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무김치 처음으로 담갔는데요

열무김치 조회수 : 3,653
작성일 : 2012-07-05 11:36:44

얼마전 게시판에 레서피 여쭙고

키톡 보고  어젯밤 2시까지 만들었는데요

 

오늘 아침에먹어보니 너무 짜요

아마도 절일때 소금양을 대충했더니 이상하게 된듯 싶네요..

다른 재료는 맞추고 잘 했는데 소금량 잴때 계량기의 전원이 안 들어오길래 대충 했더니

이건 소태네요

 

일단 아침에 나올때 국물을 덜어내고 대신 생수 부어놓고 나왔어요

물김치로 먹어야 할까봐요... (참 어렵네요.. 김치요;; 겁없이 만든 제 잘못이죠..)

그래도 짤까봐 너무 갑나요..

이렇게 짤 경우에는 국물 덜어내고 생수 붓는게 맞을까요?

혹시 다른 방법이 있는지 여쭤보아요..

 

이번에 열무 성공하면 배추김치까지 도전할려고 했는데.. 쉽지 않네요..

IP : 203.233.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5 11:43 AM (119.197.xxx.71)

    심각하게 짠게 아니면 익으면서 열무에서 물도 나오고 괜찮아지는데..
    물은 안붓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양파를 좀 갈아넣어도 좋았을것 같아요.
    다음엔 잘하시겠지요.
    이번것은 더 손대지 말고 익혀드시구요. 맛이 영없으면 완전히 익힌 다음 된장 멸치 마늘 고추 들기름
    넣어서 자박하게 푹 지져드시면 완전 별미예요. 버리지 마세요.

  • 2. 혹시
    '12.7.5 11:46 AM (1.244.xxx.166)

    혹시 경빈마마님 레시피인가요?
    저는 그레시피대로했다가 너~~~무 짜서 깜짝 놀랐어요.

    결국엔 그냥 제가 맛보면서 하는 게 제일 입에 맞더라구요.
    너무 짜시면 양파 채썰어서 넣으세요. 열무김치는 양파 많아도 맛있더라구요.
    넉넉히 썰어넣으세요

  • 3. 괜히 물
    '12.7.5 11:51 AM (203.233.xxx.130)

    괜히 물 넣었을까요??ㅜㅜ
    어렵네요..
    저 생각은 안나는데, 절이고 씻지 않고 하는 레서피 따라했거든요..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매실 엑기스+양파 그리고 버리지 않을꼐요.. 양념값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 4. .....
    '12.7.5 11:53 AM (180.71.xxx.31)

    열무김치는 짜게 되면 김치가 쓴맛이 납니다.
    레시피가 다 정답이 아닐때도 있답니다.
    몇몇, 레시피를 보면은 설탕도 엄청들어가고 좀 이상할때도 있더군요,
    열무김치가 짤때는 오이를 몇개 작은 스틱으로 썰어서 함께 섞어주세요.
    그러면 오이가 소금간이 배어서 김치가 싱거워진답니다.
    오이도 같이 먹으면 맛도있고요.

  • 5. 김치는
    '12.7.5 12:17 PM (116.39.xxx.99)

    경험상 조금 짠가 싶은 게 나중에 익으면 맛있더라구요.
    물론 소태처럼 짤 경우는 예외지만...
    다음엔 키톡 나오미님 레시피로 한번 해보세요. 정말 대박입니다.^^

  • 6. 키톡
    '12.7.5 12:39 PM (115.137.xxx.150)

    나오미님 열무김치 레시피 저장..

  • 7. ...
    '12.7.5 1:28 PM (175.193.xxx.48)

    소금을 대충 넣으셨다니 레시피 탓은 아닌거 같구요
    김치 국물을 덜어내셨다니 그게 맛있는 국물였을텐데요
    (짜긴 했겠지만)
    위에 댓글처럼 오이나 양파 조금 넣는 것 도움아 됩니다
    벌써 생수를 넣으셨다니 익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192 강원랜드호텔 수영장 이용할때요! 5 궁금 2012/08/09 4,817
140191 충격! 귀뚜라미!! 1 .... 2012/08/09 1,666
140190 볼살이 아프면어느병원가야하나요 1 미네랄 2012/08/09 1,020
140189 낼 요가 학원 알아볼까봐요 5 에잇! 2012/08/09 1,880
140188 샤브샤브용 고기 얼마나 준비할까요? 3 .... 2012/08/09 1,286
140187 그럼 님들은 도대체 뭘 할수 있는데요? 32 .... 2012/08/09 6,717
140186 은행 예금 재예치를 하면서요.. 7 .. 2012/08/09 2,896
140185 싱크대 선반 시트지 2 정리정돈 2012/08/09 2,261
140184 치료끝나고 세라믹?씌운 치아가 계속 욱신대요 3 ㅁㅁ 2012/08/09 1,412
140183 10년지난 아가옷을 준다고 하는데요... 13 어떻게하죠?.. 2012/08/09 3,717
140182 오늘 있었던 좀 웃긴 이야기.... 3 ㅋㅋ 2012/08/09 2,343
140181 올림픽에 미친 나라같아요 73 ㅁㅁ 2012/08/09 12,899
140180 낼 갑자기 가게 됐는데 꼭 준비할게 뭔가요? 5 한강수영장?.. 2012/08/09 1,458
140179 유령 시작합니다 11 어흥 2012/08/09 1,971
140178 파마할때 영양이나 이런거 꼭 해야 좋을까요? 1 ???? 2012/08/09 2,107
140177 자면서 무의식중에 이를 심하게 갈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2012/08/09 780
140176 KBS 뉴스 축구 얘기만 몇 꼭지냐;;; 1 news 2012/08/09 721
140175 지금 우크라이나 선수가 했더 공연기 배경음악? 2 체조 2012/08/09 1,512
140174 제주산악도로중 꼭 가봐야할 곳은? 6 ㅇㅇㅇ 2012/08/09 1,211
140173 29인데 지금까지 로션없이 살았어요 5 29 2012/08/09 2,550
140172 그년 하니 생각나는 주옥같은 분 3 생각나네 2012/08/09 1,590
140171 갤럭시 노트 가격 계속 내려가는줄 알았는데.. 14 흠냐.. 2012/08/09 4,005
140170 새벽 글에 이은 드라마 '골든타임' 예찬글 하나 더합니다.^^ 5 mydram.. 2012/08/09 1,665
140169 주변의 아파트에 사는데 매연 정말 심하네요 ㅠㅠ 1 **간선도로.. 2012/08/09 1,420
140168 싸우기만 하면 집나가는 남편 이혼사유 해당되나요? 6 이겨내자 2012/08/09 9,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