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제 이름이 이쁘고 사랑스러운 거 같아요.

..... 조회수 : 2,387
작성일 : 2012-06-30 22:04:50
어릴 때엔 oo아 물떠와라 oo아 두부 사와라, 동생 좀 봐라 
해서 의무 지울때에만 이름 불려서 싫었고 
흔한 이름이라 싫었고
시험지에 이름쓰는 긴장된 순간과 연결되서도 싫었고 
내면의 자신감도 없었던거 같아요. .

나이 들면서는 제 이름이 참 좋고 이쁘고 사랑스럽게 느껴져요. 
불러 주는 사람들이 다정하게 
혹은 상큼하게 
절실하게 불러줘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요, 
나 자신에에게 가혹한 잣대를 거두기시작하면서부터이기도 하고요.
저처럼 이렇게 변한 분 없으세요 ? 
  
IP : 211.207.xxx.15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30 11:08 PM (14.47.xxx.28)

    가끔 남편이 제 이름을 불러요.
    참 느낌이 좋더라구요.
    저도 흔한 이름이라 싫었는데 다행히 성이 특이해서 성까지 붙이면 이쁜 이름이었어요.
    그런데 성 빼고 이름은 너무 흔한 이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386 SBS가 젤 정의롭군요-조폭미화하는 영화나 드라마부터 없애야 7 분노 2012/06/30 2,276
125385 7-8월에 가기 좋은 동남아 있나요? 1 가자 2012/06/30 5,638
125384 자우림 김윤아가 생각하는 부모자식간의 관계 29 수박화채 2012/06/30 23,688
125383 쇠고기 동그랑땡에 김치 넣어도 될까요? 5 고기먹이기 2012/06/30 1,562
125382 신사의 품격 넘 유치해요.. 71 왕유치 2012/06/30 14,853
125381 김하늘 엉덩이 말이에요. 36 .... 2012/06/30 29,019
125380 무슨 가요제 출신 손 ** 여자가수가 부르는 비 노래 12 현진맘 2012/06/30 3,425
125379 미니오븐 쓰시는 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 1 피자피자 2012/06/30 1,765
125378 신사의품격 그냥 3 ㅁㅁ 2012/06/30 3,098
125377 유용한 어플하나 추천합니다 tubemate 6 mika 2012/06/30 3,476
125376 깡패 고양이를 키워요 7 .... 2012/06/30 2,945
125375 아마존에서 주문한 본자이 오늘도착했어요. ^^ junebu.. 2012/06/30 1,488
125374 아이들 다른 방으로 독립시키면 부부관계 다시 좋아지려나요? 3 ... 2012/06/30 3,320
125373 유아튜브 어떤거 사야 하나요? *.* 2 놀러가자 2012/06/30 1,535
125372 제습기 짱좋네요.물만드는 기계같고..ㅋ 5 얼음동동감주.. 2012/06/30 4,008
125371 출출하네요 뭔가가 땡깁니다 뭘 먹어야 할까요 2 야식 2012/06/30 1,806
125370 여대앞 원룸 구하시는분 안다미로 2012/06/30 1,507
125369 연수기 물을 브리타 정수기에 부어 먹으면 어떨까요? 3 미네랄 2012/06/30 2,016
125368 초등2학년 시험 공부 봐주다 돌꺼같아요 5 2012/06/30 2,927
125367 북한 미사일 과연 가짜일까 하품 2012/06/30 1,085
125366 클라식 음악 좋아 하시는 분들께 무료 음악싸이트 소개해 드릴까요.. 18 공짜음악 2012/06/30 4,126
125365 33평에서40평대로 가면 15 꼬꼬봉 2012/06/30 6,604
125364 가카 세종시 출범식도 불참? "해도 너무해" 2 가카의 뒷끝.. 2012/06/30 1,896
125363 베트남 다낭 리조트 여쭈어요. 1 파파야 2012/06/30 4,590
125362 전 제 이름이 이쁘고 사랑스러운 거 같아요. 1 ....... 2012/06/30 2,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