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데이트때마다 밥 사주던 남친..
1. 칸트의꿈
'12.6.30 7:25 PM (58.231.xxx.11)오빠가 멋지네요
2. 아지아지
'12.6.30 7:25 PM (118.33.xxx.214)그런 추억들 은근히 소중한것같아요^^
저도 비오는날 저녁때 생각나는 사람있네요..3. 왜?
'12.6.30 7:29 PM (1.236.xxx.28)헤어지셨어요
괜찮은 분같은데4. 아
'12.6.30 8:10 PM (114.240.xxx.152)울것같아요.
5. 저도
'12.6.30 8:19 PM (175.223.xxx.88)저도 있었어요...비슷한 사람..
한번도 밥값못내게하고...나보다 마음 씀씀이 더 깊었던 사람...
밥먹을때마다...삼계탕먹으러가면 내꺼 먼저 다 발라주고 자기꺼 발라먹고
한식먹으러 가면 밥위에 자기반찬이며 국고명이며 저 먹으라며 먼저 밥위에수북히 올려준 사람..
갑자기 생각나네요.
지금남친..그렇진않아요.....6. 음...
'12.6.30 8:29 PM (39.120.xxx.193)좋은 사람이였네요. 혹시 괜찮다면 다시 인연으로 만들어보세요.
7. 인연
'12.6.30 8:51 PM (110.70.xxx.97)왜 헤어졌는지 궁금해요......
8. 윤
'12.6.30 8:59 PM (222.103.xxx.215)끝난지 1년 넘었고 그사람 얼마전 결혼한다고 메일왔네요. 저하곤.. 제 조건이 너무 처져서 헤어졌어요.
행복했음 좋겠어요.. 그 사람이 저한테 해주었던 게 보통 남친들이 다 해주는 게 아니였기에 그 후 다른 사람 만났을때 더치페이가 낯설더군요.. 고맙기도 하고 가슴 아리기도 하고 그래요.9. 저는
'12.6.30 9:14 PM (110.70.xxx.97)조건은 남친보다 제가 나은데
남친이 밥값내고 반찬 놔주고....이런건 제쳐두고라도
외모가 제스타일에
만날때마다 발마사지 해주는거 땜시. 못헤어지고 있네요....10. ㅠㅠ
'12.7.1 12:49 AM (175.113.xxx.138) - 삭제된댓글슬픈영화보는듯한 느낌이에요
11. 어부바
'12.7.1 12:57 AM (211.246.xxx.35)잔잔한 얘긴데 참 애잔하네요.ㅠㅠ 연애가 끝나면 항상 그렇게 사소한 것들이 애닳더라구요... 좀 딴 얘기지만 전 저한테 밥을 많이 차려주셨었던 전남친어머니가 헤어지고나서도 꿈에까지 나오시더라구요@.@
12. Scorpiogirl
'18.5.25 6:25 PM (121.100.xxx.51)슬퍼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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