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성격 까칠한 대신 말잘듣는 자식vs애교넘치는데 말 안듣는 자식, 누가 좋아요?

자식 조회수 : 2,738
작성일 : 2012-07-04 15:23:47

부모 입장에서 대답해주세요.

 

자식중 한 자식은

성격이 까칠하고 자기만의 가치관이 있는 편입니다.

대신 말 잘 듣고 시키는 학교공부, 생활습관이 매우 좋아요.

안 시켜도 알아서 공부하고(애 스스로의 욕심으로) 사회에서 말하는 나쁜짓은 절대 안합니다.

왜냐하면 학교랑 부모가 그런 행동은 하지 말라고 했으니, 배운대로 행동 하는거에요.

애 스스로도 사회 규범에 어긋나는걸 싫어해요. 좋게 말하면 착실하고 생각이 많으며 나쁘게 말하면 고지식하죠.

부모가 잘못된 행동을 하면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 아니냐? 이렇게 말할 수 있을 성격이에요.

 

부모 입장에서 약간의 지원만 해주면  되는데 성격이 예민하고 까칠한 편이라 대하기가 쉽지 않아요.

자식인데 말을 편하게 할 수 없는 미묘한 뭔가가 있습니다.

 

 

반면, 한 자식은

성격이 유들유들, 단순하고 애교가 엄청 많습니다.

애답고 자식 키우는 재미를 알게하는 전형적인 스타일의 아이입니다.

애인데 정이 많은 성격이구요.

대신 말을 절대 안 듣고 말썽을 너무 부리는 편이고, 공부에 관심없고 생활 습관도 안 좋아요.

시켜도 공부 안하고 담날 시험있어도 아무 걱정없으며, 자잘한 사고를 계속 치는 스타일이에요.

부모 지갑에서 돈도 빼서 맛있는거 사먹고 혼내면 울면서 바로 잘못했다하거든요.

그런 습관 고치는데 시간도 걸리고 서로 눈물을 좀 빼야 습관으로 정착되는 유형이에요.

뭔가를 진득하게 앉아서 하는걸 본적이 없네요. 책,악기,운동 전부 다 꾸준히 안하려고 하고 노는거 좋아해요.

 

말썽을 너무 피우니 학교 호출도 자주 당하는데 성격이 좋아서인지...밉게 보는 사람은 없어요.

악동같은 이미지? 그런데 부모 입장에서 속이 썩어 문드러지는데 애교가 넘치니 그냥 화난거 녹아내리는 타입이요.

 

어떤 자식이 더 좋으세요?

애 자체로 사랑받을 존재인건 알고 각각의 성향이 존재한다는거는 알고 있으니 불쾌감은 느끼시지 않으셨음해요.

그냥 선호도 설문으로요.

주변에 말하다보니 거의 의견이 반반이라 여쭤봅니다.

 

IP : 211.217.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애는 1번인데...
    '12.7.4 3:28 PM (125.181.xxx.2)

    요즘 2번이면 어떨까하고 궁금해집니다. 하지만 남자애가 말썽 피우면 제가 귀찮아 지니 그냥 만족하며 살렵니다.
    다만 인간관계도 맺고 끊는 게 너무 분명해 정이 없는 점이 너무 큰 단점이네요.

  • 2. ...
    '12.7.4 4:05 PM (58.145.xxx.15)

    애교로 잘못이 어떻게 무마될까요? 잘못은 잘못일 뿐이지요. 약간의 헛점에 인간적 매력 정도라면 모를까 학교로 호출당하고 생활습관도 않좋다면 애교로 상쇄될 만하지는 않은데요. 애교있는 자식을 안키워봐서 모르는건지...반반의견이 나온게 이상할정도네요.

  • 3.
    '12.7.4 4:06 PM (112.144.xxx.18)

    둘중 한명을 고르라면? 1번 자식이요.
    2번 자식 있는데 ㅠ 정말 제가 죽겠어요.
    나 사는것도 바쁜데 말 안듣고 사고치고 학교에서 전화오고
    정말 내 자존심도 상하고(엄마들 뒷말 무성) 같은 말 반복도 지치고
    차라리 정이 없더라도 1번 같은 자식이 좋네요.

  • 4. 별이별이
    '12.7.4 4:15 PM (112.171.xxx.140)

    저도 1번 성격 좋아요

    1번은 스스로 알아서 자기 인생 챙기니

    부모는 뒤에서 바라지만 조금 도와주면 되지 않을까요

  • 5. ...
    '12.7.4 4:29 PM (152.149.xxx.115)

    둘다 아니예요, 성격도 좋고 말도 잘듣는 의대간 자녀가 ...

  • 6. 제제
    '12.7.4 5:48 PM (182.212.xxx.69)

    둘다 ! 이런자식,저런 자식 다 키워봐야 진정 삶 아닐까요?
    ^^이래서 좋고 저래서 좋고...

  • 7. 둘이
    '12.7.4 6:06 PM (121.161.xxx.44)

    조금씩 서로를 닮으면 좋겠네요

    돈으로도 어떻게 내맘대로 안되는게 자식이라잖아요
    바르게만 잘 자라면 좋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174 20년간 강남에서 부동산한 오빠의 생각 123 12:06:32 32
1801173 장르만여의도 저 패널 주식 뭐라는 건가요 웃기고 앉았네 ... 12:05:22 73
1801172 주식 초보자님들 떨지마세요 1 집단지성 12:05:18 128
1801171 유가상한제 시행 ㅇㅇㅇ 12:01:09 142
1801170 마켓컬리 쿠폰 12:00:58 84
1801169 투자금 1억미만 이면 고민하지 맙시다 9 일단 11:59:13 548
1801168 어정쩡하게 살려둔 검찰에게 결국 퇴임 후에 사냥 당할 겁니다. 7 ㅓㅇㅉㅉ 11:58:41 172
1801167 오늘 같은 날 상승 종목 보유하신 거 있으세요? …. 11:57:51 124
1801166 사마귀도 옮나요? 6 .. 11:52:04 196
1801165 16만원,81만원,49만원..삼하현 지지선? 2 여기 11:50:37 639
1801164 15살 이상차이나는 부부 어떤 생각드세요 11 11:50:18 486
1801163 요즘 부부상담 보면 .... 11:48:40 211
1801162 고점은 우선 안돌아오고 불장은 끝났어요 23 근데 11:46:42 1,248
1801161 시민단체, 방송인 김어준 고발..김민석 총리 명예훼손 12 ........ 11:44:40 479
1801160 다들 relax 1 11:44:16 436
1801159 소름돋는 체포동의안가결 당대표 사퇴압박까지 2 말은못하고 11:42:41 220
1801158 요즘 신혼집에 그릇 9 신혼 11:41:42 526
1801157 하락장에서 주식으로 돈버는 방법 2 7 힘들다 11:39:03 1,192
1801156 유가 거의 30% 올랐네요 3 ㅇㅇ 11:38:56 479
1801155 60대후반 부모님 거주문제 자가vs전세 5 무무무 11:36:34 528
1801154 전지현 김태희 등 건물주들이 부럽네요 9 건물주부자 11:34:20 484
1801153 하메네이 아들 완전 복사판이네요 2 ........ 11:33:33 591
1801152 주식이 하락하는 장에서 부동산 생각이... 20 초롱어멈 11:32:36 1,159
1801151 오늘 82 댓글들 엄청 신경질적이네요 16 ... 11:24:35 1,066
1801150 초보운전자 차량 추천해 주세요 11 초보운전 11:23:36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