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틀 정도 단식해도 괜찮을까요?

단식 조회수 : 6,182
작성일 : 2012-07-05 03:02:51

 

먹는 것에 비해 활동량이 너무 적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아이들 학교나 유치원 보내놓고 나면 소파에 앉아서 몇 시간을 책만 보거나,

아니면 몇 시간을 컴퓨터 의자에 앉아서 인터넷만 하거나,

대부분의 시간을 이렇게 보내고 있거든요.

 

근데 먹는 건 이것저것 먹는데, 영양소가 불균형인지 가끔 어지럽기도 하네요.

 

여튼 엊그제 자게에 올라온 글을 보고 생각해봤는데,

정말 저같이 거의 움직이지 않는 사람은 하루 두끼만 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해봤어요.

 

식사를 하루 두번으로 줄이기에 앞서 단식을 이틀 정도해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저 쓰러지지 않을까요?

물은 충분히 먹으려는데 괜찮을까요?

 

조언 구해봅니다.

IP : 1.237.xxx.2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5 3:18 AM (118.32.xxx.169)

    어지러운건 운동부족으로 혈액순환이 안되어서 저혈압이 되어서 그런것 같은데요.
    단식이라함은 물만 마시고 음식을 끊는거죠?
    근데 그렇게 하심 잘못하면 나중에 폭식으로 이어질수 있어요.
    음식량은 자기의지로 줄이는것보다 운동을 많이 해서 위크기부터 줄여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줄일수 있게 만드는게 좋을것 같아요. 배고픈데 억지로 참으면 어지럽고
    잘못하면 위경련도 와요.

  • 2. .....
    '12.7.5 3:26 AM (66.183.xxx.128)

    하루에 2끼로 줄이시고 절식을 해보세요 먹는 수준의 반정도요
    갑자기 단식하다 보식에 실패하심 윗분말처럼 폭식으로 오기 쉬워요 에너지원이 갑자기 끊기면 몸이 위험신호를 보내서 자꾸 몸안에 쌓아놀려고 하거든요

  • 3. 프린
    '12.7.5 4:10 AM (118.32.xxx.118)

    몇일 굶는 다고 죽지는 않는데요.
    옛날에 이희재 다이어트나 다른 다이어트중에 시작하기전 하루 단식하는 프로그램들도 있었어요.
    2일은 너무 허기진 상태가 되서 더 안좋을것 같고 만 하루 단식하시는건 좋을듯해요.

  • 4. 엘사
    '12.7.5 5:27 AM (115.139.xxx.97)

    112.155.xxx.50 /
    원글님더러 부끄러워 하라 마라 하실 일이 아닐텐데요.
    이 사람은 왜 다는 댓글마다 욕과 악담일까..
    어지간히도 삶이 힘들어서 남한테 분풀이 하는걸로만 보임.

  • 5. 지나
    '12.7.5 6:44 AM (211.196.xxx.200)


    '12.7.5 4:01 AM (112.155.xxx.50)
    쓰러지긴 왜 쓰러져요?
    이틀 굶는다고 쓰러지고 두 끼먹는다고 쓰러지면 이 세상 살아남는 사람 없게요.
    건강 걱정 이전에 놀고 먹으면서도 두 끼씩이나 먹는 삶에 부끄러워하세요~!!

    -> 112.155님. 계속 이런 식으로 댓글을 다시면 관리자님께 신고하겠습니다.
    아무리 익게라도 말을 거칠게 하면 원글님은 물론 보는 이들의 마음도 불편해집니다.

    원글님, 제가 원글님과 비슷한 입장인데요.
    하루 두 끼로 줄이고 걷기 운동을 병행 했더니 몸무게가 조금씩 내려가고 건강해졌습니다.
    수행하는 분들도 오후불식이라고 하루 두 끼 정도만 평생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6. ^^
    '12.7.5 6:51 AM (183.97.xxx.209)

    수행에 오후불식이라는 말도 있군요.

    저도 두끼만 먹긴 하는데
    조식폐지를 실천하는 거거든요.^^

  • 7. .........
    '12.7.5 8:44 AM (118.219.xxx.150)

    근데 나이들어서 그렇게 하니까 이틀인데도 얼굴이 노안됐어요 금방 더 나이들어보이더라구요

  • 8. ,,
    '12.7.5 9:40 AM (119.201.xxx.180)

    저도 아침 안 먹은지 꽤 돼요...
    좋은건 아닌데 점심 조금 저녁은 먹을때 있고 안 먹을때 있고...
    위가 작아서 배가 잘 안 고파요...
    조금 먹어도 배부르고...
    어느분 말씀처럼 굶어죽지 않을정도로만 먹어요...

  • 9. 위에 한분
    '12.7.5 10:02 AM (67.169.xxx.64)

    맞고 싶은신가 보네요..
    할말 못할말 그냥 마구 던지네요..풋

  • 10. 원글이
    '12.7.5 10:07 AM (1.237.xxx.203)

    그닥 잘 하지는 못하지만, 두 아이를 키우며 집안 살림 하고 있으니 마냥 놀고 먹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열심히 사시는 분들에 비하면 부끄러운 삶 맞네요^^

    이틀은 부담스러고, 하루 정도 단식하는 건 괜찮겠지요?
    폭식으로 이어진다는 윗 분 댓글을 보니 겁이 덜컥 나네요.

    저도 아침은 그냥 커피 한잔으로 하고,
    점심과 저녁만 간단히 먹도록 식습관을 바꿔 볼께요.

    2년 전에 많이 아파서 조금만 먹고 살았는데, 그때 몸이 참 가벼웠어요.
    위도 작아졌는지 배도 전혀 고프지 않았구요.
    그런데 몸이 낫고 나니, 아플 때 못 먹었던게 생각나서 몇 배로 먹으며 위를 늘려왔네요.

    다시 소식모드 들어갑니다.

    위에 노안 글 적어주신 분, 좀 무섭네요.
    저도 나이드니 제일 무서운게 얼굴이 늙는거..ㅠㅠ
    얼굴 안 늙게 살살 할랍니다.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803 미음같이 술술 넘길수 있는 음식 뭐가 있을까요...ㅜㅜ 11 보호자 2012/07/05 1,384
126802 노리다케 로앨오차드 1 궁금해요 2012/07/05 1,628
126801 [커널 김정놀] 149회... 드디어 MB, 박근혜 동시 멘붕시.. 1 사월의눈동자.. 2012/07/05 1,063
126800 제습기 이걸로 할까하는데 어떨까요? 2 싱글이 2012/07/05 1,965
126799 박경림씨 실물 화면보다 훠얼~씬 이쁘던데요..^^ 28 ㅇㅇ 2012/07/05 13,746
126798 우리 애 입장에서 봤을때 1 ♥체스♥ 2012/07/05 887
126797 감자 샐러드 만들고 싶은데 마요네즈가 없어요~ 9 ........ 2012/07/05 4,569
126796 대학나와서 학원강사안하고 학습지샘을 8 사진두장 2012/07/05 2,374
126795 외국인 친구가 유방암 치료중인데...좋은 병원 및 의사분 소개 .. 6 짱찌맘 2012/07/05 1,831
126794 사진인화 사이트 추천해주세요 3 다람쥐여사 2012/07/05 1,801
126793 초3 여아 왼쪽가슴이 아프데요 3 가슴멍울 2012/07/05 2,057
126792 아이 가방에서 담배를 봤어요(조언필요해요)-조언 감사해요. 12 고3맘 2012/07/05 3,074
126791 외국이사로 처분하려고 하는데 ... 2 중고 가전 2012/07/05 1,270
126790 협심증 혈관조영술 잘 아시는 분 계세요? 7 ... 2012/07/05 2,546
126789 열무김치 처음으로 담갔는데요 7 열무김치 2012/07/05 3,626
126788 모유수유시 감기에 주사 맞아도 되나요? 3 지민맘 2012/07/05 1,657
126787 얼음 갈 블렌더 믹서기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2/07/05 2,120
126786 거래하는 은행에서 선물 잘 챙겨주세요? 8 궁금 2012/07/05 1,937
126785 서초역 근처 괜찮은 내과좀 알려주세요..쓰러져가요.. 3 .. 2012/07/05 2,976
126784 강아지 크레이트 훈련 시켜 성공한 분들 계신가요 9 ^^ 2012/07/05 4,650
126783 기독교이신 분들. CCM CD 추천바랍니다 3 주님과함께 2012/07/05 811
126782 기사/아파트 25% 파격세일 아시아경제 2012/07/05 1,386
126781 여자 몸에 좋은 마시는 즙이나 음식 뭐가 있을까요? 4 야채즙 2012/07/05 1,919
126780 시험 기간의 학원.. 1 고등 2012/07/05 951
126779 시어머니가 친정엄마보다 좋다? 82 오래 .. 2012/07/05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