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양창순 신경정신과 한 시간 진비료가 헉.....

.... 조회수 : 17,273
작성일 : 2012-07-04 15:13:30

한 시간에 십오만원이고

십 분 연장에 삼만원이네요.

 

이분 책 "나는 까칠하게 살고싶다" 그리고 다른 책 사랑에 관한 책을

의미있게 읽어서

내원 한 번 생각해보려고 했는데

진료비가 ㄷㄷ하군요...

 

한 시간 당 십오만원이라......

 

혹시 내원해보신 분이나. 원장님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까요?

IP : 152.149.xxx.25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7.4 3:14 PM (152.149.xxx.254)

    저명한 저자이자 의사이면 진료비가 원래 다 이 정도인가요?
    제가 넘 촌스럽게 놀라는 건 아닌지요..

  • 2. 원래
    '12.7.4 3:21 PM (223.62.xxx.171)

    그 정도 해요.

  • 3. 안비싼데요
    '12.7.4 3:22 PM (122.153.xxx.130)

    진료보는 다른과 의사들
    1시간에 10명 진료하면 10만원 훨씬 넘지요
    환자가 내는 비용과 공단에서 받는 비용
    혹 검사라도 하면
    시간당 버는 비용을 대비하면

    유명의사가 시간당 10만원 벌면 그렇게 많이 버는 비용은 아닌데요

  • 4. 15만원이군요
    '12.7.4 3:23 PM (122.153.xxx.130)

    그래도 꼭 비싸다고 할 수는 없네요

  • 5. 원래
    '12.7.4 3:24 PM (223.62.xxx.171)

    신경정신과 다녀보면 아시겠지만 초반에나 길게 상담하지.. 몇번 가면 길게 상담할 필요도 없어요. 처음 몇번제외하곤 돈 얼마 안들거예요.

  • 6. 이사람,,
    '12.7.4 3:35 PM (14.37.xxx.22)

    티비나오고..방송 나오고..책도쓰고..
    유명세타서 그렇지...꼭 이런 사람한테 정신과 상담 받을필요는 없다고 봐요...

    싼데 얼마든지 많은데..왜 굳이 비싼데를 갑니까?

  • 7. 제목
    '12.7.4 3:38 PM (122.153.xxx.130)

    진비료를 진료비로 읽었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게 어울리네요 ㅎㅎ

  • 8. 싼데는
    '12.7.4 3:40 PM (223.62.xxx.171)

    길게 하는 상담 자체를 안할껄요..오분 상담하고 처방 땡 인데가 사실 더 많아요.

  • 9. ...
    '12.7.4 3:41 PM (175.202.xxx.94)

    저 예전에 sos에 자주 나오던 오랜 경력의 신경정신과 의사에게 진료 받았어요
    집에서도 멀었지만 잘봐주신다 하여 갔는데
    도움이 전혀 안되었다고는 말못하지만 솔직히 잘봐주시는것 같진 않았어요.
    그냥저냥...
    대신 진료비는 전혀 비싸지않고 기본만 받았죠.
    sos에 출연하실때도 무상으로 진료봐주셨다고 하더라구요.
    생활 어려운분들 많이 도와주시는 의사분이시라고 유명했어요.
    결국 너무 멀어서 옮기려니 천호동에 계신분 소개해주시더라구요.
    그쪽으로 갔는데 그분이 더 잘봐주셨어요 ㅎㅎ;
    아무래도 나이가 많으시다 보니까 젊은사람들이 원하는 사근사근
    상냥상냥 한 그런 상담은 좀 무리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천호동쪽으로 옮기고 나서 반년정도 후에 드디어 혼자 잘 살수 있게되었네요.
    님 유명한 의사 찾지말고 잘봐주는 의사를 수소문해 다니세요.

  • 10. ...
    '12.7.4 4:33 PM (152.149.xxx.115)

    까칠하고 비싸게 받아먹는 의살세

  • 11. ..
    '12.7.4 6:06 PM (119.201.xxx.143)

    신경정신과 한 시간 진비료가 헉.....
    비싸긴하네요
    보험이 안되나요?

  • 12. .....
    '12.7.4 6:53 PM (203.248.xxx.65)

    보험이 안되니 비싸지요.
    외국은 정신분석같은 심리치료도 보험이 되니 일반화되어 있지만
    우리나라 보험 체계로는 어려워요.

  • 13. ...
    '12.7.4 11:57 PM (121.162.xxx.159)

    상담진료를 하는 것 같은데, 저런 스탈의 진료는 정말 자기가 좋아하고 원해서 신념을 갖고 하는 거예요. 왜냐면 울나라에선 돈이 안되는 거예요. 그래서 보통들 약물치료하지요. 약물치료가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에 드라마틱하게 좋아지니까요. 그리고 보험도 되니까요.

  • 14. 드림키퍼
    '12.7.5 12:07 AM (1.225.xxx.225)

    정신과 아닌 상담센터도 1시간에 10만원인걸요...

  • 15. 제발
    '12.7.5 2:25 PM (203.233.xxx.130)

    양선생님 덕분에 많은 위기를 잘 극복한 사람이에요,

    일단 저 정도면 다른 병원이랑 비슷하거나 살짝 비싼 정도구요, 선생님은 매우 프로페셔널하세요.

    그리고 가시면 무조건 성격검사를 하셔야 하는데 그것도 몇십만원이에요, 하지만 막상 하시고 나면 이 정도 값 받아야 하는 검사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꺼에요, 전문 상담사 분이 a4용지 두장으로 빽빽하게 나라는 사람을 분석해줘요. 이 검사를 가지고 선생님도 상담에 임하시기 때문에 오히려 훨씬 시간이 절약됩니다.


    냉정하면서도 자기스스로 답을 찾을수 있게 도와주시구요. 무턱대고 얘기를 듣는게 아니라 미리 숙제를 주세요. 내 스스로 먼저 문제점에 대해 생각을 해볼수 있게 하는거구요. 그 숙제를 바탕으로 얘기를 하다보니 뜬구름 잡는 얘기로 시간을 보내는것보다 훨씬 알차게 상담이 이루어져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정신과 상담은 상담자과 내담자간에 궁합? 같은게 있어서 그게 맞아야 돼요. 아무리 유명하고 좋다는 분도 나와는 전혀 안맞을 수 있어요. 그러면 실망하지 마시고 나랑은 안맞나보다 하고 다른 분을 찾는게 좋아요. 물론 이 과정에서 돈이 너무 많이 드는게 흠이죠. 저에게는 참 좋은 선생님이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894 연로하신 부모님과 속초일대 여행합니다. 고견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2:16:39 30
1764893 안산역 맛집 있을까요? happ 12:16:31 8
1764892 파마하면 머리 왕창 빠지고 안 할 수도 없고 12:15:41 28
1764891 쥐 강력본드 어디서 구매하나요 2 .. 12:12:55 57
1764890 연초에 금 6억원 샀다는 분 생각나네요.. 11 ㅇㅇ 12:08:06 758
1764889 금거래소가 1년전부터 많이 1 예측 12:05:15 308
1764888 민희진 패소 - 법원이 직장내 괴롭힘 맞다 인정 2 뉴진스맘 12:01:37 476
1764887 윤석열과 이재명의 인성 비교 3 비교 12:01:12 254
1764886 시부모님 요양병원 계시면 글케 자주 가세요? 5 12:00:35 419
1764885 후배판사에게 90도 인사하는 이상민 2 그냥 11:59:58 386
1764884 오늘 금 한돈 90만원 3 과열 11:58:35 546
1764883 이 가방 60대에 들어도 될까요? 8 질문 11:57:42 436
1764882 다들 지피티 의존 엄청 하나봐요 10 미래 11:55:43 520
1764881 조기노령연금 대상자라고 뜨는데요 10 연금 11:52:31 735
1764880 포천에서 가까운 38선 어디가면 사진 ... 11:50:08 120
1764879 이런 내 맘이 정상일까 9 고민 11:49:40 419
1764878 금값 금은방에 팔때 흥정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 11:48:16 184
1764877 여행용 캐리어 28~30인치 추천좀 해주세요 4 ........ 11:47:27 173
1764876 구윤철 "3500억 달러 선불이 미 입장…트럼프 설득 .. 2 ㅇㅇ 11:46:02 574
1764875 에코프로 6 …이차전지 11:41:54 565
1764874 부모님이랑 가까이 사니 표안나는돈 많이 나가요 29 ... 11:41:11 1,495
1764873 나르를 상담 받게 만들긴 했네요 1 .. 11:39:49 297
1764872 악 2차 전지... 2 2차 전지 .. 11:35:02 918
1764871 저는 김이 진짜 밥도둑인것 같아요 5 ㅇㅇ 11:34:21 604
1764870 12.12 쿠테타 차규환의 사위이자 12.3 내란동조당 박정훈의.. 8 내란사위 11:27:18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