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풀때 이런 실수 어떻게 고쳐질 수 있을까요?

[수학]

4학년 딸아이고...수학적으로 많이 약해요.

아이가 순한 편이고 열심히 노력을 하긴 하는데

문제를 풀때마다 자꾸 어이없는 실수를 해요.

예를 들면 문제에 997과 37을 곱해야 하는 건데 틀렸길래

잘못 계산했나 하고 보면 977과 37을 곱했다거나...

답이 80221 뭐 이렇게 맞게 계산해서 답이 나왔는데

옮겨 적을때는 8022 이렇게만 적든지 그런 거요...

여름 방학동안 어떻게 봐 줘야 이런 잘못들을 잡아 줄 수 있을까요?

고칠 수는 있을까요?

책도 열심히 읽긴 하는데 전체적으로 공부에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하는 거 같구...여자아이들은 초반에 나타나는 모습이 쭉 간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공부만이 아닌 다른 길을 어떻게 찾아 주나 걱정이 되고 그래요.

여우같은 기질도 없고 정말 순하고 착해서 나중에 공부가 딸려서

친구들 관계나 학교생활에서 힘들어 하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어요.

 

[문제를]

두번 이상 읽고 완벽하게 이해하게 도와주세요.
그런실수 아이들 많이 해요.
수학을 못해서가 아니라 님아이처럼 어이없는 실수를 해서 틀리는경우 많거든요.
옆에서 자꾸만 ..지적해주고 문제 잘 읽어보고 풀라고 해주는것밖에는 답이없어보여요.

[자유]

보통 아이들이 잘 하는 실수네요~
그닥 걱정하실 건 없을 듯합니다.

단, 찬찬히 살펴보고 제대로 옮겨 적었나 다시 확인해보게 하고, 사칙연산의 경우는 꼭 검산을 해 보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