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 왜 이렇게도 잘하는게 없을까요?

아웃 조회수 : 3,228
작성일 : 2012-07-04 21:16:03

우울하네요.

운전도 면허가 있지만 못해요.

수영도 여러번 배웠지만 뜨지못해 실패. 물 빠져 죽을뻔 했음...배영 배우다가 강사가 물 깊은 곳에서 손 놓아버림 잘하는줄 알았다나... 자전거 뒤에서 잡아주다 놓아도 혼자 잘 가는 것처럼 하려 했나 나원참 날 건져준 옆 라인 젊은이 정말 고마와요.

기도중에 축복 빌어드릴께요

영어도 일어도 아무리 세월이 가도 늘지 않음 언제나 초보

길눈 어두워서 언제나 새로운 길...

테니스도 탁구도 노래도 ... 히야 신기하다 정말... 잘하는게 없네

더 이상 말 못함...

우울함

정말 ...

 

 

 

IP : 175.208.xxx.2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그래요
    '12.7.4 9:28 PM (124.54.xxx.87)

    전 잘하는것 한게도 없는데다가 글씨도 악필이예요 ㅠ

  • 2. 미투
    '12.7.4 9:31 PM (1.237.xxx.209)

    술 하나 잘 마시네요ㅋ

  • 3. ㅎㅎㅎ
    '12.7.4 9:33 PM (118.222.xxx.142)

    완전 공감가네요~ 저두 잘하는거 없어서 일 하는곳마다 꼼꼼하지 못하다고 욕먹네용
    아우~~

  • 4. 무재주
    '12.7.4 9:46 PM (114.206.xxx.19)

    오마나~~~ 완죤 제 이야기네요. 저랑 똑같은 분이 계시다니 방가~~~ (방가하면 안되는데....)

    우리 스스로에게 최면 걸구 잘하는것 만들자구요..

    잘 하는것은 없지만 끊임없이 포기하지 않구는 살고 있어요.^^*

  • 5. 성격이 급하신거 아니에요?
    '12.7.4 9:55 PM (112.154.xxx.153)

    운전은 그냥 계속 자꾸 가지고 다니다 보면 자연스레 늘고
    수영은 원래 뜰때가 가장 고비인데 ... 과정 대로 천천히 따라 하다 보면 늘게 되어 있는데
    물공포증 있는거 아니세요?
    그럼 자유수영 끊어서 좀 다녀 보시지 그러셨어요?
    영어 일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부단히 노력해야 늘지 사실 원래 누구나 팍팍 늘거나 하지 않아요
    길눈이야 어두울 수 있는거구요
    테니스나 탁구는 어려워요 .. 테니스 는 손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그러는 운동이라 정말 어렵구요
    탁구는 운동신경과 순발력 민첩성을 필요로 해요 ... 두가지 종목다 어려운 종목이고 대중적인 거 아님
    둘다 부단히 노력해야 할 수 있는 스포츠 에요
    뭐 그런걸 가지고 좌절하세요?
    다른거 잘하시는 것도 있으시겠죠... 운전 만이라도 계속 해보세요
    본인 차가 있어 자꾸 다니시지 않으면 운전은 절대 안늘어요

  • 6. ㅠㅠ
    '12.7.4 10:15 PM (112.186.xxx.17)

    제가 쓴 글인줄 알았다는..
    수영은 두달간 자유형도 못해..자전거도 못타..운전도 못해..겁은 더럽게 많아...글씨도 악필..말잘 못해..성격 낯가림 .......아우 우울해..

  • 7. 아웃
    '12.7.4 10:18 PM (175.208.xxx.242)

    쉬운 일은 없는 줄 알아요. 그렇지만 다들 잘 들 하시더라구요. 왜 난 언제나 초보일까... 성격 급한 것은 아니예요. 운전도 해야 되겠지만...
    근데 아까 수영 못하면 동남아에서 할 거 없다고 하신 댓글 본 거 같은데 지우셨나봐요 정말 힘이 되는 글을 써 주셨는데... 그 글 보고 아! 수영 꼭 끝까지 해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요. 부러운 분이셨는데요.
    수영 꼭 할래요 그 담에 운전...
    두 가지만 해도 우울할 틈이 없겠어요. 그러나 올해안에 해낼 수 있을까 내년에 동남아에 여행가서 수영하는 걸 목표로 삼았어요

  • 8. 간절하게 원해야
    '12.7.4 11:04 PM (114.206.xxx.64)

    뭐든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뭔가 원하는 걸 한가지라도 이루어보세요. 그럼 자신감이 생겨 또 하나를 이루실 수 있을거예요. 자신을 믿어보시구요.

  • 9. .....
    '12.7.4 11:24 PM (114.205.xxx.56)

    10년장농 면허하다. 정말 죽을만큼용기내서
    매일 십분이라도. 시동켜고 주차장 안에서 앞되노라도 가길 몇날 며칠.
    이제 백화점. 마트.애들 학원은 갑니다. 삶의질이 달라졌어요.



    자전거 산지 두달째 무서워서 그냥 두고있어요.남편이 하루 잡아주긴했는데 도저히.

    수영은 물론 해본적도 아직 배우러가볼 용기조차 없어요.

    하지만 하나씩. 조금ㄷᆞ 용기를내볼거예요.
    남들에게 쉬운일이 제겐 너무나 어렵다는걸
    인정하고 더 노력하는 수밖에 길이없더라구요

  • 10. ㅎㅎㅎㅎ
    '12.7.4 11:58 PM (89.144.xxx.160)

    전 게다 뚱뚱하기까지

  • 11. 근데 님
    '12.7.5 12:10 AM (112.154.xxx.153)

    수영은 왠만큼 해도 바다 수영은 어차피 못해요... 그러니 열등감 갖지 마세요...
    바다 수영은 거기서 줄곧 많이 해본 사람 안면 못합니다...
    수영장 수영은 그냥 수영장 푸파푸파 수영일 뿐... 울 나라 사람들 바다에서 튜브없이 자유롭게 헤엄치고 다니는거 보신적 있으세요? 철인삼종경기 사람들 아니면 힘들어요 수영 선수급 아닌이상요... 그러므로
    기죽을 필요 전혀 없으시고요

    동남아 가시면 수영 거의 스노틀링 장비 달고 구명조끼 입고 스노쿨링이나 해요... 아니면 잠수복 입고
    잠수하거나요... 동남아 가서 누가 바다에서 수영하고 있나요??
    그러므로 님은 기죽을 필요도 없고 님 처럼 못하나 조금 하나 차이 없답니다

  • 12. ㅎㅎ
    '12.7.5 9:59 AM (59.7.xxx.55)

    전 제가 최악인줄 알았다는....
    운전은 30년이라 잘하구 영어도 웬만큼....헌데 수영은 물에 빠진 경험과 귀병이 도져서 못하구 자전거는 용기를 냈는데 불행히도 갈비뼈가 2개나 부러져 이젠 겁나서....
    그림 잘 그리구 악기에 소질 있구 노래 잘하는 사람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360 과천과학관에서 제일 가까운 영화관이 어디인지... 8 영화 2012/08/10 1,371
140359 18평 에어컨에 관한 고민 3 비좋아 2012/08/10 2,076
140358 한복 1 서현엄마 2012/08/10 732
140357 주말마다 5살 아기랑 놀러 다니는데 아기는 힘들었을까요? 12 엄마 2012/08/10 3,656
140356 초등남자아이 책가방 어떤 브랜드 사주셨나요? 1 초등4학년 2012/08/10 730
140355 서울, 전·월세보증금 갈등 원스톱 해결 지원센터 문 열어 샬랄라 2012/08/10 1,128
140354 신기하게 몸에 안좋다는 음식은 입에 안땡겨서 멀리하게 되네요 5 나이드니까 2012/08/10 1,997
140353 스마트폰이 LG꺼 였네요 4 신사의 품격.. 2012/08/10 1,526
140352 [160회] 야권후보들은 정당혁신 입장 밝혀야-김태일의 정치야놀.. 사월의눈동자.. 2012/08/10 738
140351 빗소리가 너무 좋아요^^ 2 비님 2012/08/10 1,298
140350 설겆이하다가 발견한녹조의 흔적 7 녹조라떼 2012/08/10 4,000
140349 열무가 짜요~ 4 열무 ~ 2012/08/10 1,037
140348 지금 거실 온도가 26도..?? 5 ?? 2012/08/10 2,051
140347 ‘친박’들한테 돈 상납하는 새누리당 풍토 샬랄라 2012/08/10 868
140346 4살 아이 뭐라도 시키는게 좋을까요? 3 ... 2012/08/10 1,244
140345 MB “스페인·그리스 반면교사 삼아야”…보편적 복지 반대 16 ... 2012/08/10 1,832
140344 초등영어 고민입니다 1 초등영어 2012/08/10 1,359
140343 리듬체조 선수들요~ 12 궁금 2012/08/10 4,268
140342 데일리백으로 뭘 살까요? 2 40대중반 2012/08/10 2,887
140341 못믿을 대형 종합병원 음식점…무더기 위생 결함 1 샬랄라 2012/08/10 1,248
140340 집 전화벨이 울려서 받으면 삐ㅡ소리만 나요 6 짜증 2012/08/10 8,609
140339 고추가루요.. 4 임은정 2012/08/10 1,600
140338 갤럭시노트 아스팔트에 떨어뜨렸어요... ㅠ 5 ... 2012/08/10 2,520
140337 강원도여행 2 휴가 2012/08/10 1,335
140336 덜 절여진 김치 구제하는법 2 2012/08/10 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