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있어도 집 살때 대출해서 사시나요?

왜? 조회수 : 3,959
작성일 : 2012-07-03 12:14:31

입주한지 일 년쯤 되는 아파트인데요

아이 유치원 친구들도 많이 살고해서 자연스럽게 친하게 지내는 엄마들이 몇 몇 있어요.

이제 거의 일년쯤 친해지니 많이 친해졌다 싶은지..

얼마전에 집 어떻게 샀냐? 대출많냐? 뭐 그런 이야기가 나왔거든요.

저는 10년동안 열심히 모은 돈으로 100프로 돈 내고 샀거든요.

그런데 다들 그렇게 집 사는 사람 없다고 하네요

돈 있어도 다 대출내서 산다고.. 이것저것 혜택 받을게 많다고

이야기가 다른데로 흘러 왜 그런지 자세히는 안 물어봤는데

정말 그런가요?

저랑 남편은 좀 FM이여서 뭐 편법(?)으로 아끼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런데..

무슨 혜택을 얼마나 받길래.. 그런건가요?

대출이자도 나가잖아요. 그것까지 감안해도 대출해서 사는게 더 나은가요?

 

반전이라 함은

지방 끄트머리라 2억 조금 넘는 아파트입니다^^;

 

IP : 220.124.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3 12:19 PM (182.219.xxx.35)

    ㅋㅋ 돈이 있음 대출 안받고 자기돈 100% 로 사는게 낫지요.
    대출이자 당근 나가지요. 그돈은 어디서 떨어지나요?? ㅋㅋ
    괜히 님이 부러워서 그러는 겁니다.
    물론 돈이 있어도 대출 받는 사람도 있겠지요. 그 돈이 다른용도로 쓰이고 있을시.. 그 다른 용도가 대출이자보다 더 좋을시... ㅋㅋ 님이 생각 잘 하신거에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돈이 있는데 미쳤다고 대출이자 내면서 집을 삽니까? ㅋㅋ 내 돈 100% 가지고 있는데 이자 내면서 대출받을 필요가 없지요.

  • 2.
    '12.7.3 12:21 PM (118.41.xxx.147)

    지방의 2억정도 아파트라면 거의 주택자금이 이자 싼대출이라고 알고잇고
    일부러 대출을 갚지않는경우가 나중에 집을 팔때 분양때 대출은 싼 이자이기에
    사람들이 대출있는집을선호할수도있어서 라고 생각해요
    그런 생각에 대출갚지않고 있는 집들이 제법있더군요

  • 3.
    '12.7.3 12:22 PM (1.244.xxx.65)

    저희도 이번에 원주 혁신도시에 분양 하나 받아놓은 상태라 혹시 저희 같은 경우가 아닐까 싶어 덧글 달아봅니다.
    계약금만 내고 요즘은 무이자로 중도금을 내더라구요.
    굳이 내 돈 은행에서 쉬고 있으면 이자가 조금이라도 더 붙을텐데
    무이자 중도금을 마다할리 없어서 중도금도 모두 대출 받아 넣으려고요.

  • 4. 성격따라
    '12.7.3 12:24 PM (124.54.xxx.39)

    사람마다 다 다르죠.위에 처럼 일부러 대출 남기면 팔 때도 사는 사람이 좋아하는 경우도 있고
    대출이 있으면 어린이집등 지원되니깐 그리 하는 사람도 있던데요.
    하지만 제 성격엔 있는 돈으로 삽니다.굳이 대출 내고 싶진 않아요.
    이자도 아깝고..

    근데 대출 무이자나 저리로 빌리고 예금 이자 높은 곳에 넣어둔 사람도 있어요.
    사람마다 다 다르니깐요.

  • 5. 처음 사는 집이
    '12.7.3 12:32 PM (119.192.xxx.5)

    3억 미만이면 대출금이 다 소득공제 됩니다..

  • 6. 그냥
    '12.7.3 12:32 PM (110.10.xxx.57)

    대출 끼고 대부분 샀던거는 집 값이 올라갈 거라 생각하고 투자 개념+로 매입한 경우가
    대부분이죠, 지금 우리 경제의 큰 문제로 닥쳐올 부분이
    어마어마한 수 백조 규모의 부동산 담보 대출인데요 거의 아파트를 대출끼고
    샀던 경우인데, 내년부터인가 집 값이 일부 하락한 가운데 대출 만기가 다가와서
    상당히 어려워 질거라고 합니다.

    대출이자도 갚아야 하고 거기다 원금까지 갚아 나가야 하니~ 가계가 엄청 힘들어지죠.

  • 7. 뭘 또
    '12.7.3 12:55 PM (211.246.xxx.161)

    부러워서 그런다고 폄하까지 하나요.

    저도 대출 없는 집에 살지만요, 돈이 있어도 대출껴서 집 사고, 대출 받은 금액만큼 다른데 투자도 하고
    수완 좋은 사람들은 그렇게 살더라고요

    부러워서 그런 소리 한다는 말이 더 신기하네요

  • 8. 원글
    '12.7.3 1:00 PM (220.124.xxx.131)

    정말 돈을 굴리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군요.
    저는 대출해 본 적이 없어서 대출이자가 예금이자보다 당연히 훨씬 높다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아닐 수도 있고.. 음.님 댓글은 두 세 번 읽어보고 이해했네요.^^;;
    저도 제테크에 관심을 좀 가져봐야겠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992 보라카이 리조트에서 쪼리 무료인가요? 4 휴가 2012/07/25 1,740
131991 암요..안철수 원장이 정치 아마츄어긴 하죠..^^ 2 ㅇㅇ 2012/07/25 948
131990 82님들~~ 집에서 간식 뭐드세요? 2 냠냠 2012/07/25 1,165
131989 MBC PD수첩 작가 6명 전원 해고 파문 2 샬랄라 2012/07/25 1,740
131988 이천 테르메덴 2 물놀이 2012/07/25 1,377
131987 8월 중순이 제일 더울까요? 5 dd 2012/07/25 1,724
131986 7살 아이 지루성 피부병 어찌 고칠까요? 4 @@ 2012/07/25 1,639
131985 치과 잘하는곳 급해요 2 별이별이 2012/07/25 854
131984 중1아들 겨털 ㅠ.ㅠ 4 심란해 2012/07/25 4,329
131983 대학 강사가 성적 미끼로 “세미누드 찍자” 5 샬랄라 2012/07/25 1,884
131982 남에게 안 좋은 말을 들으면 엄청 우울해지고 잊지를 못해요. 12 왕소심 2012/07/25 3,621
131981 밖에서 키우는 강아지 이발 제가 했어요,,,(괜찮나요?) 6 // 2012/07/25 1,455
131980 박근혜가 여자인가요? 5 젠더 2012/07/25 1,174
131979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40대男 “칼로 발찌 끊었다” 샬랄라 2012/07/25 826
131978 청담동 쪽에 비싸지 않은 맛있는 식당 추천 좀 해주세요. 2 청담동 2012/07/25 893
131977 무선 오토비스 오래 쓰신분들 밧데리 어떤가요? 8 고민 2012/07/25 7,440
131976 측근비리 사과 당일 측근인사한 MB! 방송3사 쉿!? yjsdm 2012/07/25 690
131975 디지털 시대가 되고 사진 인화는 더 안하게 되네요.. ㅇㅇ 2012/07/25 808
131974 스맛폰 산지 일주일 흑 흑 1 김파래 2012/07/25 1,180
131973 사이즈 교환 가능할까요? 신발 2012/07/25 501
131972 근데 솔비는 가슴도 수술 했을까요? 2 쏠쏠 2012/07/25 9,017
131971 한 방에 아이 두명 침대 어떤게 좋나요? 명랑1 2012/07/25 1,132
131970 "김재철-J씨, 일본호텔 같은 방에 투숙" 7 샬랄라 2012/07/25 2,683
131969 스트레스에 40대 가장, 투신 연이어 28 stress.. 2012/07/25 13,298
131968 둘째 갖기위한 시험관 시술 2번째 실패.. 둘째 꼭 있어야 할까.. 14 둘째고민 2012/07/25 4,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