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김치로 뭐하지요 ㅠㅠ;;;

신김치 한통 조회수 : 9,280
작성일 : 2012-07-03 14:53:30

말 그대로 신김치 한 통이 있어요..

저나 남편이나 신김치는 입에도 안 대는 대책없는 미각의 소유자라...

김치찌개는 무지 좋아합니다만,

그것도 아이가 있어서 애 반찬 하려다 보면 김치찌개는 할 힘이 안 남네요 ㅠㅠ;;

그래서 가끔 해 먹다 보니, 당췌 줄지를 않네요..

멸치김치찜도 해 먹었는데,

그것도 한 두번이 별미지,

매일 김치 대신으로 먹기는 좀 물리는 감이..ㅠㅠ;;;

 

뭐 좋은 거 없나요?? ㅠㅠ

미리부터 감사드립니다..

IP : 180.229.xxx.1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3 2:55 PM (122.43.xxx.25)

    양념 털어내고 물에 씻어 쌈싸먹으면 금방 줄고 맛있어요.

  • 2. ..
    '12.7.3 2:56 PM (61.105.xxx.152)

    김치볶음밥.. 이것 해먹다보면 금방 줄어요.

  • 3. ...
    '12.7.3 2:56 PM (59.86.xxx.217)

    김치볶음밥
    김치전
    김치만두

    더시기전에 냉동실에 한포기씩담아서 냉동시켜놓고 가을까지 김치찌개해드셔도 됩니다

  • 4. ..
    '12.7.3 2:57 PM (115.41.xxx.10)

    찌개용 돼지고기 넣고 푹 익히세요.

  • 5. 얼마전 이웃엄마가
    '12.7.3 2:58 PM (122.128.xxx.72)

    놀러오면서 꽁치통조림 한캔을 들고왔길래
    김치찌개에 넣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신 김장김치요~
    돼지고기나 참치넣은건 저리가라 할정도로 압도적인 맛이었답니다^^
    꽁치통조림 또 사러가자, 김치찌개먹고싶다~그러고 있어요.

  • 6. 씻으세요..
    '12.7.3 3:00 PM (218.234.xxx.25)

    물에 잘 씻으세요. (씻은 다음에도 물에 한동안 담가두었다가 꼭 짜세요)
    목살이든 뭐든 수육용 돼지고기 한 2근 사세요. 압력솥에 마늘, 생강, 월계수, 된장 풀어푼 물에 푹 삶으세요.
    씻은김치로 싸드세요~ (상추보다 맛있어요)

    아니면 키톡에 한번 올라왔는데, 주먹밥을 해서(안에 양념), 씻은김치로 잘 말아주셔도 좋구요, 라면 끓일 때 채썰어 넣어도 좋더군요.(그냥 신김치 채로 넣으면 라면 맛이 확 달라지는데, 씻은 김치면 안그래요)

  • 7. ....
    '12.7.3 3:01 PM (121.190.xxx.237)

    걍 돼지고기 왕창 넣고 김치만 넣고 (새우젓 약간) 푹푹 끓이면 쉽지 않나요?
    준비시간 10분도 안걸리고 걍 다 넣고 푹푹 끓이기만 하면 되니까 저는 김치찌개가 젤 쉬운 요리네요.

  • 8. 경험자
    '12.7.3 3:01 PM (118.38.xxx.151)

    물에씻어서 2일정도물에담궈두엇다가
    된장넣고 바글바글

  • 9. 쉽게.
    '12.7.3 3:06 PM (175.198.xxx.62)

    김치 한포기를 냄비에 넣어요.(꼭지 따지 말고 포기 그대로)

    김치가 물에 자작하게 잠길만큼만 넣고.

    설탕 한스푼, 식용유 한스푼 넣고 25분 정도 푹 끓여요.

    첨에 강불로 끓이다 좀 끓으면 중불로 줄이셔서 그대로 꺼내드시면 땡.

  • 10. ////
    '12.7.3 3:11 PM (1.176.xxx.151)

    김치랑 참치 땡초 청주 넣어서 볶아먹기

    김치랑 설탕만 넣고 볶아서 요것만 넣고 김치김밥 만들기

    김치 만두 만들기...
    요번에 김치 만두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만두에 김치가 많이 들어가요
    김치 씻지 않고 물기만 짜서 듬뿍 넣으면 더 맛있어요
    고기 넣지 않고 두부의 물기를 짜고(김밥발로 짜니 수월해요)
    당면 듬뿍 표고버섯 마늘 후추 많이많이 넣고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어요

  • 11. ..
    '12.7.3 3:18 PM (222.99.xxx.9)

    돼지고기 김치찜 할려구 돼지고기 덩어리로 사놨어요.

  • 12. 등갈비
    '12.7.3 3:20 PM (59.22.xxx.245)

    돼지 등갈비찜
    묵은지 ,등갈비,김치국물만 있음 아주 맛난 갈비찜을 먹을수 있답니다.
    토막낸 등갈비 핏물 뺀후에 뜨거운물에 월계수잎,통후추 넣어 한번 끓여내서
    기름,불순물 제거후에
    갈비,김치,고추가루,김치국물,설탕(아주조금) ,된장,후추가루,대파넣어 푸~~~~~~~~~욱 끓이면 끝

  • 13. 꼭 짜서
    '12.7.3 3:22 PM (121.190.xxx.242)

    다져놓으면 여기저기 쓰기 좋아요.
    양파랑 매실즙 같은거 넣으면 신맛이 많이 줄어요.
    점심에 생우동 면 삶아서 김치 꼭 짜서 다진거랑 양파, 베이컨 넣고 볶아먹었어요.

  • 14. 아줌마
    '12.7.3 3:29 PM (58.227.xxx.188)

    돼지 삼겹이나 갈비 사다
    묵은 김치 머리만 짤라 켜켜로 넣고
    그냥 푸욱 끓입니다.

    그러면 김치찜이 되죠. 아무 양념 안해도 되구요. 아주 맛있습니다.

  • 15. 모카
    '12.7.3 3:39 PM (211.219.xxx.17)

    저도 집에 신김치 한통이 있어서 고민이었는데 정말 유용한 레시피들이네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이번 주말에 김치통 열어서 하나씩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 16. 바쁘시니...
    '12.7.3 3:39 PM (211.209.xxx.132)

    돼지고기 삼겹덩어리 또는 등갈비사서 찬물에 30분 핏물빼
    전기압력밥솥에 김치옆 돼지고기 넣고 위에 다진마늘 많이
    취사..하면 김치찜 완성요..

  • 17. ???
    '12.7.3 3:46 PM (183.101.xxx.207)

    등뼈 김치찜 해드세요. 감자탕에 들어가는 등뼈에 묵은지 넣고 푹 끓여 먹으면 맛있어요.

  • 18. 와우
    '12.7.3 3:56 PM (180.229.xxx.36)

    저장들어갑니다.

  • 19. 쉰김치
    '12.7.3 4:04 PM (114.200.xxx.50)

    저도 쉰~~김치가 한가득 냉장고를 차지하고 있는데 요리법들 다양하게 많네요.
    하나씩 시도해봐야겠어요.

  • 20. 신김치 홀릭
    '12.7.3 4:58 PM (122.34.xxx.20)

    등뼈 김치찜 추천이요.
    저도 친정에서 신김침 한통 가져와서
    감자탕해먹을려고 준비중이에요.^^
    그동안 신김치 없어서 반찬 종류가 줄었는데...

    저는 후라이팬에 들기름 넣고 김치 길다랗게 한장씩 넣고 앞뒤로 지져서 반찬으로 먹기도하고(김치볶음과는 또 다른 맛....)
    김치 넣고 돼지고기 갈은 것, 두부 넣고 동그랑땡도 하고,
    김치전은 기본....
    물에 깨끗이 씻어서 목살 구운 것과 싸먹으면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르는 새콤한 맛.
    아침에 반찬 없으면 김밥김위에 밥펴고 김치 길게 찢어서 올리고, 멸치(있으면 넣고 없으면 말고....), 우엉조림(마찬가지로 있으면 넣고 없으면 말고....)넣고 김밥 싸먹으면
    아들아이 혼자 두줄 후딱먹고 학교가지요.
    김치콩나물 국밥은 제 남편이 좋아하는 것중 하나고요. 먹고나면 개운하다고나 할까....
    신김치 국물 쭉 짜고 나서 쫑쫑 썰어서 참기름, 설탕 쬐금 넣고 조물조물하면 새콤달콤해서 국수위에 얹어도 좋고, 삼각김밥 안에 넣어서 먹어도 좋구요.
    멸치 육수에 신김치 넣고 끓이다 어묵 투하....푹 퍼질 때까지 기다렸다 먹으면 보들보들하고 매콤한 어묵이 술술 넘어가죠.
    그리고 추억의 도시락.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신김치 넣고 볶습니다. 수분이 없도록 볶아주세요.
    네모난 도시락(집에 도시락 없으면 저는 락앤락 통을 이용합니다)에 따뜻한 밥 넣고 볶은 김치 살짝 올려주고 계란후라이 하나 올려주세요. 먹을 때는 뚜껑 닫힌 상태에서 "흔들어 주세요~ 쉐이끼~쉐이끼! 미칠 것 같은 미치고 싶은...." (철싸- 흔들어주세요. 노홍철 음성지원 바람)

  • 21. 신김치
    '12.7.3 5:12 PM (112.186.xxx.156)

    저는 김치를 잘게 썰어서 계란을 후라이판에 나무젓가락으로 흐트리면서 함께 볶아요.
    아주 간편한 반찬이예요.

  • 22. 저장해요
    '12.7.3 5:21 PM (203.233.xxx.130)

    저도 신김치 많은데 감사해요

  • 23. 윌리
    '12.7.3 5:50 PM (210.99.xxx.34)

    감사합니다. 저장하고, 하나씩 만들어 봐야 겠어요..

  • 24. ..
    '12.7.3 7:04 PM (175.211.xxx.112)

    우와 다들 감사요^^

  • 25. 덕분에
    '12.7.3 9:45 PM (211.215.xxx.77)

    저장합니다

  • 26. ^^
    '12.7.4 2:54 PM (211.41.xxx.46)

    한번 해봐야겠네요~

  • 27. ,,,
    '12.7.4 9:30 PM (1.236.xxx.152)

    저장합니다

  • 28. 원글
    '12.7.4 10:09 PM (218.154.xxx.86)

    어머 정말 감사해요^^...
    하나씩 해 봐야겠네요^^..
    댓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595 윤석열·김건희, 전승공예품 63점 빌려갔다 ... 19:04:06 46
1772594 피부암은 보험금 받기 힘든가요? 4 ........ 18:55:28 226
1772593 내일 수능 학부모인데 너무 떨려요 8 .... 18:49:33 432
1772592 신세계 2 상품권 18:48:00 229
1772591 제 증상은 뭘까요? 2 Xmas 18:46:38 258
1772590 [단독] 서울시 "종묘 영향평가 안 받겠다…보고서 내고.. 4 오세이돈xx.. 18:44:28 727
1772589 스캐너가 없는데... 5 ........ 18:44:28 211
1772588 내일 수능보는 딸이 도시락 메뉴를 정해줬는데 9 잉? 18:44:00 601
1772587 택배 오배송 3 .. 18:42:07 141
1772586 안다르 청바지 5 체스티 18:34:09 468
1772585 성인이 소아과에서 파상풍백신.. 소아용 주나요? 2 ㅇㅇ 18:33:02 297
1772584 남향에 앞에 막힌 거 없는 신축아파트는 진짜 따뜻하네요 9 00 18:32:13 688
1772583 잡다한 상식이 많은 아이 궁금해요 11 dddd 18:30:04 392
1772582 음주 차량에 치인 쌍둥이 아빠 음주 운전에 대한 ‘감형 없는 처.. 3 .. 18:27:39 549
1772581 내일 프리장없이 10시에 개장? 3 ... 18:23:33 698
1772580 건대역에서 손님 점심 모실곳 있을까요 4 뎁.. 18:22:50 200
1772579 [단독] 윤석열 ,'계엄 문건 부인' 한덕수 이상민도 저격 .... 8 그냥 18:17:34 1,173
1772578 "말이 안 되는 소리" 이진관 부장판사, '출.. 5 이진관판사 18:14:07 873
1772577 통신사를 한곳만 주장하나요? 2 잘될 18:08:55 241
1772576 붉닭볶음면 한번도 안먹어봤어요 10 사발면 18:02:40 526
1772575 극내향인 Infj 가 남편인 분 계신가요? 6 Mh 17:56:09 831
1772574 어금니 신경치료중인데 교정 1 . . 17:55:42 189
1772573 시어머니 전화드릴때 마다 하시는말 때문에 전화하기 싫어져요 23 ..... 17:54:21 2,470
1772572 [단독] 1인당 49만원…한덕수, 국무위원 만찬 세 번에 155.. 9 당장구속하라.. 17:50:36 1,991
1772571 둘째가 나와도 똑같은 마음으로 사랑할까요? 16 하하 17:45:08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