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참 신기해요~
꼭 반찬 새로한날은 1.5배로 먹네요.
쪼꼬만것들이 뭘아나봐요.
냉장고 들어갔다 나온거랑 바로한거랑...
별거아닌데. 감자조림, 아욱국, 가지무침, 콩나물무침 ... 풀떼기 밥상인데 맛있다고 먹어주는것도 고마운데.
바로 반찬해서 주는날은 더 잘먹네요~^^
이맛에 음식해요~^^
1. ..
'12.7.2 9:43 PM (220.78.xxx.251) - 삭제된댓글상상이 되면서 넘 흐믓하네요
이쁘게 키우시길2. 이럴때
'12.7.2 9:44 PM (112.185.xxx.130)갱상도에선..매구다... 매구네 라는 표현을 씁니다 ㅋ
애들도 귀신같이 알더라구요 ㅋ3. 공주입맛
'12.7.2 9:50 PM (115.140.xxx.4)ㅎㅎㅎㅎㅎ 진짜 쬐끄만 것들이(죄송... 저희애 포함이예요) 뭘 좀 아는것 같죠?
제 딸은 흰쌀밥을 좋아하는데
새로 한밥은 호호 불어가며 그렇게 맛있게 먹었답니다
애들은 다 그렇겠지 했는데 친정엄마가 어쩜 그렇게 맛있게 먹냐고...
친정엔 잡곡밥 드시는데 그날 잡곡 불릴 시간이 없어서 쌀밥을 했더니 반찬 다 필요없고
밥만 그렇게 맛나게 먹더라네요.
아이 먹는거 보고 엄마도 같이 더 드셨대요 쌀밥 안드시는데..
다음날 또 주니까 안먹더라고..
엄마 전기밥솥 밥은 안먹어 했더니 애 입이 남편입보다 더 무서운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원글님 완전 건강밥상인데요?우리딸은 그렇게 해주면 밥만 먹었어요 ㅎㅎ
풀떼기 잘먹는 애기들 너무 부러워요4. 금방
'12.7.2 10:03 PM (220.86.xxx.155)한 밥과 반찬이 맛있지요 아이들이 입맛이 좋네요 넘 예쁘겠어요
5. 진짜루
'12.7.2 10:22 PM (183.101.xxx.104)진짜 애들 입맛이 더 정확하더군요.
여러 가족이서 놀러 가서 저녁에 낚시를 했는데 도다리 한마리 겨우 낚았더랬죠.
근처 우럭 양식장에서 우럭 몇마리 회 떠다가 큰 접시 가운데에 자연산도다리 놓고 가장자리에 빙 둘러 우럭을 놓았었는데 어른들은 고기 굽는다고 애들 먼저 먹으라고 줬더니 초등 아이들이 가운데 도다리만 쏙 빼먹은거 있죠?
뭐가 뭔지 구별할줄 아는 애가 있었던것도 아니고 순전히 지들 입맛에도 자연산이 맛있었던게죠. ㅎㅎ6. 동감동감이요
'12.7.2 10:28 PM (182.211.xxx.143)우리 애들이 지금 남아 3세 5세인데, 진짜 금방 반찬해주면 너무 잘먹어요. ^^
또 금방해도 정성들여 한것은 더 잘 먹어요. 깜빡 생선을 너무 많이 익히면 잘 안먹고, 살이 호호 입안에서 부서질 정도면 서로 생선 먹느냐고 싸우고,
감자볶으면 그걸로 한접시 먹고, 담날 아침엔 안먹고, --;;
남은 반찬 다 내반찬.... ^^;;;7. 먹는 입이 제일 예뻐~
'12.7.2 10:44 PM (218.52.xxx.33)그렇지요. 금방 한 반찬만 딱 한 끼에 먹어주는 고급 입맛 꼬맹이.
입도 짧고, 식욕도 없는 신기한 인간형.
그걸 딸에게 물려준 남편은 어찌저찌해서 한 번한거 두 번 먹여도 군소리 없이 주는대로 먹게 길들여놨는데,
하나 있는 딸이 갓 지은 밥에 새 반찬만 좋아해서 종일 부엌 일 해요.
그나마 준비할 때 재료 씻는거 시키니까 자기 손으로 한거라고 좋아하고 책임감 가지고 먹고,
저도 손 한 번 덜 가니까 아주 조금 수월하고 그래요.8. ㅋㅋ
'12.7.2 10:53 PM (58.227.xxx.11)심지어 8개월 울 아가도 이유식 갓 만든건 전날 만들어 뒀던것보다 더 잘먹는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6181 | 서울대 폐지 공약에 대한 선대인의 트윗 7 | 노랑노랑 | 2012/07/03 | 1,631 |
126180 | 치약 이거 써보셨어요?(광고아님) 6 | .. | 2012/07/03 | 2,358 |
126179 | 이완용평전...어떤건가요? 8 | dka | 2012/07/03 | 1,214 |
126178 | 여러분은 지금 현재 꿈이 뭔가요?? 7 | 꿈 | 2012/07/03 | 1,197 |
126177 | 스마트폰 처음 사용- 갤럭시노트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5 | 우유빛피부 | 2012/07/03 | 1,535 |
126176 | 반 아이가 귀를 만진데요. 5 | 변태? | 2012/07/03 | 1,569 |
126175 | 기말고사가 코앞인데 계속 피시방에만 가요.. | 중2아이 | 2012/07/03 | 871 |
126174 | 고작 2~3키로 빠졌다고 퀭해보인다고 살 빼지 말라네요. 11 | 얼굴살 | 2012/07/03 | 2,661 |
126173 | 이런경우 아들 담임샘 상담 가야할까요? 1 | 첫애맘 | 2012/07/03 | 1,132 |
126172 | 민주당의 서울대 폐지공약 어떻게 생각하세요? 37 | 궁금 | 2012/07/03 | 2,457 |
126171 | 친구중에 재테크 귀재가 해준말 33 | 조언 | 2012/07/03 | 19,474 |
126170 | 부천에서전철로 압구정동한양아파트갈려는데요 5 | 지현맘 | 2012/07/03 | 739 |
126169 | 가족들 하루에 몇 번 샤워하나요? 4 | 커피 | 2012/07/03 | 1,614 |
126168 | 이제는 결혼의 민주화를 2 | .. | 2012/07/03 | 804 |
126167 | 한국으로 여행가려구요 도와주세요 1 | 여행가방 | 2012/07/03 | 902 |
126166 | 7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 세우실 | 2012/07/03 | 600 |
126165 | 현*대캐피탈 이라는곳 대출받아본분계세요? 2 | . | 2012/07/03 | 1,039 |
126164 | 너무 아파요! 2 | yeprie.. | 2012/07/03 | 871 |
126163 | 무쇠솥에 밥하면 맛있을까요?? 7 | ... | 2012/07/03 | 3,087 |
126162 | 자동차가 공동명의로 되어있는 경우 압류요. 1 | 급해요 | 2012/07/03 | 4,332 |
126161 |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1 | 나 50 대.. | 2012/07/03 | 829 |
126160 | 아침부터 남편때문에 황당하네요. 5 | 어랍쇼?! | 2012/07/03 | 3,005 |
126159 | 봉춘장터 사진 몇 장, 돈다발 풍경 포함 5 | 지나 | 2012/07/03 | 3,936 |
126158 | 6인용 밥솥 6 | /// | 2012/07/03 | 1,657 |
126157 | 지금부터 8시까지 얋은 흰장갑 살수있는 곳 3 | .. | 2012/07/03 | 1,5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