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래하는 은행에서 선물 잘 챙겨주세요?

궁금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12-07-05 11:31:41
제가 거래하는 곳은
제1금융권도 있고 2금융권도 있고 그래요.

그렇다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내집도 없고 맞벌이지만 수입도 작아서
그냥 열심히 아끼면서 저축하면서 살기 때문에

거래하는 은행에 큰 금액을 넣어놓은 것도 아니고요.

1금융권은  특판예금이나 어떤 예금할때 상품을 주기도 하지만
그것도 어쩌다 한번이고 아예 없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이율도 작고.


2금융권이라도 역시 선물 일절 없는 곳도 있고요.

근데 거래하는 곳 중에 신협이 있는데
여기 신협은 운영수익을 조합원들에게 종종 선물이나
이런걸로 잘 챙기는거 같아요.
신협이라고 해서 다 그런것도 아니더라고요?

어차피 지점마다 적용하는 이율도 다르고 운영이나 수익도 
별개로 관리하고 그러는 거 같고 그러다보니
지점마다 다 다른 거 같더라고요.


제가 이용하는 신협은  7년 넘게 거래했는데
일정금액이상 꾸준히 오래 거래하면 신경을 써주는 건지
제가 거래하는 금액은 예금보호 한도 내에서만 거래하는거라
크지 않은데 몇년간 이런저런 선물 잘 받았어요.

명절때마다 신협과 자매결연 맺은 곳들의 제품들을 현지에서
계약해서 공수 받아서 보내주는 것도 있고

가끔 무료 나눔 행사도 잘 해요.
매해 봄쯤에는  채소 모종도 무료로 나눠주고

중간 중간 체험행사 같은 것도 많던데  참가비 만원이면 도시락 제공되던가 해서
어디 어디 체험행사도 잘 가더라고요.
아이들 체험행사도 많은 거 같고요.


예금이나 적금 상품 중에 경품 행사 하는 것도 아주 가끔 있는 거 같고
전 몇년전에 경품으로 선풍기 받은 기억 있네요.ㅎㅎ


어제는  감자 3k 나눔 행사 있다길래  왕복으로 걸어  다녀 오려면 30분 걸리는터라
갈까말까 하면서 고민했는데  자게에도 글 올렸죠.ㅎㅎ
다녀왔더니 역시 다녀오길 잘했어요.   
들고올만 했지만 생각보자 좀 무게도 있고 큰 비닐봉투 챙겨가길 잘 한 거 같더라고요.
거기에 담아서 들고 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 제법 큰 감자 20알 정도 들어 있더군요.ㅎㅎ

값이나 양이 많아서 좋다기 보다는 그게 그렇잖아요.
작은 거 하나라도 같이 나눠주고 챙겨주면 기분 좋은 거. ㅎㅎ
IP : 112.168.xxx.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2.7.5 11:38 AM (112.168.xxx.63)

    은행마다 다르고 지점마다 다 다르더라고요.

    저도 큰 고객도 아니고 금액도 얼마 안돼지만
    조합원이라고 뭐 챙겨줄때 기분 좋더라고요.ㅎㅎ

  • 2. ..
    '12.7.5 12:06 PM (222.99.xxx.13)

    은행별 차이가 나죠.
    그리고 요즘은 선물주는 금액도 상향된것 같더군요.
    저는 세군데 이용하는데 한도액을 조회하기때문에 다른곳에서 거래하는걸 아는것 같더군요.
    그래도 안전한게 최고죠.

  • 3. ....
    '12.7.5 12:10 PM (123.199.xxx.86)

    저희는 뻔한 치약이나 비누셋이 고작이예요...'농협'

  • 4. 안줘요
    '12.7.5 12:17 PM (14.52.xxx.59)

    vip인데도 예금 갱신하면 치약 비누 샴푸같은거 주고요
    생일땐 직원이 선물들고 집으로 오는데 엄청 불편해요 ㅠㅠ
    저축은행은 좀 큰돈 넣어놨는데도 장미꽃 한송이 줘서 황당했어요
    이런건 시티은행이 제일 잘 주는것 같아요

  • 5. 연말이면 님은
    '12.7.5 12:48 PM (112.168.xxx.63)

    진짜 예금이 많으신가 보네요.ㅎㅎ

  • 6. 매번
    '12.7.5 1:17 PM (122.34.xxx.140)

    골프공 세트정도 챙겨주든데요..
    1금융권

  • 7. 사람마다
    '12.7.5 2:46 PM (114.206.xxx.46)

    담당자가 바뀔때마다 달라요...
    저번당담은 엄청 챙겨주고 문자보내고 계속 챙기는데..
    이번에 바뀐@은 챙기는건 커녕 얼굴보기도 힘드네요.
    씨티입니다.

  • 8. ㅎㅎ
    '12.7.5 4:50 PM (219.250.xxx.207)

    저희도 신협에 거의 10년째 꼬박 예금 넣고 있는데요
    멸치한마리 못 받아봤어요
    전에 한번 물어보니,,,(물어보려니 낯이 뜨겁던데) 보험가입자에게만 선물 주기도 한다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533 기침감기 낫는데 좋은거 있나요 2 ㅡㅡ 21:39:48 69
1592532 평산책방에 온 손님 jpg 2 펌글 21:38:38 433
1592531 아동 학대로 고소하는 사건들이 많은데 1 21:36:44 113
1592530 신호대기중에 뒷차가 콩하고 박았는데 번호만 받고 왔어요. 그냥 .. 12 ... 21:26:55 586
1592529 머리빗 청소 어떻게하시나요? 7 주말비 21:25:51 332
1592528 냄새에 민감해요 3 ㅁㅁ 21:23:44 355
1592527 색 들어간 안경알 늙어보이나요? 17 ㅇㅇ 21:15:02 867
1592526 류선재 배경음악 뭔가요? 1 .. 21:13:12 346
1592525 주얼리 사려고 백화점 돌아봤는데요 7 50대 21:10:15 1,198
1592524 올리브 나무 분갈이 후 잎이 처져요 ㅠ 4 ㅠㅠ 21:09:09 279
1592523 우리 엄마는 왜이리 저를 무시하는지 7 22 21:07:44 833
1592522 종교단체에 많이 내는 분들은 얼마나 매달 내셔요? 교회 21:03:25 209
1592521 모든 사람이 저마다 짊어지는 짐이 있다고 그러잖아요. 27 ... 20:59:24 1,771
1592520 초2인데 성기 만지라고 강요한 아이 18 20:51:39 1,844
1592519 아래 미용일 취미로 배우고싶다던데 저는 간호조무사요 1 ct 20:51:35 595
1592518 친정엄마가 왜 이리 싫을까요? 6 친정엄마 20:50:50 1,474
1592517 키가 줄었어요 5 .. 20:50:45 525
1592516 화장 잘 하시는 분. 이 순서 맞나요?? 4 ㅠㅠ 20:48:48 712
1592515 오랜만에 남녀대학동창회 갔는데 8 ㅇㅇ 20:46:19 1,571
1592514 여친 죽인 연세대의대생 입건 17 ,, 20:44:43 4,001
1592513 주식 잘하는 사람 5 주식 20:43:45 928
1592512 다이슨에어랩 쓰시는분들께질문있어요 3 다이슨에어랩.. 20:42:50 589
1592511 임대준아파트 누수 보장 보험 1 보험 20:42:19 259
1592510 우리나라 시모들의 그 놈의 며느리밥 26 지겹고 지겨.. 20:39:57 2,323
1592509 이제 재건축,재개발도 메리트가 없네요 7 ㅇㅇ 20:39:31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