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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여자의 인사

빙수 조회수 : 3,161
작성일 : 2012-07-02 12:54:50
이사온지 일년좀 안되었구요
옆집 여자와 마주치면 서로 안녕하세요하고 인사했는데
얼마전에도 평소대로 인사를 했는데 고개만 까딱하는거예요
예 같은 한마디도 없이 고개도 많이도 아니고 10도정도? 아주 살짝만 까딱 하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나이가 많아서 엄마뻘 되는것도 아니고 (나이 많으신분들도 그렇게 하는걸 못봤습니다만..)
많아야 저보다 열살위?
잊어버리고 살고있는데 그담번에 마주칠땐 자기가 먼저 인사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얼마전엔 또 고개만 살짝 까딱~
기분나빠서 이젠 인사하지 말까봐요
참 별일가지고 신경쓰이게 만드네요
IP : 116.127.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 1:09 PM (221.146.xxx.173)

    저는 화장한 날은 인사하고 화장 안 한 날은 완전 몰라라 하는 아짐 본 적 있어요.
    정말 네가지가 없는 여자였는데
    전세금이 올라 다른 지역으로 이사갔답니다.
    아주 기뻤습니다.

  • 2. 저도 같이
    '12.7.2 1:41 PM (112.148.xxx.143)

    왕래가 없어도 마주치면 저는 고개를 숙이고 "안녕하세요" 인사하는데... 기분 안좋을때는 쌩~~ 그나마 좀 나은날은 고개만 까딱... 본인(유아교육학과),남편 교수고... 부모님도 교수라고 이웃들에게 자랑스레 얘기할땐 어이가 없더라구요... 가정교육은 뭘 받은거고... 대학에서 애들에겐 뭘 가르치나 싶어서... 그 담부턴 저도 그여자 마주치면 고개만 까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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