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태한 저의 발악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12-07-03 10:27:38

전 너무 나태해요.

그리고 점점 몸도 무겁고 생각하는 것도 싫어지고요.

오래된 잡곡에 생긴 쌀 벌레를 보면서, 저들과 나는 뭐가 다를까?

나는 생각이라는걸 하고 사나? 매일이 똑같고, 매일 하던 패턴데로 살아가는 저한테 너무 질리네요.

 

그래서 작은 수첩을 사서 매일의 계획을 세워요.

이제 2틀째인데 좀 나아지네요.

겨우 2틀째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이렇게 매일 시간표를 수정해 가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 보려고 노력하려고요.

 

계획이라는 건 장기 계획을 세우고 5년단위로 끊고, 1년 단위로 끊고 그렇게 해야 하는데

저는 특별한 인생 계획도 없어서

그냥 매일 매일의 시간표를 짜는데요.

이렇게라도 하면 달라지겠죠??

 

시간표데로 움직여 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남은 시간 인터넷 하거나

누워 있거나 하는건 줄어드는 것 같아요.

 

전 왜 이렇게 게으르고 나태 할까요?

열정적으로 살고 싶은데.. 몸이.. 몸이 따라주지 않아요.

우선 푹 자고 오래자서 체력부터 회복하려고 하고 있네요.

 

수첩을 사서 매일매일의 시간표를 만들어 사용한다.

이정도면 정말 발악하고 있는것 맞죠. T.T

IP : 218.152.xxx.2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7.3 10:36 AM (112.144.xxx.68)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 라지요...꾸준히 무리하지말고 실천 하시다보면 언젠가 확실히 변화된 원글님이 되겠지요 힘내세요^^

  • 2. 저도
    '12.7.3 11:02 AM (59.25.xxx.110)

    자꾸 게을러지려고 해요 ㅠ
    바쁘게 살려고 스케쥴 빡빡하게 살면 또 그게 힘들고 지치네요..

  • 3. ..
    '12.7.3 11:03 AM (211.36.xxx.188)

    ㅎㅎ 귀여운 오타를 내셨네요.
    이틀 (o)
    2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390 내 남편이 김민준처럼 첫사랑을 못 잊는다면-.. 2 루삐피삐 2012/07/05 2,500
127389 남동생에게 돈을 주려고 하는데요 16 ..... 2012/07/05 3,090
127388 통통한사람은 어떤 원피스를 골라야할까요??? 2 66녀 2012/07/05 1,410
127387 학점에 올인하라 하세요 7 학점 2012/07/05 2,882
127386 비가 올때요... 1 장마철..... 2012/07/05 735
127385 다른데는 집값 다 떨어져도 여긴 안떨어질것 같네요... 1 ㅇㅇ 2012/07/05 2,460
127384 아이 사회성 개선으로 놀이치료 받으면 효과 있을까요? 2 궁금이 2012/07/05 2,476
127383 엄마 싫어하는 돌쟁이 아기..우울합니다. 15 우울 2012/07/05 13,254
127382 야쿠르트 아주머니가 파는게더좋은거예요? 5 궁금 2012/07/05 2,328
127381 99%가 응원하는 남자 샬랄라 2012/07/05 964
127380 더럽다고 말고 봐주세요ㅠㅠ 1 소나기 2012/07/05 1,137
127379 외국 유명배우 2세들 얼굴 9 엄마아빠얼굴.. 2012/07/05 3,333
127378 중학교 시험감독 후기 10 점수는 운대.. 2012/07/05 6,281
127377 대학 1학년생 어떻게 방학 보내고 있나요? 7 마냥 2012/07/05 1,518
127376 작년에 비형간염항체 있던게 없어지기도 해요? 6 얼음동동감주.. 2012/07/05 3,547
127375 진즉 살걸 그랬어요 1 제습기 2012/07/05 1,510
127374 전세계약 만료시... 3 -- 2012/07/05 1,088
127373 7월에 보성 녹차밭 여행은 좀 더운가요? 5 오마이준서 2012/07/05 2,042
127372 나이차이 많이나는 결혼...큰 문제가 되나요? 16 궁금 2012/07/05 9,299
127371 아이 놀이치료를 부모가 관찰할 수 있나요? 1 .... 2012/07/05 827
127370 어렵나요? 손자수 2012/07/05 612
127369 靑 '한일 군사협정' 조사, 결국 외교 실무자만 흠씬… 外 3 세우실 2012/07/05 1,337
127368 수단 방법 안가리고 뜨려는 이유..... 1 2012/07/05 1,606
127367 집값 걱정이신분들. 9 파스타 2012/07/05 4,691
127366 심심하신 분 풀어보아요 후덥지근 2012/07/05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