처럼 언론인을 꿈꾸는 대학생들도 한겨레 같은 곳만 집중해서 쓸 수 있는게 아니라고요. 멘탈 괜찮은 애들도 면접 잘보면 조선일보 가고, 동아일보 갑니다. 아들이 공채 준비 피터지게 하는거 옆에서 보면서도 동아일보 합격했는데 가지말라고 하실껀가요? 너는 동아일보에 가려고 하니까 멘탈이 썩은 아이다. 라고 말씀하실껀가요? 진짜 기가 차네요.

    원글 올리신 분이 낚시든 아니든 간에 소개팅 고려하고 계신다면 직장보지말고 사람 보시고요, 진짜 직장 궁금하시다면 조금 말씀드립니다.
    월급 심심치 않게 잘나오고, 복지 좋고요, 기자 그만두고나서 다양하게 많이 빠져나갑니다.

  • 68. 반대요
    '12.7.6 5:46 PM (210.121.xxx.61)

    조중동이고 한겨레고 간에...
    남편감으로는 꽝이 바로 기자라는 직업입니다.


    '스승 사'자나 '선비 사'자 붙는 직업은 못되어도...
    세상 그 많은 직업 중에 '놈 자' 자가 들어가는 직업은 기자밖에 없답니다.
    그게 농담만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머슴놈이랑 비슷하게 3D업종입니다.

    본인이야 좋아서 보람있어서 재미있어서 하는 거니 괜찮을지 몰라도
    가장으로서 역할을 하기에 너무 시간이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널널한 부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한직은 능력없어서 물먹은 사람이 가는 곳이라는 분위기...
    뭐 널널해봤자 다른 직장에 비하면 한심하지만요.

    일단 주6일근무, 토욜에 쉬고 일욜에 일하는 게 기본이구요.
    부서 따라서는 일욜에 일하는 곳도 있어서
    가족과 함께 주말 보내기도 어려워요.

    늦은 퇴근과 잦은 술자리(그 동네가 워낙 술 좋아하고, 대접도 많고)
    건강에도 아주 좋지 않습니다.

    늘 갑의 입장에서 일하다보니
    대접 받는 것에 익숙해져서
    거지 근성 같은 것이 생기기도 쉽습니다.

    자식이 기자 하겠다면 안 말리겠지만
    딸이 기자랑 결혼한다면 말릴 것 같습니다.

  • 69. whwndehd
    '12.7.6 7:06 PM (218.51.xxx.136)

    한겨레 ,경향 기자보단 백배 낫겠죠

  • 70. whwndehd
    '12.7.6 7:17 PM (218.51.xxx.136)

    한겨레 기사 읽어보면 기본적으로 글쓰는게 이념을 떠나 조선일보보다 한수아래 입니다.
    그걸 기사라고 쓰는건지 전문대 나온 나라도 그정도는 쓰것다
    그리고 경향신문기자하다 mbc로 많이 갑디다.

    그러니 요즘 mbc가 그꼴이죠.신문기자,방송국 종사자 누구보다 사실에 충실해야 하는 사람들이
    의도하는 바를 딱 정해놓고 기사를 그쪽으로 몰아가니 상태가 그지경이지...

    국민들이 몇년은 속아줄지 모르겠지만 계속 속지는 않을 거예요..선동질에....
    현대사회에서 분별력없이 인터넷의정보에 휩쓸리면 지식인들은 똑똑해서 좋은정보 ,나쁜정보를 구분하지만 분별력없고 많이 못배운 사람들은 이용당하기 딱좋은 매체입니다

  • 71. ..
    '12.7.6 8:46 PM (115.136.xxx.195)

    218.51.xxx.136//
    기사를 쓰려면 진실을 써야지요. 조중동이 진실에 충실했던 적이 몇번이나 있나요?
    경향기자하다가 mbc로 많이 간 예를 들어보세요?

    mbc 사장이 측근들로 채워놓고 자기맘대로 한것 진실을 가린것 옳다고 생각하나요?
    사적으로 회사돈을 쓴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나요?

    말되는 소리를 하세요.

    "국민들이 몇년은 속아줄지 모르겠지만 계속 속지는 않을 거예요..선동질에....
    현대사회에서 분별력없이 인터넷의정보에 휩쓸리면 지식인들은 똑똑해서 좋은정보 ,
    나쁜정보를 구분하지만 분별력없고 많이 못배운 사람들은 이용당하기 딱좋은 매체입니다 "

    이것 님이야기이지요? ㅎㅎ님같은 사람이 조중동에 수구꼴통친일세력에 잘 속는것이죠.
    몇년도 아니고 몇십년을 이럼 대책이 없죠.

  • 72. 얼레?
    '12.7.6 9:16 PM (175.124.xxx.92)

    배나온기마민족님이 이곳에 계신건가요? 아는 닉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주로 스스륵 이슈게에서 보이시던 분인데..;;;; (반가....운 걸까요? ㄷㄷㄷㄷㄷㄷ)

  • 73. 싫어요
    '12.7.6 9:38 PM (121.130.xxx.228)

    싫은건 싫습니다

    일단 내 가치관과 달라서 저런 사람 아무리 권력있다고 으시대도 무시때리고 말겁니다

  • 74. ...
    '12.7.6 9:56 PM (112.155.xxx.72)

    한겨레 경향도 뒷돈 받는다는 위의 댓글 쓰신 분,
    한겨레 경향이 돈을 받는데도 경영이 어려워서
    한겨레는 인터넷 tv도 간신히 하고
    경향은 월급 줄 돈이 없어서 기자들이 돌아가면서 파트 타임으로 일하고 그러나요?
    반면 조선은 새누리당 국회의원들 움직여서 종편도 받아내고
    온갖 돈들어 가는 사업은 다 하고요.
    반면 쓰는 기사는 몇몇 기사 빼놓고는 ytn이나 인터넷에서 회자 되는 이야기 베끼고.
    간혹 기사 잘 쓴다고 합디다. 김어준이. 나는 안 읽어서 모르지만.
    잘 쓰긴하는데 결론은 늘 픽션으로 간다고.

  • 75. ㅡㅡㅡㅡ
    '12.7.6 10:01 PM (122.34.xxx.199)

    저도 싫어요.
    사회나와서 만난 학교 후배 남편이 조선일보 기자라며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눈을 반짝이며(?) 말하기에 서서히 멀어졌어요. 그녀나 나나 배울만큼 배운 전문직인데 조선일보 기자라니..... 정이 더 안 가서요. 전 그랬고요.
    기자 몇 알아 보태자면, 남편감으로 정 좀 반대. 너무 바빠요. 보통 대기업도 바쁘다지만 비교불가. 그리고 (취하든아니든)술자리가 잦은 편. 그래서 육아할때 너무 힘들어요. 이건 거의 공통. 참고하시길.

  • 76. ㅜ.ㅜ
    '12.7.6 10:04 PM (121.190.xxx.134)

    소개팅이시니 우선 사람을 먼저 만나보시고 직업은 그 후, 생각하셔도 늦지 않을텐데..

    일단 조중동' 기자인것이 괜찮냐고 물으시는건지
    기자가 괜찮냐고 물으시는건지- 어느 쪽에 무게중심이 실려있는 질문인지 궁금하네요


    기자 괜찮아요. 바쁘고 주말도 반납해야 할때 많지만 직업으로 사명감 가지고 일한다면
    보람도 느끼고 무엇보다 역사의 순간과 함께 한다는 자부심도 있습니다.
    조중'과 방송3사는 연봉도 괜찮고요.

    그러니 신랑 직업으로 기자는 나쁘지 않습니다.
    기자'를 나쁘게만 보시는 다른 분들의 남편 직업은 도데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접대 이런건 예전 이야기입니다. 사람들 대부분 교양있어요. 공부 열심히 해서 어렵게 들어갔구여.

    찌라시 언론사 기자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조중동 기자인것이 걸린다면 만나지 마시길. 결혼생활에 신념,가치관,정치색은 중요하니까요 ^^

  • 77. 크험
    '12.7.6 10:49 PM (175.198.xxx.129)

    원글님은 조중동에 대한 인식은 희박하신 것 같고 그냥 경제적 조건으로서 괜찮냐고 질문하신 것 같으니까,
    답변 드린다면 경제적 조건 괜찮으니까 만나세요.
    그런데 인간으로 볼 때는 좀 심하게 말해서 대부분 쓰레기들입니다.
    제가 기업 홍보마케팅 파트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기자들을 매일 만나는데 조중동 기자들은 거의
    개차반들입니다.
    건방진 건 기본이고 인성이 정말 글러먹었어요.
    제 동창도 서울대 나오고 조선 다니는 놈이 있는데 학교 때부터 정말 안 좋은 인간이었습니다.
    사람 차별하고 권력과 돈만 쫓고.. 정말 조중동은 사주부터 말단 기자들까지 똑같은 유형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가 봅니다.
    사람이 엿같아도 경제적 조건만 좋다면 만나 보세요. 물론 그렇다고 엄청나게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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