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뚝뚝한 남자, 남편감으로 괜찮나요?

고민 조회수 : 3,798
작성일 : 2012-07-03 14:26:45

 

예를 들어, 아름다운 저녁놀을 보다가 사진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요.

그러면 "풍경 좋네요."

라고 해요 ㅋㅋㅋㅋ

좀 계속 그런 식?  듣기 좋게 꾸며서 말할 줄을 몰라요.

 

저는 말장난, 농담 이런 거 하는 거 좋아하는데 카톡이나 대화하면 별 재미는 없어요.

 

근데 남성적으로 끌리는 매력이 있고,

조건은 저랑 비슷하게 괜찮은 편.

 

지금은 초반이라 괜찮겠지만 나중에 더 지나면

지루하고 심심하고 그럴까요?

더 지나면 알게 되겠지만 벌써부터 걱정 중이에요 ㅋㅋ

IP : 203.142.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3 2:28 PM (121.190.xxx.29)

    '풍경좋네요'는 무뚝뚝한 남자의 반응은 아닌거 같은데요?

  • 2. ..
    '12.7.3 2:30 PM (210.119.xxx.206)

    제 남편도 문자는 언제나 단답형입니다.
    그래도 가정적이고 자상합니다. 말도 다정다감하게 하구요.

  • 3. 뚱딴지
    '12.7.3 2:32 PM (211.173.xxx.253)

    말많이 이말저말 옮기는 남자보다는 괜찮지요^^
    뭐든 적당한게 좋지만, 말많은 남자보다는 없는 남자가 결혼생활하기엔 더 좋은것 같아요. 저는...

  • 4. 오케이
    '12.7.3 2:32 PM (175.119.xxx.128)

    무슨말 하시려는지 알겠어요.
    저런스타일 안맞으시는 거에요.
    시간지나면서 점점 싫어질껄요?
    저거 살면서 중요해요.

  • 5. 살다보면
    '12.7.3 2:32 PM (121.143.xxx.184) - 삭제된댓글

    무뚝뚝했던사람이 부드러워질수도있고

    애교많고 부드러웠던사람도 무뚝뚝해질수도 있어요

    연애할때와 결혼했을때 남자들이 달라지기도 하더라구요

    진짜 남자나 여자나 살아보지않음 몰라요 정말

  • 6. ..
    '12.7.3 2:37 PM (115.178.xxx.253)

    평소 배려할줄 아느냐 잘 보세요.
    사랑에 빠져서 잘해주는건지 기본적으로 배려할줄 아는지..

  • 7. 말은 적게 하더라도
    '12.7.3 2:40 PM (210.180.xxx.200)

    기본적인 배려심이 있으면 괜찮아요.

    말 많아서 사단이 나지요.

  • 8. 무난
    '12.7.3 2:54 PM (67.185.xxx.204)

    무난한 스타일이지만은 계속 살다보면은 지겨워요.

  • 9. 저게
    '12.7.3 6:18 PM (119.119.xxx.233)

    무뚝뚝한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한 무뚝뚝하는 우리 남편은 만약 저런거 보내면,
    왜? / 이거 왜 보냈냐? / 이거 뭐야? / 이런 반응와요. 아니면 아예 답변이 없던가... -_-
    제가 원래 말 많고 가벼워 보이는 남자를 싫어했었는데요,
    무뚝뚝한 남자와 살아보니, '다정다감함'이 너무 그리워요, 사무치게...ㅜ.ㅜ
    그래도 가끔 툭툭 던지는 멘트가 유머감각이 있어, 이것땜에 삽니다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359 뿌리는 썬 스프레이 사고싶어요. 2 홈쇼핑 2012/08/02 1,789
137358 동메달 왜 두명이 수상하죠? 2 금풍년 2012/08/02 2,341
137357 펜싱 선수들 왜케 다 이뻐요? 8 고양이2 2012/08/02 4,058
137356 긍데 택배아저씨 전화비는 누가내요?? 9 호후 2012/08/02 3,594
137355 안철수 '대기업은행'논란…安측 "설립관여 안해".. 4 ... 2012/08/02 1,554
137354 은평뉴타운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11 더위조심 2012/08/02 5,385
137353 해열제 3월꺼 먹여도 될까요?(병원 처방) 2 2012/08/02 1,182
137352 로맨스가 필요해 2012..ㅠㅠㅠㅠ 5 ... 2012/08/02 2,838
137351 8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8/02 996
137350 길냥이가 새끼들을 데려왔어요 (6) 2 gevali.. 2012/08/02 2,276
137349 스마트폰을 사달래요.. 3 초6아들램 2012/08/02 2,933
137348 오늘 아침마당 황상민교수 나왔나요?? 6 ㅇㅇ 2012/08/02 2,998
137347 *아라 사태가 남긴 한가지 .. 2012/08/02 1,561
137346 사워크림 4 .. 2012/08/02 1,988
137345 보름전에 구입한 세탁기가 고장이면? ㅜㅡㅜ 7 속상 2012/08/02 1,608
137344 냉동오디 꼭지는 어케 하나요? 쥬스 or .. 2012/08/02 10,867
137343 벌써 가을인가요? 아침 바람이 쌀쌀하네요 9 가을 2012/08/02 3,027
137342 김지연 선수 이뻐요 1 .... 2012/08/02 1,895
137341 런던 올림픽에.. 상받을때 나오는.. 영국여성분들이여.. 6 ........ 2012/08/02 2,667
137340 여기는 국외인데요 5 현지 생방송.. 2012/08/02 2,778
137339 지금 메달순위 중국 미국 대한민국 순이네요. 와 ㅋㅋ 7 에반젤린 2012/08/02 3,234
137338 펜싱.김지연 금메달 5 뽀하하 2012/08/02 2,892
137337 김지연 왜 이렇게 잘하는 건가요.. 2 ㅇㅇ 2012/08/02 2,150
137336 남녀간에 오빠동생으로 부르는 회사도 있나요??? 15 2012/08/02 3,059
137335 안타깝네요 사재혁선수 부상입었네요 8 ... 2012/08/02 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