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기배달을 일요일 아침에??하는 경우가 있나요?

이루미 조회수 : 3,988
작성일 : 2012-07-01 12:30:31

오늘 일요일 아침 8시에 누가 문을 두드리길래 현관문 렌즈구멍??으로 내다 봤는데

사복 입은 남자가 서있더라고요.

일요일 아침에 남편이랑 애들은 자고 있고 순간 뭔가 싶어 문은 열어주지 않고 누구냐고 했어요.

그랬더니 등기 배달을 왔다는 겁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무슨 등기냐 했더니 토요일 오후에도 왔었는데 부재중이어서 지금 왔다고...

수신인도 우리 식구 이름이 아닌 다른 사람 이름을 대면서 문을 열어달라길래

그런 사람 여기 안 산다, 어디서 왔냐 했더니 수원 지방 법원에서 왔대요;;;

우리 우편물이 아니니까 다시 알아보라고 했는데도 새로 이사 오신 거냐고 묻고 자꾸 문을 두드리길래 대꾸 안 해버렸네요.

 

잠 덜 깬 애 아빠는 별 거 아닌 것처럼 말을 했는데...

이렇게 등기를 일요일에 배달하는 경우도 있나요?

경비실에 인터폰 해서 물었더니 그 사람 올라올 때 청소하고 있어서 못 봤다고..문 안열어주길 잘 했다고 하시네요-.-

신종 보이스피싱이 진화한  또 다른 피싱은 아닌지...오버스럽지만 별 상상이 잠깐 되어서 글 올려봅니다..ㅠㅠ

IP : 218.50.xxx.2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요일에
    '12.7.1 1:36 PM (182.208.xxx.161)

    간혹 배달하는 우체국 직원분 있지만, 일요일은 없고.. 우체국직원복? 이것 입고 배달이고요.
    등기는 사람이 없으면 우편함, 현관문에 우편물 도착 안내서 붙여두고 갑니다.
    그런것 없으면 완전히 이상한 놈이네요...

  • 2. 그거
    '12.7.1 8:26 PM (223.62.xxx.7)

    법원경위나 집행관송달인듯 합니다. 법원우편물을 당사자가 안받는 경우 소송당사자의 신청으로 야간이나 주말송달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셨던 분은 법원직원이나 집행관 사무실 직원인 것 같구요. 댁에 사는 사람이 아니였다면 확실히 그 말씀을 해주셔도 되었을 듯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276 강원도 여행이요 4 행복한세상 2012/08/07 1,543
139275 출산일 임박인데..저 잘할수 있을까요??ㅜㅜ 17 겁쟁이 2012/08/07 1,839
139274 질문) 오늘 일본:멕시코 축구 누구 응원하세요? 9 곤잘레스 2.. 2012/08/07 2,327
139273 전력부족 이유가 7 어이상실 2012/08/07 2,714
139272 소득 좀 봐주세요. 3 ^^ 2012/08/07 1,547
139271 서해바다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3 일몰 2012/08/07 1,696
139270 수원에서 차없이 대중교통으로 에버랜드나 기타관광 어찌하나요.. 5 문의드려요 2012/08/07 2,481
139269 확실히 김수현은 아줌마들 취향은 아닌가보네요 30 ..... 2012/08/07 5,784
139268 폭염보다 위험한 정부와 방송3사의 “원전 안전불감증” yjsdm 2012/08/07 1,001
139267 시아버지를 봐야할지 안봐야할지.... 2 짱돌이 2012/08/07 2,521
139266 시댁문제 제가 나쁜건가요? 1 바다짱 2012/08/07 1,579
139265 어제 골든타임 동전쇼 달달하네요 8 오늘결방ㅠㅠ.. 2012/08/07 1,970
139264 우헤헤 비와요.. 7 진홍주 2012/08/07 2,335
139263 울고싶어요. 매직 걸렸어요. 14 ... 2012/08/07 3,488
139262 빚으로 일군 성장의 시대가 끝나고 미래는 설거지만 남았다 흉칙한 미래.. 2012/08/07 1,320
139261 비린내가 나요 ㅠㅠ 5 삼성에어컨에.. 2012/08/07 3,252
139260 엄마랑 단둘이 해외여행하는데 유럽 배낭여행으로 갈려는데 힘들까요.. 15 .. 2012/08/07 2,858
139259 폭염보다 위험한 정부와 방송3사의 “노후원전 안전불감증” yjsdm 2012/08/07 851
139258 양학선 아파트 선물받는다네요. ^^ 10 푸른밤 2012/08/07 5,006
139257 SJM 잔인한 폭행 “입술 찢어져 덜렁덜렁“…경찰은 구경만 3 세우실 2012/08/07 2,117
139256 다른분들도 가슴 밑에 접히는데 땀 차세요? 20 /... 2012/08/07 12,849
139255 블랙스미스.ㅜ 5 .. 2012/08/07 3,073
139254 전 오늘 밤 새벽 1시부터 국적을 버리겠습니다. 14 곤잘래스 2012/08/07 6,278
139253 제 글 좀 보시고 꼭 좀 도와주세요 2 간절해요 2012/08/07 1,973
139252 농심은 양학선에 너구리CF 찍게해줘야겠네요. 파사현정 2012/08/07 1,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