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일 넘은 녀석 새벽내내 잘까요 놀까요^^

강아지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12-07-02 09:37:48

저희집에 온지 38일 됐고

백일넘은 말티즈 녀석요.

 

낮에 제가 조금만 움직이면 자다가도 바로 깨던데

밤 12시부터 아침 7시.. 저  자는시간 과연 내내 잘까요.

온 집을 왔다리 갔다리 하며 놀다 자다 할까요^^

 

그 시간에 제가 깬적이 없어 넘 궁금한거 있죠.

하긴.. 아침이면 화장실 배변판에  쉬랑 똥이랑 늘 하나씩 있는것 보면 2번은 일어나는걸까요^^

 

어쩜 이리 영특한지  온 집에 풀어놔도  화장실 달려가서 대소변정확히 보고

물다가도 물면 안돼~ 하고 부드럽게 얘기만해도 바로 핥아요.

일어나서 딸애 이름부르면서 밥준비하면 딸애방 앞에가서 예쁘게 턱 괴고 앉아있고요.

 

정말 이렇게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더 바랄게 없겠어요.

지금도 옆에서 예쁘게 자고있는 모습 보니 행복하네요.

어디서 이런 복덩이가 들어왔을꼬^^

 

 

 

 

 

 
IP : 122.40.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 10:05 AM (58.233.xxx.38)

    잘 때 잠깐잠깐 일어나나봐요. ^^
    아, 생각만해도 어찌나 예쁜지 한참 읽고 또 읽었네요.
    아가들은 사랑 먹고 자라더라고요.
    사랑 많이 받은 아가들은 얼굴 표정부터 다르고 동안이에요.
    지금 마음 그대로만 가지고 있는다면 예쁘고 건강하게 자랄 거예요.
    참 말티즈는 질투가 무척이나 많은 아가들이에요.
    사랑 넘치도록 주세요. ^^

  • 2. 네~
    '12.7.2 10:24 AM (122.40.xxx.41)

    아빠 엄마 누나 사랑 듬뿍받으며 지내고 있네요.
    햄스터도 키우는데 욘석 첨에는 제가 햄스터 예뻐하면 막 더 안기고 그러더니
    요즘엔 앞에서 턱 괴고 가만히 쳐다보고 있어요.

    그래 지금은 엄마가 햄스터 이뻐해줄 시간이구나 하는 얼굴로요^^

  • 3. 컴맹
    '12.7.2 10:54 AM (61.77.xxx.117)

    저 정말 이런 댓글 않쓴데요...
    이번은 못 참고 한마디 남겨요

    저희아기가 오늘 40일 되는 날이라 넘 반가운 마음에 클릭하고보니 말티즈...
    기분이 좋진않네요

    당연히 아기라고 생각한 제가 잘못된건가요??

  • 4. 컴맹님.
    '12.7.2 2:30 PM (58.233.xxx.38)

    도리어 님 댓글이 무척이나 불쾌합니다.
    원글님이 닉네임을 강아지라고 해놓았고,
    그렇지 않았다고 한들 자유게시판에 쓰고 싶은 글 쓰는데 태클거는 님이 더 이상합니다.

    애가 40일 된 건 기분 좋게 봐야하고,
    강아지가 40일된 걸 보는 건 기분이 나빠서 참지 못할 정도라니.
    애 키우는 엄마가 심보를 좀 곱게 가지세요.

    당연히 아기라고 생각을 했든 말든 그건 님이 알아서 할 일이고,
    이런 글에 아기라고 생각을 했다는 둥, 기분이 나쁘다는 둥 하는 님이 잘못한 겁니다.

    기분 좋게 댓글 읽으러 들어왔다가 짜증나네요.
    세상에 인간만 사는 줄 아나.

  • 5. 복돌네
    '12.7.2 10:24 PM (211.237.xxx.197)

    우리도 그런 복덩이가 들어와서..
    저는 우울증 고치고 ㅎ
    엄마는 혈압 내려가고 ㅎㅎ
    어두운 집안 분위기가 늘 이 복덩이 얘기로 화기애애해졌답니다~
    하얀 말티즈는 사람을 좀 홀리게 하는 데가 있는 것 같아요
    그 전 아이들과는 또 다른 매력이 찰찰 넘치네요~~ 얘 보고 싶어서 퇴근하면 전속력으로 밟고 집으로 온답니다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045 더위도 끝물이네요~! 11 2012/08/04 4,986
138044 만약 자발적?으로 가난하게 산다면 어떨까요? 61 만약 2012/08/04 13,271
138043 연예인,운동,성 이거 세개가 한국에서 너무 심한것같아요 4 dusdn0.. 2012/08/04 2,385
138042 드라이기로 열바람으로 팬티에 쏘여도 소독될까요? 6 ydjksl.. 2012/08/04 3,742
138041 더워서 그런가 애 아토피가 심해졌어요.ㅜㅜ 6 얼음동동감주.. 2012/08/04 2,088
138040 요즘같은 열대야에 창문들 다열고 주무시나요~~?** 23 어휴더워 2012/08/04 11,325
138039 남자 양궁 개인 오진혁!!! 21 금추가요! 2012/08/04 4,274
138038 애국하고 있습니다.. 2 으으으 2012/08/04 1,509
138037 아이가 중2인데...고등학교 어디가 좋을까요? 1 .. 2012/08/04 1,717
138036 가족분중에 VRE환자(반토마이신~) 계셨던 분!! 4 ... 2012/08/04 6,849
138035 욕실타일 직접 붙혀본 분 계신가요? 2 후아유 2012/08/04 2,187
138034 여의나루역 근처에 식당이 있을까요? 6 여의도 2012/08/04 2,269
138033 어제 본 뉴스가 계속 마음에 걸려요 7 평등? 2012/08/04 3,269
138032 양궁 남자 결승전 합니다. 아~~ 금메달 입니다 축하합니다 9 행복한 오늘.. 2012/08/04 1,494
138031 브래지어 와이어가 천을 뚫고 나왔는데요 11 궁금 2012/08/03 4,605
138030 성북동 근처에 목욕탕이나 찜질방 kk 2012/08/03 1,912
138029 요즘 초딩 중딩 이 재밌게 볼 영화 머가 있을까요? 3 .. 2012/08/03 1,231
138028 휴가가서 남편과 아이들만 워터파크보내면 이상한건가요? 2 ^^ 2012/08/03 1,492
138027 19) 오서방얘기가나와서말인데요 ㅜㅜ 12 ... 2012/08/03 14,417
138026 4대강, FTA의 언론식 티아라 보도 1 광수의힘 2012/08/03 843
138025 아마존에서 파는 물품 다 정품일까요? 2 골드키위 2012/08/03 1,389
138024 오션월드이용중 비발디파크객실에 왔다가 다시 들어가도 되나요? 2 ~~ 2012/08/03 1,894
138023 솔직히 이런 상황에서 에어컨 안 트는 사람만 바보죠 6 .... 2012/08/03 3,222
138022 일본은 항의만 하면 다들어주네요 ㅡㅜ 5 what12.. 2012/08/03 2,407
138021 완전히 죽었어요~! 8 둥이 2012/08/03 2,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