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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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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매매...조언좀 주세요...T T

집값미쵸... 조회수 : 13,172
작성일 : 2012-07-03 09:55:59

일년뒤 분양받은 아파트로 들어가야하는데

현재 집이 매매가 되지않아 지금 전세만기된 세입자하고는 재계약을 하지않고

빈집으로 매매를 하려고 해요.

그러러면 세입자에게 전세금액과 똑같은 돈을 대출받아서 보내야하는데요...

빈집으로 놔둘경우 집매매가 좀더 낫다고 해서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부동산업자말로는 오래된집이라 도배,장판까지 하면 훨 나갈거라 하는데요)

 

그런데 차라리 1년전세연장하고 내년에 팔아야할지

걱정이네요.

 

 

차라리 지금 매매가 나을까요...

IP : 115.139.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치겠다...
    '12.7.3 10:00 AM (1.225.xxx.225)

    지금할 수 있으면 지금 하세요. 님과 같은 상황인데 저는 지금 입주여요. 1년전 매매기회가 있었는데, 1년 미루니 집값이 1억 떨어졌고, 더 문제는 집보러오는 사람도 없어서 지금 입주를 못하고 있어요.흑흑~

  • 2. ...
    '12.7.3 10:18 AM (218.236.xxx.183)

    저라면 빈집으로 내년3월 이사철 지날 때까지 기다려보고 안되면
    그 때 다시 세를 놓겠어요...
    매매가 잘 안될때는 무조건 가격이 관건이니 집에 돈은 크게 들이지마시구요..

  • 3. ..........
    '12.7.3 10:28 AM (112.148.xxx.242)

    저도 윗님 말씀에 동감.
    아니면 전세 나가기전 (대출받기전) 매매를 조건으로 아주 급매 내 놓으시더간요.
    저는 그렇게 팔았어요. 부동산 여러군데다가 그런 조간 내걸었죠. 나와있는 금액중 최저가로요.
    어차피 집 대출받고 그러면 그돈이 그돈인거 같아서요.
    지금은 안팔리는 와중에도 비수기니까 빈집으로 조금더 기다려보시면 가을 겨울쯤엔 입질이 있지 싶어요.괜히 고치는 데 돈들이지 마시고 그돈만큼 가격을 내리세요. 어지가히 고쳐도 티도 안나요.
    만약 집 비우시면 깨끗하게 청소나 해 놓으시구요.

  • 4. 일년계약?
    '12.7.3 10:29 AM (180.170.xxx.111)

    세입자가 갑입니다... 안나간다면 할 수 없어요 ... 이사비 복비 위자료까지 달라고 들이댑디다..

    저 완젼 손해보고 팔았어요 ...

  • 5. 일단
    '12.7.3 10:35 AM (58.76.xxx.224)

    전세 연장 1년은 님 생각이시고, 세입자가 1년 뒤에 나가준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반대로 세입자가 1년 있다 자기들 분양받은 아파트로 들어간다고 연장하자 해서 흔쾌히 전세금도 안 올리고 연장해 줬더니...
    1년 지나 묵시적 갱신 운운하면서 더 살겠다고 하더군요.@.@

    주변 전세가가 1억가량 오르고 난리가 나니, 자기 집 전세 주고, 눌러앉아 사는 게 남는 장사라 생각한 모양이었던가 봅니다.
    제가 도의적으로 너무 한 거 아니냐, 주변 전세보다 팔천이나 싸게 살게 해 줬는데 이게 그 보답이냐 해도 꿋꿋이...ㅜ.ㅜ

    결국 자기 집 전세가 안 나가 연체료 물게 되고 하니, 그제서야 빨리 집 빼달라고 난리난리...참...
    그런 사람들도 있더군요.

    지역이 어디인지가 관건이고요.
    요즘은 대체적으로 전세가 아주 잘 나가더군요.
    전 전세낼 때마다 당일 바로바로 계약 됐어요.

    저도 ...님 말씀처럼 빈집으로 매매로 내놓고 정 안 되면 시기 좋을 때 전세 내 놓겠어요.
    기본 관리비 내실 거 각오하시고 계산해 보시면서 잘 궁리해 보세요.

  • 6. 음...
    '12.7.3 10:37 AM (218.234.xxx.25)

    제가 그 세입자 입장이었는데요(재계약할 때..)

    주인은 집을 팔고 싶어하는데 안 팔리고, 저는 세 끼고 파시면 안되냐라고 했는데 실거주자 중심으로 수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빈 집이어야 매매가 잘 된다고.. 그래서 저는 이사나왔어요.

    그런데 이사 나온 지 6개월 후에 뭐 물어본다고 전화가 왔어요. 6개월만에 집이 나가긴 했는데 결국 또 세를 주셨더라구요. 보니까 빈 집으로 둬서 매매하고 싶었는데 결국 안되어서 다시 또 세를 주신 거 같았어요.

    저는 좀 아쉽더라구요. 그 집을 많이 좋아해서 전세금 올려주겠다고 했었거든요. 그 집주인은 손해 많이 보셨겠더라구요.. 빈 집으로 6개월 있다가 결국 세입자 새로 들이셨으니.. (자랑은 아니지만 집 보여줄 때 부동산이나 집보러 오신 분들이 집 너무 이쁘다고 감탄하고 가셨거든요. 제가 많이 공들여서 살았어요..부동산 말론로는 집주인이 가격 욕심을 부려서 집이 안 나간다고.. 주변 시세보다 거의 8천 가까이 높게 부름)

    그런 상황도 있고 모든 건 인연, 복불복인 거 같아요. 통계나 일반화가 있어도 내가 그 통계, 일반화에 속하지 못할 가능성도 항상 있는 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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