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적극적이면 남자들 부담스러워하나요

조회수 : 6,781
작성일 : 2012-07-04 11:27:33
여자가 먼저연락하고 밥사준다고하고 만나자고하고
문자날려주고 칭찬도해주고 적극적으로 나오면
대게 남자들 부담스러워 하나요
좀 만만?하게 보는지 궁금하네요
IP : 110.70.xxx.2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4 11:29 AM (59.15.xxx.61)

    자기가 좋아하는...호감이 가는 여자가 그러면 좋을것이고
    별로인 여자가 그러면 부담스럽고
    너무 그러면 재수없을걸요...

  • 2. 아뇨
    '12.7.4 11:29 AM (128.83.xxx.33)

    좋아합니다 예쁘냐 안예쁘냐가 더 중요하죠 케바케
    여자도 자기 맘에 드는 남자가 적극적이면 좋아하지만 옥동자같은애가 맨날 보자고 한다고 좋진 않잖아요

  • 3. 콩깎지..
    '12.7.4 11:43 AM (124.53.xxx.83)

    좋아하는 여자가 그러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고요
    별 마음 없는 여자가 그러면 완전 확 싫어지고요22222222

    제가 저희신랑이랑 연애할때 그랬어요.. 잘해주고 밥사주고 문자 수시로하고
    칭찬해 주니까 으쓱해하고 좋아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무섭다고 겁내던데요ㅜㅜ

  • 4. ...
    '12.7.4 1:02 PM (180.228.xxx.121)

    예.그래요.
    남자뽁 입장에서 제일 우습게 보이는 여자의 캐이스가 바로 원글님이 말씀하신 여자예요.
    아무리 요즘 시대가 공중을 날아 다녀도 남녀의 모습,생김새가 바뀌지 않는 한 그래요.
    부담까지 되는 건 아니고요.
    그냥 우습고 만만하고 같잖게 보이죠.

  • 5. ...
    '12.7.4 1:13 PM (180.1.xxx.30)

    그냥 심심해서 전에 남편한테 한번 물어본적 있었는데요.
    적극적인 여자는 워뗘?? 그랬더니...
    자기는 싫대요.
    보통 남자들은 싫어하더군요.

  • 6. 요리초보인생초보
    '12.7.4 1:24 PM (121.130.xxx.119)

    여자가 먼저연락하고 밥사준다고하고 만나자고하고
    문자날려주고 칭찬도해주고 적극적으로 나오면
    ------------
    여기서 적극 권장하는 건 '칭찬'밖에 없습니다. 남자가 먼저 연락하면 기쁘게 받고 밥 사줬을 때 고맙다고 잘 먹었다고 하면 좋아하죠. 남자들이 돈 벌고 지위에 목숨거는 거 다 자기 애인이나 배우자, 자식을 위해서가 아닐까요? 그런 기쁨을 뺏는 거니까 무기력해지고 그렇게 해줄 여자를 찾는 거겠죠. 그리고 요즘은 남자들도 바뀌었다고 하니 위에 것들 해주시려면 남자 3 : 여자 1 정도로 하세요. 아니면 남자 밥:여자 차, 남자 밥:여자 영화표 정도면 좋겠네요.

    차라리 그럴 힘과 돈은 예쁘고 세련되게 꾸미는데 쓰시고(이 사이트에도 얘기 나오지만 패션감각 키우기 쉽지 않아요) 혼자 있을 때 교양을 기르세요. 남자와 대화해도 잘 통할 수 있게. 좋아하는 분 생기신 것 같은데 여자와 남자의 차이란 뭘까 고민하는 계기도 되고 애정도 잘 얻으시길 빌어요.

  • 7. 저는 예전에
    '12.7.4 1:30 PM (203.236.xxx.249)

    정말 첫눈에 와,,,반한 킹카가 있었어요.
    아마 좋아했던 여자들 엄청 많았을 겁니다.
    그런데 제가 눈도 못 맞추고 그러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에라 모르겠다 안되면 말자 하는 심정으로 적극적으로 다가갔어요.
    그래서 연인이 되었어요.

    훗날 물어보니 제 마음을 이미 알고 있었대요.
    그래서 내가 적극적으로 싫어쌴 물으니 오히려 너무 좋았대요.
    한국 여자 같지 않고 표현력이 좋아서 더 좋았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본인도 호감이 있었다고.
    그래서 그럼 비호감 이었으면 싫었다는 말이냐 하니
    남자는 특별한 경우 아니고는 첫눈에 다 결정이 된다나?
    쳇 뭐야? 그럼 결국 이미 결정난 감정인건가? 했어요

    그러니까 그냥 나쁘지만 않으면 싫지 않대요
    그런데 아니다 싶으면 아무리 해도 안되는거 같아요

  • 8. ///
    '12.7.4 1:30 PM (1.176.xxx.151)

    저희 친오빠도 적극적인 여자는 안좋아하더라구요

  • 9. --
    '12.7.4 5:00 PM (92.74.xxx.221)

    첫눈에 결정됨. 전 여자지만 저도 3초이내 첫 눈에 결정되요. 틀림 없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495 아까 아랫동서에게 예물 물려주신다는 분.. 지우셨네요. 28 아까 2012/07/04 4,850
126494 김치찌개의 놀라운 맛 1 요리의비밀 2012/07/04 2,510
126493 다음 메인에 슬픈 기사가 있네요. (초등 4년 아파트 투신) 8 슬픈기사 2012/07/04 3,100
126492 대문글에 적혀 있는 일본 만화 이야기들 다 재미있네요. 10 유리우스 2012/07/04 2,067
126491 맘이 아프네요. 15 김연자씨 2012/07/04 6,062
126490 나이 들 수록 꿈이 잘 맞아요... 1 .. 2012/07/04 1,479
126489 어제 승승장구 보셨어요? 7 ㅋㅋ 2012/07/04 3,560
126488 마흔인데 귀에서 소리가 나요 2 내귀에 소리.. 2012/07/04 1,408
126487 윤선생 영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초2남 엄마.. 2012/07/04 1,772
126486 닥달하다 X 닦달하다 O 4 ... 2012/07/04 2,223
126485 장터 어느 판매자 글에 24 이게 무슨... 2012/07/04 4,617
126484 제주문의 1 ♥체스♥ 2012/07/04 875
126483 같은동 윗층으로 이사한분 계신가요? 5 뚱딴지 2012/07/04 2,556
126482 (원글만 지웠어요).... 11 잠시만 2012/07/04 1,807
126481 결혼 예물로 받은 다이아 쌍가락지 등 2 .... 2012/07/04 3,241
126480 신경정신과나 심리 상담센터 추천해주세요 2 .... 2012/07/04 1,885
126479 초등학생둘포함 첫해외여행 추천좀...... 4 힘내자 2012/07/04 3,327
126478 중학생 성악캠프추천해주세요 원글이 2012/07/04 808
126477 서울대 인문고전50선이라는 책이요~ 2 라라라 2012/07/04 2,222
126476 아이 성적 얘기가 나와서...ㅎㅎ 16 ㄹㄹ 2012/07/04 4,047
126475 안녕하세요? m(--)m 지나가지 마시고 좀 알려주세요. 3 junebu.. 2012/07/04 842
126474 봉주 15회 아직 못들으신 분들을 위한 버스 갑니다 (펑) 6 바람이분다 2012/07/04 1,416
126473 분당에..재래시장은 없나요? 7 분당 2012/07/04 1,726
126472 드뎌 저도 계시판에 글을 남길수 있게 되였어요~~~ 1 반야맘 2012/07/04 597
126471 발수건에 대해 질문합니다. 16 발수건 2012/07/04 6,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