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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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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보육 무상급식,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정신차려 조회수 : 2,992
작성일 : 2012-07-05 11:19:18

벌써부터 삐걱거리나 보네요.

무상보육 재정이 빵구나게 생겼다구요.

몇개월전까지만 해도 무상정책 남발하면 포퓰리즘이라고 얘기하니까 욕하고 비난하더니 꼴 좋군요.

돈도 없으면서 무상 좋아하면 이러다가 나라가 망한답니다.

뭘 알고 덤비세요.

무상보육 재정고갈에 대해서 새누리당 탓을 하는데, 아니죠.

민주통합당이 무상급식 시리즈로 교육감도 탄생시켰고 서울시장도 탄생시킨겁니다.

공짜를 너무 너무 좋아하는 유권자의 심리를 이용한거랍니다.

새누리당도 정치정당이라, 선거에서 패할수는 없으니, 민주통합당이 저리 재미를 보니 맘에는

안들지만 울며겨자먹기로 덤벼든거죠.

무상 포퓰리즘의 원흉은 민주통합당인겁니다.

무상정책은 한번 시행하게되면 앞으로 영구히 집행해야 하는겁니다.

따라서 일시적인 상황판단으로 받아들였다간 먼 미래에는 바로 국가재정을 말아먹는 행위랍니다.

수십년,수백년을 유지시켜야 할 무상보육을, 벌써부터 재정이 고갈됐다니요.

박원순서울시장도 무상급식하는데 돈 들어가니 돈내놓으라고 중앙정부에 요구했다잖아요.

돈도 없으면서 당선되고, 돈이 없으니 국가에 손을 벌리겠다?, 이거 완전 사기꾼 아닌가요.

가진것도 없으면서 당선되고 봐야하니, 일단 무상정책을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되니까, 돈이 없다.

국가에 손을 벌린다, 나중에 국가재정이 빵구나면 나는 모른다 하겠죠.

정치인을 탓하기 전에 무상정책에 표를 주는 바보국민이 문제인겁니다, 그까짓 비용이 얼마나 된

다고 무상에 양심마저 팔아버릴까요, 나중에 국가부도로 제2의 IMF가 와서 직장에서 짤릴수 있단

생각은 하지 못하는가 봅니다, 어이구 답답한 중생들아.

IP : 125.177.xxx.5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보꺼져
    '12.7.5 11:25 AM (125.177.xxx.59)

    가장 두려운 것이 제2의 IMF예요, 그 충격과 파장이 얼마나 큰줄 아시잖아요, 돈도 없으면서 뭘 공짜로 해주겠다고, 댓가없는 공짜가 어딨나요, 세금을 엄청 걷는다든가 뭔가 또 나오겠군요, 이제는 무상정책 내놓는 후보는 떨어트려야 해요, 일단 당선되고보자, 국가야 내 알바 아니다, 이런거 아닌가요,

  • 2. 일부는 공감해요
    '12.7.5 11:26 AM (119.192.xxx.80)

    네 우리나라가 어느덧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다보니
    국민들 복지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어요.
    이것의 장점은 국민들의 기본적인 복지가 지원됨으로서 삶의 질이 높아졌다라는것이겠지만,
    또 단점도 나타나죠.
    일하지 않고 국가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나타난다는것이요.

    지금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들이 쇄퇴의 길로 접어든데도
    복지가 좋아지다 보니 그 복지비용을 감당할 재원의 부족도 큰몫을 차지한다고 생각해요.

    어떤 제도이던지간에 완벽한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보완하고 정비해 나가야 할것 같아요.

  • 3. 샬랄라
    '12.7.5 11:26 AM (39.115.xxx.98)

    이정도에 넘어갈 사람 여기에 한 명 정도 있을 것 같습니다.

  • 4. ...
    '12.7.5 11:27 AM (211.196.xxx.200)

    새빛 둥둥섬만 안 지어도 그런 파탄 안 나죠.
    나라 온갖 군데에 지나가는 차도 적은데 도로 닦느라 헛돈 쓰지 않아도 그런 파탄 안 나죠.
    강바닥을 씰데없이 파지만 않았어도 파탄 안나죠.
    문제는 서로 서로 챙겨주느라 나라돈을 자기 주머니속 돈처럼 여기는 한나라당과 그에 줄 댄 관료들만 정신차리면,
    님 같이 그런 이들 무조건 감싸는 이들만 정신차리면 국가재정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전후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큰 그림은 볼 줄도 모르시면서
    지금 누구보고 답답한 중생들이라고 혀를 차시는지요?

  • 5. 샬랄라
    '12.7.5 11:31 AM (39.115.xxx.98)

    이런 돈만 찾아와도 쓰고 많이 남겠네요.

    박원순 칼 뽑다! MB측에 손배소 선언
    우면산터널 시작으로 4대강-경인운하-경전철 등 손배소 예고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8378

  • 6. 쓸데없는 짓만 안하면
    '12.7.5 11:32 AM (112.168.xxx.63)

    무상이 많아지면 좋죠!

    샬랄라님 말씀처럼 나라 가지고 장난쳐서 돈 해처먹은 게 얼마냐고요.

  • 7. 물타기그만
    '12.7.5 11:36 AM (125.177.xxx.59)

    댓글다는 사람들 참 말도 안되는 궤변을 부려요.
    돈문제 나오면 뜬금없이 4대강만 안해도 된다든가, 말도 안되는 엉뚱한 비교를 하시고 책임을 돌리려 할까요.
    맨날 재정문제만 나오면 4대강 얘기로 도배질이예요, 참 이사람들의 정신세계도 참 희안해요.
    평생 무슨 문제만 일어나면 4대강만 안했어도 됐다.. 이럴꺼 같애요.

  • 8. ...
    '12.7.5 11:37 AM (152.149.xxx.115)

    복지에 쓸돈 29조 4대강에 꼬나박고, 종부세 90조 안받고 뭉갠게 새누리당 작자들, MB, 선거에 그래도 새누리 찍은

    백성들 제2의 환란 당해도..... 한쿡 백성들 수준이 낮아 매번 선거때 딴데다 찍고....또 망할 듯...

    제2의 혁명이 필요하나 대학생들 관ㅇ심도 없고 그냥 기지배 같고....강남과 타 지역 빈부격차는 어머어마하게 벌어져

  • 9. 하필이면
    '12.7.5 11:47 AM (125.177.xxx.83)

    전국에서 가장 재정자립도가 높은 서초에서 무상보육 재정 빵꾸가 났다는게....
    이해가 안 감

  • 10. .....
    '12.7.5 11:56 AM (222.106.xxx.124)

    말인가 막걸린가...
    그래서 민통당에서 무상보육 이야기까지는 안한거고, 계산 빤하니까.
    선거 이겨먹겠다고 그걸 던져댄게 미친거지... 그 탓을 또 유권자와 민통당에 돌려대네.
    4대강 이야기 둥둥이 이야기는 차기 정권에서도 나올 이야기인데 뭘 벌써 지겨워하는지 모르겠고...
    가계부 쓰는데 명품 잔뜩 지르는 바람에 공과금도 못 내고, 식비도 줄일 판인데 명품쇼핑을 비난하면 안되나??
    당연히 욕을 먹어야지. 지들 불리한건 건들지마라, 지들 멍청한거 탓하지 말라는 논리는 도대체 어디서 튀어나온건지??
    그쪽 애들 머리는 그게 한계임?

  • 11. 큰언니야
    '12.7.5 11:57 AM (101.119.xxx.244)

    눈 가리고 아웅

  • 12. 물타기
    '12.7.5 12:02 PM (175.198.xxx.121)

    새누리당 지지자는 역시 물타기의 선수네요.

  • 13. ---
    '12.7.5 12:10 PM (180.68.xxx.98)

    이 글 진짜 구구절절 맞는 말이에요
    지지하는 정당 문제를 떠나서,
    무상 급식, 무상 정책은 장기적으로 나라 경제를 아주 힘들게 해요
    절대 공짜가 아니에요
    재경직에 있는 경제 전문 공무원이 원글님과 딱 똑같은 이야기를 했어요.
    무상 급식으로 인한 재정 고갈은 결국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다 돌아옵니다..ㅠㅠ

  • 14. 현실을 좀 보고
    '12.7.5 12:11 PM (61.101.xxx.62)

    편을 듭시다
    사대강 같은 뻘짓 안하면 저런 무상 다 할수 있죠. 정말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현 야당이 그런 여당의 뻘짓 막을 능력이 되냐구요. 못하잖아요.
    여당이 뻘짓 못하도록 뽑아놔도 능력안되서 막지도 못 하면서 왜 맨날 사대강 타령인가요? 정작 그거 막는게 지들 할일인데요.
    그리고 정 막을 능력 없으면 인기 영합하면서 여당이랑 같은 장단에 무상 남발하지 말라구요. 오히려 여당이 무상 소리를 해도 막아야할판에, 사대강 못 막아서 돈 없는거 뻔히아는데 야당도 무상부터 들고 나오면 뭐하자는 건가요?
    곳간은 비어었는데 둘중 한놈이라도 정신을 차려야 나라가 돌아가지 원.

  • 15. 재경직 공무원은
    '12.7.5 12:30 PM (125.177.xxx.83)

    4대강 공사에 들어간 22조에 대해서는 분통 안 터뜨리시던가요?

    분노에도 선후가 있는 법인데 경제전문 공무원이라는 사람이 영 모르네....

  • 16. ...
    '12.7.5 12:31 PM (119.200.xxx.23)

    우리나라 빈부격차 갈수록 벌어지고 있죠.
    우리나라 국민이나 정부는 최소한 자라나는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만큼은 교육과 의료가 공정하게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 방법이 잘못되었다면 수정해가면서 보완을 해야죠.
    재정이 빵구나게 생겼다면 우리가 사람을 잘못 뽑아서 잘못 사용해서 그럴수 가 있습니다. 빵구가 나게 생겼다면 어디 새는 곳이 없나 잘못사용한 곳이 없나 전체적으로 점검을 해봐야하구요. 가령 자원외교라던가 삽질이라든가 맥쿼리등에 피빨린다든가 도곡동 사저를 과하게 비싸게 사들인거라든지...빵꾸날만하네요. 자기돈 아니라고 헛돈 쓰는데 귀재들을 뽑아들 놔서요...지금 서울시만 되어도...다음에도 선거 잘합시다.

  • 17. ...
    '12.7.5 12:38 PM (112.155.xxx.72)

    무상급식은 안 되고 사대강은 된다는 이유를 말해 보시죠.
    4대강은 결국 국민이 토건업자들과 이명박한테 무상 급식해 준 거 아닌가요?
    그것도 조 단위로.

  • 18. 이글 쓴분은..
    '12.7.5 12:49 PM (121.138.xxx.67)

    집에 돈이 많은가봐요

    재정은 세금으로 이루어지죠 그 재정이 바닥나면 세를 더 걷어야하구요
    그러면 없는사람과 있는 사람중에 어느쪽이 세금을 더 낼꺼같나요? 직,간접세 다 포함해서요..

    근데 이글을 쓰신분은 보육과 급식을 해결하실수 있는 능력이 되시고,
    나가는 세금보다 보육과 급식에 들어가는 돈이 적으시니까 이런글을 적으신거겠죠?

  • 19. 무상급식.
    '12.7.5 1:32 PM (182.212.xxx.69)

    제발 유상급식하고 밥 제대로 달라.. 울아이의 외침..

  • 20. 어이구
    '12.7.5 2:27 PM (125.187.xxx.175)

    무상급식은 식재료를 어디서 공짜로 구걸해오는 거랍니까?
    급식비를 학생 개개인에게 물리느냐 세금에서 예산내서 하느냐의 차이일 뿐이에요.
    무상급식하고 급식 질 떨어졌다는 되도 않는 헛소리를 아직도 써먹는 사람이 있네...
    우리동네 무상급식 첫 시범 시행한 동네인데 식단 내용만 좋더만.
    엄마들이 급식실 검수 다녀와서, 집에서 해먹는 것보다 재료들도 더 싱싱하고 질 좋다고 만족했어요.

  • 21. 어차피
    '12.7.5 5:31 PM (203.248.xxx.229)

    낸 세금이에요. 그거 세금 안 쓴다고 안 돌려줘요.
    그걸 어디에다가 쓰느냐가 문제인거지요.
    쓸데없이 건설업체 퍼주는 것보다 아이들 밥 먹이는게 훨 낫죠.
    최소한 세금 낸 사람들한테 돌아가니..

    큰 돈 나갈때 관심도 없다가, 자잘한거 나간다고 재정 적자가 어쩌니 저쩌니...

    그런데 이런 글 쓰시는 분은 세금 꼬박꼬박 잘 내시긴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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