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핸드폰을 주웠어요

바다네집 조회수 : 2,416
작성일 : 2012-06-30 17:59:25

핸드폰을 길에서 주웠어요

이틀전에..

기종은  스마트폰이나 터치 아니고 그냥 구형핸드폰

핸드폰 주인이 벌써 분실 신고는 했더라구요

근데 주소록도 있고 그래서 찾아 주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아무리 남이 봐서 헌것이라도

내게 소중할수 있잖아요

 

핸드폰 대리점에 가면 찾아준다고 하길래 갔어요

근데 핸드폰을 보시더니

"그냥 버리세요.요즘은 찾아줘도 좋은소리 못들어요"

버려주세요 라고 얘가할까 하다가

들고 나왔어요

제가방에 아직 있고요

버리는게 망설여 집니다

 

그 분은 좋은 핸드폰으로 개통 하셨겠지만..

 

잊혀지는게 허무해 지는 하루입니다

 

우선 3주년 티셔츠나 사러 가야 겠어요^^

 

 

IP : 114.207.xxx.2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30 6:02 PM (124.51.xxx.163)

    우체국에갔다주세요 저예전에 핸드폰주웠을때 우체국에 갖다줬어요
    그분 임대폰 대여할수도있고, 전화번호나 문자 사진 소중한것들이
    많을수있어요^^

  • 2. cyberpol
    '12.6.30 6:05 PM (211.234.xxx.93)

    주인에게 돌려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고민할 것 없을텐데요.

  • 3. 아 ^^
    '12.6.30 6:05 PM (220.116.xxx.187)

    원글님 좋은 분이시네요 ^^
    비밀번호로 잠겨 있는 거 아니면 주소록에 있는 번호로 연락 가능 할테구요 .
    방법이 없다면 우체국 갖다 주셔도 되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036 안마기 2 점순이 2012/06/30 1,624
126035 중국 북경 상해 자유여행 가능한가요? 4 착한이들 2012/06/30 1,990
126034 인현왕후의 남자 질문이요... 3 궁금 2012/06/30 1,850
126033 월정사 템플스테이 괜찮은가요? 5 2012/06/30 3,192
126032 아랫니가흔들리는데.. 1 7살 2012/06/30 1,259
126031 제습기 사서 오늘 처음 가동중인데요 11 2012/06/30 4,996
126030 혼자 사니까 외롭고 이럴때 서글퍼요 4 ?? 2012/06/30 3,282
126029 학부모님들..마당발인 엄마 & 조용히 은둔생활하는 엄마 19 학부모 관계.. 2012/06/30 11,215
126028 중국 장가계 다녀오신 분.. 8 오만과편견7.. 2012/06/30 4,009
126027 핸드폰을 주웠어요 3 바다네집 2012/06/30 2,416
126026 연락만 잘하는 남자 ,관심없는거맞죠? 6 3212 2012/06/30 5,419
126025 갓난 아기가 너무 이뻐요ㅠㅠ 4 ㅎㅎㅎ 2012/06/30 2,569
126024 퀄트 재료는 어디서 사나요? 3 .... 2012/06/30 2,099
126023 초등아이 닌텐도위 잘갖구노나요? 2012/06/30 1,526
126022 세무사 사무실 첫 출근하면 무슨일부터 할까요? 6 .... 2012/06/30 6,051
126021 째깍째깍" 주택담보대출, 국내 경제 '시한폭탄' 1 가계부채 2012/06/30 2,584
126020 공부하라고 안 하시는 분 비결 좀... 20 마음 2012/06/30 6,040
126019 '장마 초입' 서울 곳곳 호우 피해(종합) 본문'장마 초입' 서.. 장마 2012/06/30 1,517
126018 에르메스 반값 행사장,최상류층들 5 세일 2012/06/30 7,213
126017 동생... 잘 될끄야... 9 phua 2012/06/30 3,285
126016 강호동 치킨 아빠치킨이 제일 나은가요? 4 .. 2012/06/30 2,718
126015 수족구 입 안 허는 거 며칠이나 가나요? ㅠㅠ 1 수족구 2012/06/30 2,268
126014 복도에 쓰레기 버리는 윗층 아이들... 4 짜증... 2012/06/30 1,872
126013 조카가 미운짓 할때면 다 나를 닮아 그렇다는 엄마 3 ... 2012/06/30 2,134
126012 짠돌이카페에서 본 카드 덜 쓰기 위한 첫단계.. 10 카드덜쓰는법.. 2012/06/30 8,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