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겨레도 안철수를 비판하네

뭔가_노림수?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12-07-01 23:17:40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40288.html

사실 틀린 말 아니죠, 강연하러 돌아다니면서 추상적인 얘기나 하고, 구체적인 방법론은 없고 듣기좋은 소리만 하고

돌아다니면서 생긴 거품인기라는거죠.

3자적 관점에서 거대담론만 얘기하고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지 못하는건, 이명박대통령의 라디오 주례연설보다

도 못하다는거죠.

정치를 하겠다면, 결국 현장정치에 들어와서 자신의 정치관을 밝혀야 하죠.

물론 FTA 관련, 제주 해군기지 문제도 입장표명을 해야겠죠, 발표하는 순간 반대표가 주루룩 생기는 건 어쩔수 없는

거구요, 이런 것이 무서워서 눈치보고 있다면 자격미달인겁니다, 그럼 정치를 하지 말아야죠.

정치라는 건 이상하죠.

옳다고 생각해서 추진해도 반대파가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국민 개개인마다 이기적인 습성이 대단히 강한지라 내가

옳다고 한다고 상대방이 옳게 받아들여지지가 않는 것이 바로 정치랍니다,  이런걸 뭐가 좋다고 서로 할려고 그럴까?

IP : 125.177.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2.7.1 11:24 PM (219.251.xxx.5)

    박근혜보다는 낫잖아요~~
    입 꾹닫고 일당 독재하는 음산한 분위기의 그녀보다야~~

  • 2. ...
    '12.7.1 11:25 PM (110.70.xxx.28)

    타이틀 몇개만 봤습니다만 틀린말은 아닌데 딱 맞는 말도 아닌것 같네요 안철수가 정치관을 밝히기 두려워서 지금 누구말대로 뜸을 들이는것 같진 않습니다.

  • 3. jk
    '12.7.1 11:39 PM (59.20.xxx.181)

    걔들은 예수랑 석가도 야심차게 깔 애들임.......

  • 4. ...
    '12.7.1 11:52 PM (112.155.xxx.72)

    저는 안철수가 정치를 직접 하기 보다는 본인의 존재감을 계속적으로 인지 시킴으로써
    무능한 정치권이 정신 좀 차리게 할려는 것으로 봐요.
    그렇기 때문에 필요할 때만 발언하고 적극적 의사 표현도 아끼는 거죠.
    대권 출마는 제가 알기로는 본인이 나가겠다고 구체적으로 말한 적도 없을걸요.
    지난번 서울시장 선거 때에 충격받은 여론이 계속 찧고 까불고 하는 거죠.
    암튼 안철수가 되면 이명박 보다는 백배는, 아니죠 무한배로 훌륭한 대통령이 될 거고
    현재까지는 안철수가 아무 의사 표현도 안 했는데 정치적 의견을 명백히 하라는 거는
    웃기는 이야기죠.

  • 5. 하궁
    '12.7.2 12:05 AM (110.70.xxx.121)

    이건 낚시도 아니고,, 저 이 기사 신문에서 봤는데 이렇게 이 부분만 뚝 떼와서 뭔가 노림수 있는거 아니냐고 하시면 보수찌라시의 자의적 편집과 다를 게 뭐랍니까?
    이번 토요판 커버스토리 이슈가 안철수였고 그를 비판하는 3인의 좌담을 한면 탈어쓰고 또 그를 지지하는 3인 좌담을 한면 털어 쓴 기사였어요
    아래 링크가 그를 지지하는 3인의 이야깁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40269.html

  • 6. 로밍
    '12.7.2 12:25 AM (121.138.xxx.91)

    전 점세개님 의견과 같은데요.
    실제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시킨건 안철수였지요.
    그래서 야권,여권 모두 화들짝 한바탕 난리났구요.

    지금 그나마 우리나라에서 웃을 수 있는 기사는 박시장 기사지요.
    사람 하나 자리가 그리 중요하구나 하는 걸 절실히 깨닫고 있잖아요.
    이게 긍정적인 영향 아니면 뭘까요..?

  • 7. ...
    '12.7.2 4:21 AM (211.246.xxx.130)

    안철수가 박원순을 당선시킨거 맞아요. 안철수아니었음 박원순 찍는사람없었을거에요. 박원순시장에대해 잘 몰랐으니까요.. 안철수 믿고 찍은거죠. 저는 안철수 님 존경합니다. 저런분이 대통령되는거 보고싶어요진심.

  • 8. 폴리
    '12.7.2 5:33 AM (175.215.xxx.122)

    윗분 의견 공감해요
    서울시민 아니라 투표권도 없지만 새얼굴새얼굴 해도 진짜 새얼굴 나오면 뭥미?
    그러고 노파심에 기존 사람 찍는 경우 많죠 뭐..
    박원순님도 시장 선거 때 처음 뵀는데 안원장님 아니었음 가능했을까요?

  • 9. 아직
    '12.7.2 6:28 AM (211.213.xxx.14)

    안철수님의 최고 경쟁력은 아직은 지지율 이죠. 어지됐든 마음을 움직였으니까요.
    근데... 기다리기도 좀 지치긴 하네요. 책내놓고 재단 출범하면서 7월 중순에 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안철수 님이 구체적으로 내놓은게 하나도 없으니
    지지하신 3인의 지지이유도 모호하기만 하네요.

  • 10. ..
    '12.7.2 11:18 PM (211.246.xxx.130)

    윗님 웃긴다..깔게없으니까 이제 잘생긴외모갖고까나요? 안철수 깔끔하고 지적인 귀공자얼굴인데 그따위망언을? 현 정치권에 있는 늙은 구렁이를 역겨운얼굴보면 토나오다가 안교수님 얼굴보면 눈도 마음도 정화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244 조치원에서 데이트 할만한곳 ... 2012/07/05 1,683
127243 홍준표가 경남도지사 나오나요?? 1 아배야 2012/07/05 908
127242 신생아동생을 샘내는 형을 위한 책 추천 좀 부탁해요 2 술개구리 2012/07/05 682
127241 강수일 다이어트 하시는 분! 혓바늘 8 .. 2012/07/05 1,942
127240 서울대 물리학과나와서 택배회사 영업사원? 47 2012/07/05 18,705
127239 추천 미드 28 배나온기마민.. 2012/07/05 4,494
127238 힘든데 애를 왜 봐줍니까, 지가 감당 못할 애는 낳지 마라 해야.. 10 나이들어서 2012/07/05 2,817
127237 7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7/05 690
127236 올케의 심리를 이해할 수 없어요.. 45 에구 2012/07/05 13,966
127235 천둥번개 치면 컴퓨터 꺼야하나요? 5 ... 2012/07/05 1,682
127234 전기렌지+무쇠후라이팬 조합? 3 무쇠 입문?.. 2012/07/05 2,218
127233 의리가 없자나요 여자들이 1 솔직하게 2012/07/05 1,168
127232 야간대학원 수료했는데 졸업 가능한가요.. 4 야간 2012/07/05 1,107
127231 등갈비찜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2 요리고민 2012/07/05 3,374
127230 옥상을 쓸수있으면 좋을까요?.. 14 옥상 2012/07/05 2,461
127229 마봉춘 모금에 참여했어요~ 2 아자!! 2012/07/05 768
127228 목에 있는 몽우리? 5 자두씨 2012/07/05 4,781
127227 튼튼한 침대 추천해 주세요. 3 침대 2012/07/05 1,878
127226 저는 나중에 손주들 절대 안 봐줄래요.. 48 지금도 힘든.. 2012/07/05 11,314
127225 컴퓨터 동영상 잘아시는 분 1 좀 보자.... 2012/07/05 855
127224 휴가들 어떻게 보내실껀가요? 1 .. 2012/07/05 820
127223 인간극장의 양봉 하시는 부부요~ 4 목소리 2012/07/05 4,070
127222 퀴즈 하나 더 낼께요. 맞추시면 상금드려요. 20 junebu.. 2012/07/05 1,993
127221 한-일 군사협정의 죄상을 묻는다 샬랄라 2012/07/05 847
127220 아시면 부탁드립니다 부탁&감사 2012/07/05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