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징올림픽 야구 결승전 다시봐도 재미있네요

야구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12-07-05 20:44:42

방금  케이블에서  베이징 올림픽 야구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하이라이트 보여줬는데

쿠바와의 결승전 보니 4년 전 기억이 생각나네요

제가 그때 임신 7개월이라서  9회말을 제대로 못봤어요 

심장 터질 것 같아서 못 보겠더라구여 ㅋㅋㅋ

9회 말 쿠바 공격,   애매한 스트라익 판정에 원아웃 만루가 되어 

경기 흐름이  쿠바에게 넘어간 상태에서  강민호 선수   퇴장

그 이후  병살타... 

다시 봐도 짜릿하네요

그리고 4년전이라 선수들이 앳되 보이구요 

무엇보다 한기주 선수 나올때마다 웃음이 나더라구요

그때 한기주 투수만 나오면  앞서던 경기도 극적인 상황이 연출된다고

인터넷에서 한작가라고 부르기도 했었지요 ㅋㅋㅋ

벌써 4년이 지났네요  세월 참 빠르기도 하여라~~~

이제  올림픽,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이 아니라 야구 경기 볼 수 없는거지요?

야구 팬으로서 살짝 아쉽긴하네요 ^^ 

IP : 116.40.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구
    '12.7.5 8:57 PM (118.91.xxx.85)

    그날 그 경기 생각만하면 , 다시 심장이 떨리는거 같아요....

  • 2. 자주 방송됨
    '12.7.5 9:01 PM (211.209.xxx.193)

    그거 진짜 자주 방송해주는데 저도 볼때마다 재밌더라고요 ㅋㅋ
    아 그날이 생생해요 ㅎㅎㅎㅎ

  • 3. 아까
    '12.7.5 9:12 PM (116.39.xxx.99)

    저도 일본과 준결승 경기까지 보다가 껐는데요,
    결승이 그 마지막에 정대현 선수 나와서 병살로 잡은 거 맞죠?
    정대현 선수 어쩜 그리 포커페이스인지... 저라면 간이 오그라붙을 것 같은데 정말 태연하더라구요.ㅋㅋ

  • 4. 맞아요
    '12.7.5 9:26 PM (116.40.xxx.134)

    원아웃 만루 상황, 류현진에서 정대현으로 투수 교체 후 병살타에요 허구연 해설위원의 아아아~~ 소리도 오랜만에 들으니 왜이리 웃기던지... 자주 한다니 또 볼 수 있겠네요

  • 5. ^-^
    '12.7.5 9:31 PM (218.158.xxx.113)

    몇번을 봐도 봐도 질리지 않아요ㅎ
    마지막 정대현이 올라왔을때,,ㅎㄷㄷ
    그상황에서 어쩜 스트라이크를 던질수 있는지 정말 @-@ 멋졌어요
    그나저나
    왜요즘 sk 에서 정대현선수 안나오나요??

  • 6. ㄴ ㅋㅋ
    '12.7.5 9:34 PM (211.209.xxx.193)

    정대현 선수 다른 팀 가지 않았나요? 롯데던가?
    아닌가요 ㅋㅋㅋ

  • 7. 정대현선수이적
    '12.7.5 9:45 PM (116.40.xxx.134)

    FA 풀려서 롯데로 이적했어요 무릎부상으로 못나오고 있는데 기사보니 8월쯤엔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 8. 명불허전
    '12.7.5 10:39 PM (121.144.xxx.149)

    너무 감동적인 경기였죠.
    더군다나 야구를 넘 좋아하는 저는... 보고 또 봐도 질리지가 않는다는...
    그런데 오늘 비와서 프로야구 안하니까 심심해요.

  • 9. ㅋㅋ
    '12.7.5 11:21 PM (118.46.xxx.122)

    베이징 야구는 진짜 누가 각본 그렇게 썼으면 현실감 떨어진다고 욕먹을 수준 완전 만화 아닌가요???
    결승전이 화룡점정이지만 1차전 미국전부터 장난아니었죠... ㄷㄷ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261 허리와 옆구리가 뭉근하게 아파요 9 도움부탁 2012/07/06 2,658
127260 키티 키보드 마우스 이런거 쓸만한가요? 1 애엄마 2012/07/06 781
127259 초등학교 여름방학 날짜 대략 언제부터인가요? 10 심난 2012/07/06 11,317
127258 으아아아아아아 으아아아 2012/07/06 725
127257 어린이집 방학이 좀 긴거아닌가요? 12 하마 2012/07/06 2,513
127256 입주청소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2 이사 2012/07/06 1,216
127255 침대, 매장과 인터넷의 가격차이 많은가요? 4 과학 2012/07/06 1,794
127254 해마다 여름이면 반복되는 건선, 좋은 방법 있을까요? 7 여름이 싫다.. 2012/07/06 3,077
127253 마 100% 홑이불 샀는데 남편이 까끌거린다고 안 덮겠데요.. 11 힝힝 2012/07/06 1,977
127252 날이 흐리니 어린시절 생각이 나네요 2 ** 2012/07/06 1,382
127251 이시대의 화두는 환경인데..국가망신입니다 3 .. 2012/07/06 1,023
127250 "눈동자 죽은 강남 아이들, 큰 인물 못 나와".. 6 샬랄라 2012/07/06 4,064
127249 에어컨 없이 사시는 분 계신가요? 17 나남 2012/07/06 4,444
127248 암막커튼 사려는데, 천정에 고리가 있는경우는..봉을 살까요? 1 ,,, 2012/07/06 1,619
127247 싼타페나 소렌토 타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8 ... 2012/07/06 2,308
127246 유령에서 여형사 2 궁금이 2012/07/06 1,699
127245 혹시 체육을 전공으로 하려할때요... 6 ... 2012/07/06 1,514
127244 길냥이 보미와 새끼들 6 gevali.. 2012/07/06 1,641
127243 어제 오늘 82글들읽고 마음이 많이 먹먹하네요.. 2 긍적적으로... 2012/07/06 2,293
127242 이 신발 어떤거 같아요? 5 편해 보이는.. 2012/07/06 1,398
127241 맛있고 저렴하게 살 수 있는곳 아세요? 3 자두 2012/07/06 1,207
127240 방과후 논술교사가 되려면 5 날개 2012/07/06 2,868
127239 도와주세요! 뉴에이지쪽 아시는분들도 계시겠죠? 3 무플 무서워.. 2012/07/06 968
127238 돈은 있는데 소비지향적인 삶을 지양하시는 분들도 많죠? 5 가치관혼란 2012/07/06 3,854
127237 파전부치는데 자꾸 뚱뚱하게 부쳐져요.. 10 흠냐 2012/07/06 2,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