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의 스포츠선수 시스템 문제많아요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12-07-02 16:04:23

어릴때부터 한종목만 들입다 시키고 다른 교과과정도 다 무시하고 운동만 하는 인간으로 키우는

현재 한국의 운동선수 시스템은 진짜 문제가 많아요.

외국처럼 정상적으로 교과과정 다 하면서 그야말로 아마추어로 운동을 하는게 아니라

간판은 아마추어인데 사실상 청소년시기부터 직업운동선수인 프로처럼 운동만 하게 하는거,

한국같은 경우가 특수하죠.

 

특히나 여자피겨는 아웃컴도 너무 짧죠.

십년넘게 운동에 매진하지만 전성기가 18세, 19세,

25살쯤 되면 엉덩이가 커져 새로 올라오는 신예들에 신체구조상 밀리구요.

저 핀란드처럼 의대여학생이 여자싱글 세계선수권에도 나온다면

머 운동 하나에 청소년기를 다 바친게 아니고 어디까지나 아마추어로 하는거니까 상관없는데

한국은 운동기계를 양성하는거 같네요.

 

금메달 따는데 혈안이 된 나라,

물론 다른 나라들도 다 한국처럼 시키면 더 잘할수도 있겠죠.

다른 나라들도 그게 금메달 따는덴 유리하지만 그렇게 안하죠.

왜냐,

...

하여간 한국은 금메달에 미친 나라 같아요.

다가올 올림픽에도 금메달만 따면 난리가 나겠죠.

어찌보면 선수들도 무슨 희생양 같아요.

다른 나라처럼 운동기계가 아닌 순수한 아마추어 운동선수를 키웠으면 좋겠는데...

 

 

 

IP : 121.165.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곤한 경쟁사회의 진수
    '12.7.2 4:07 PM (121.165.xxx.55)

    정말 징그러워요.

  • 2. 얼마전에
    '12.7.2 4:08 PM (211.217.xxx.253)

    여조카가 농구선수 제의를 받았나봐요. 아직 어린아이인데. 오빠가 반대해서 안해요.
    오빠 왈 "공부를 하면 눈물만 흘리면 되지만, 운동하는건 피눈물을 흘려야한다"구요.

    예전에 H2라는 일본야구만화에서 "고교야구는 교육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던게 생각이 나요. 그런 시스템이 아쉽죠.

  • 3. 올림픽에서 메달따면 국민영웅 취급하고
    '12.7.2 4:12 PM (121.165.xxx.55)

    그때만 난리 부루스
    한껏 치켜세워주고는 다른 선수가 나오면 찬밥,
    메달을 따면 선수로서는 이제 내리막길을 가야하는 이 시스템,

    김연아외 다른 금메달 딴 선수들이 대개는 다 이렇죠.

    그래도 몇년이 지나도 영웅 타령하는 선수는 없죠.

    계속 현역으로 세계 상위권 성적을 내지 않는한 그냥 묵묵히 자기 생활이나 할뿐인데
    에효
    홍보회사들, 광고회사들의 마켓팅과 돈욕심들이 겹쳐서리....

  • 4. ㅇㅇ
    '12.7.2 4:36 PM (175.114.xxx.96)

    님 집안 시스템이나 잘 만들어요.

    외국을 님이 잘 압니까??
    외국 외국 타령은... 외국 어디요? 미국?
    걔네들 sat 몇 점으로 명문대 가는지 아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501 이상득 16시간 조사 후 귀가 "충분히 대답".. 1 세우실 2012/07/04 1,204
126500 수지 풍덕천 쪽 전세.. 명동 출근길 3 주말맘 2012/07/04 1,219
126499 아이폰끼리는 무엇이 좋은가요? 17 둘사이 2012/07/04 2,078
126498 수입차살 때에 반드시 카드로 일시불 처리하고 포인트 받으세요 3 2012/07/04 2,350
126497 이런 시어머니 어때요? 11 주누맘 2012/07/04 3,437
126496 중1딸아이가 학원을 그만두고 싶다네요.. 3 중학생 2012/07/04 1,642
126495 "스포츠 재능 나눔" 중.고생 토요일 무료 교.. 도움이될까요.. 2012/07/04 826
126494 인사동 김치월드 가본신 분 계신가요? jjing 2012/07/04 836
126493 김승우씨는 왜 예능에 나올가요? 33 .. 2012/07/04 10,916
126492 혼자 타다 뒤질거면 현기차 사고, 처자식 있으면 딴 차 사세요 6 겁난다 2012/07/04 2,452
126491 와이파이가 도대체 모예요?스마트폰 너무 어렵네요 13 힘들다 2012/07/04 3,239
126490 돈을 쉽게 버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2012/07/04 1,050
126489 구입한 된장이 시어졌어요.. 비싼건디.. 구제방법좀.. 1 .. 2012/07/04 1,286
126488 adhd 아동이 약먹기 싫어할때 4 .. 2012/07/04 1,566
126487 결혼반지 잘 끼고 다니시나요? 18 .. 2012/07/04 4,646
126486 갑상선암 수술 이후에 맘이 안 잡혀요 3 ... 2012/07/04 2,459
126485 아까 아랫동서에게 예물 물려주신다는 분.. 지우셨네요. 28 아까 2012/07/04 4,850
126484 김치찌개의 놀라운 맛 1 요리의비밀 2012/07/04 2,510
126483 다음 메인에 슬픈 기사가 있네요. (초등 4년 아파트 투신) 8 슬픈기사 2012/07/04 3,100
126482 대문글에 적혀 있는 일본 만화 이야기들 다 재미있네요. 10 유리우스 2012/07/04 2,067
126481 맘이 아프네요. 15 김연자씨 2012/07/04 6,062
126480 나이 들 수록 꿈이 잘 맞아요... 1 .. 2012/07/04 1,478
126479 어제 승승장구 보셨어요? 7 ㅋㅋ 2012/07/04 3,560
126478 마흔인데 귀에서 소리가 나요 2 내귀에 소리.. 2012/07/04 1,408
126477 윤선생 영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초2남 엄마.. 2012/07/04 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