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거 저만 실망하나요?

nm 조회수 : 2,464
작성일 : 2012-07-01 01:55:52

같이  모임하던   분이  멀리  이사  가신다고  해서  식사나  하자고  만났어요

 

그  분은  집이  많이  부유하신데  전혀  내색도  안하시고   겸손하고  해서  제가  참

 

좋게  생각  했는데   어제  만났다가  좀   마음이  그러네요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하다가  저  보고  전에  어느  동네  살았냐

 

지금  사는  곳은   시세가  얼마냐   방은  몇개냐  

 

남편은  뭐  하는  사람이냐    

 

멀리  이사  가셔서  앞으로  이  모임  나오지  못하실  분인데

 

이런  질문  왜  할까요

 

제가  생각했던  분이  아닌  것  같아  마음이  않좋아요

 

앞으로  만날  일이  거의  없겟지만 참  겸손하고  자기  자랑도  안  하고  해서  다들  좋아  했었는데

 

좀   그러네요

IP : 99.237.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1 2:12 AM (112.151.xxx.23)

    쓸데없는게 왜궁금하실까?? 부동산시세는 그렇다쳐도 남편직업알아서 뭐할라구??

  • 2. wo
    '12.7.1 2:24 AM (180.69.xxx.112)

    한 외국분이
    한국사람들 연봉, 집평수,집이 자가인지 임대인지
    물어보는거보고 기암하는거 봤어요
    개인 프라이버시를 아무렇지않게 묻고
    대답한다고...ㅋ

  • 3. 원글
    '12.7.1 2:24 AM (99.237.xxx.23)

    여럿이서 만났을 땐 몰랐는데

    둘이만 만나니 속내가 드러난 걸까요?

    그 분을 알고 지낸 게 몇년 인데 이제야 다른 모습 본 게 다행인 건지..

  • 4. 저도
    '12.7.1 3:20 AM (223.62.xxx.146)

    저도 그런거 정말 싫어하는데 그래도 그 분은 몇년 알고지내고 질문하다니 좀 낫네요.

    저 아는 사람은 처음 봤을때 그런걸 폭풍질문 해대서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나 했네요.
    그 사람도 나름 최고학벌, 최고직업이었는데...

    속물근성은 학벌 직업에 상관없나보다 생각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997 말끝마다 부모님이야기 하는 친구는 왜그런 걸까요? 10 제가 2012/08/07 2,816
138996 메달 수여식 뭉클하네요 8 2012/08/07 2,910
138995 응답하라 1997 보고 눈물이 ㅠㅠ 4 응답하라 1.. 2012/08/07 3,427
138994 서울 종로..엄청 시원한 바람부네요 3 단추 2012/08/07 1,524
138993 82덕에 올여름 또 잘 넘겼네요. 2 .... .. 2012/08/07 1,604
138992 다섯살이뿌니 2 사랑 2012/08/07 889
138991 강의 녹조 현상..4대강 때문 인가요? 6 ww 2012/08/07 1,526
138990 양학선 선수 금메달 딸 줄 알았어요ㅎㅎ 10 ㅎㅎ 2012/08/07 3,563
138989 귀신에 쫓겨 APT 14층 복도난간에서 떨어져 죽은女 4 호박덩쿨 2012/08/07 4,243
138988 양학선 대단합니다 12 럽홀릭 2012/08/07 3,486
138987 관리사무소장이 막대하네요. 4 해와달 2012/08/07 1,880
138986 바밤바 삼행시 아세요??? 14 ㄹㄹ 2012/08/07 7,672
138985 초상이나 결혼식에 사람많이 안오는거 그게 어때서요 15 // 2012/08/06 3,822
138984 에어컨땜에 일찍 출근했다능..ㅠㅠ 5 열녀~~ 2012/08/06 1,503
138983 저녁바람이 엄청 시원해졋네요 6 // 2012/08/06 1,742
138982 지금 이시간 그사람이 너무 그리워요... 5 그리움 2012/08/06 2,478
138981 보온병에 찬물넣어 껴앉고있어요 oh219 2012/08/06 1,031
138980 양학선 선수 자꾸 금메달 금메달.. 하니.. 14 에구 2012/08/06 4,334
138979 쫀득쫀득한 보쌈의 비법 공유해주세요! 7 쫀득 2012/08/06 3,212
138978 아파트 ...담배연기가 나는데 도대체 어느집인지 모르겠네요 1 환장 2012/08/06 2,266
138977 항공대 3 whale 2012/08/06 2,158
138976 집에오자마자 겜하는 남편 8 jan 2012/08/06 2,045
138975 좀있다 양학선 선수 체조 봐야겠어요 체조 2012/08/06 1,005
138974 김혜경 선생님 천사들이 신문에 나왔네요!! 6 좋은 일 2012/08/06 4,293
138973 대만은 컴퓨터업계에서 굉장히 중요한 나라에요. 30 대만 2012/08/06 3,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