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고3 입니다

ㅠㅠ 조회수 : 2,474
작성일 : 2012-07-04 13:02:08

취업과 진학을 두고 마음이 너무 무거워요

지금 전문계 고등학교를 다니는데

아이가 고교 진학할때도 맘이 무척 힘들었어요

공부 하기 싫은데 꼭 인문계 가야 되냐고

내가 실업계 진학하는게 그렇게 실망스럽냐고 하면서...

 

괜찮은 취업자리가 있어도 나이에서 걸리고

(94년 6월까지 허용  우리딸은 95년 2월생)

담임은 진학하길 자꾸 권한다는데

(성적이 8%라)

대학가서 딱히 하고 싶은 공부가 없답니다

 

어떻게 해야 지금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있을지요

 

 

IP : 1.252.xxx.6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
    '12.7.4 1:27 PM (121.143.xxx.184) - 삭제된댓글

    딸이 전문계고등학교를 갔었는데 거기서 아마도 전교 1~2등을 했었나봐요

    전문계고등학교에서 전교1~2등해봐야 인문계에서 공부하는것하고는 다르기때문에

    아이가 겁을먹고 대학가는걸 포기하더라구요 대학들어가서 공부를 따라갈것같지않다고요

    그래서 삼성반도체에 1년근무를 해보더니 아니다싶었는지 이번에 전문대 유아교육학과를 들어가더니

    공부를 얼마나 재미있어하고 열심히하는지 모른다고 친구가 너무좋아해요

    지금아이생각이 공부에 마음이 없다면 한1년정도 나둬보는건 어떨까요

    주위에보면 억지로 대학을 보내서 중간에 그만두는 아이들도 많던데요

  • 2. ㅠㅠ
    '12.7.4 1:38 PM (1.252.xxx.64)

    네 맞습니다 우리 아이도 공부를 따라 갈 수 있을지 걱정과
    하고 싶은 분야가 없다는게 제일 큰 문제더군요
    이런 상황에 저도 많이 당황 하고 이끌어 주지 못했다는 자괴감이 많았습니다
    위에 글쓴 님들 참고하겠습니다 너무 감사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762 홈쇼핑호스트 예뻐보이는게 다 조명빨인가봐요.. 4 .. 2012/07/04 2,864
126761 환전할때 5 paerae.. 2012/07/04 981
126760 노래잘하는남자가 이상형이신분 계신가여? 6 매력 2012/07/04 5,137
126759 주변 사람들이 잘 되면 저도 기분이 좋아요. ^^ 3 도텄나봐 2012/07/04 885
126758 단명하는 사람과 장수하는 사람의 차이 4 십장생 2012/07/04 4,327
126757 전기압력밥솥으로 삼계탕하면 어때요? 8 더워서 2012/07/04 4,690
126756 한·미동맹에 올인… 북한과 단절, 중국과 불통, 일본과 긴장 5 세우실 2012/07/04 943
126755 아이폰에서 다운받은 팟캐스트 삭제는 어떻게 하나요? 3 아이폰 2012/07/04 9,051
126754 침구청소기 추천해주세요~~ 1 청소시로 2012/07/04 1,591
126753 목동성당근처..꽃집.. 알려주세요.. 1 .. 2012/07/04 1,068
126752 차음 시작하는 언어..인강 추천해주세요.. 중3맘 2012/07/04 1,403
126751 아파트 2년차 하자보수 신청 어디까지 하나요? 3 .. 2012/07/04 3,541
126750 호칭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2 호칭 2012/07/04 950
126749 나 ㄱ ㅇ 얼굴 좀 안 볼 수 없을까요? 2 에휴 2012/07/04 2,118
126748 재벌 손자에게 주는 보육료? 3 어쩌고어째 2012/07/04 1,728
126747 운동 몰아서 해도 효과있나요? 2 운동 2012/07/04 1,390
126746 파주 아울렛 좀 알려주세요~ 5 파주 2012/07/04 2,156
126745 전주나 정읍에 김밥 맛있게 하는곳 알려주세요 3 .. 2012/07/04 1,516
126744 영양제 여러가지 한꺼번에 복용한 뒤의 휴유증...조언 좀 부탁드.. 5 철수짝지 2012/07/04 2,438
126743 추적자 김성령 캐릭터 이해 안돼요. 3 ? 2012/07/04 3,125
126742 여러분의 결혼은...연애결혼 vs 중매결혼? 조건 vs 사랑?.. 3 영원히.. 2012/07/04 4,997
126741 나이든 아줌마들의 이상한 습성?? 10 이상한일.... 2012/07/04 4,084
126740 외제차 8천만원짜리 사는데 2 ... 2012/07/04 2,795
126739 오후 1시간 조퇴 해야 하는데 진료 영수증이라고 보내야 하나요?.. 2 초등4 2012/07/04 1,178
126738 딸이 고3 입니다 1 ㅠㅠ 2012/07/04 2,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