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멘붕상태예요

... 조회수 : 6,139
작성일 : 2012-06-30 13:31:00
친한친구예요

아침에 다급하게 전화를해서 큰일났다고...

싸게파는 빵집에서 빵을 샀는데 아무래도 이상해서 계산해보니 천

원을 더 계산해서 아침에 전화로 천원 더받으셨다하니

주인이 입금해준다고 통장번호 알려달래서 남편월급통장번호알려

줬대요

끊고나니 넘 찜찜하다고 ...

그말 듣고 대놓고 너 진상손님이라고 해버렸어요

삼십년지기고 착한친구인데 한번씩 깜놀하게 하네요

진상이라 대놓고 말한게 미안해서 그렇게 도용당할일 절대없으니

걱정말고 주말 잘보내라고 하고 끊었어요

못믿어서 인터네쇼핑도 절대 안하는 친구예요
IP : 211.36.xxx.1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뢰
    '12.6.30 1:40 PM (210.206.xxx.115)

    남에 입속에 들어갔다나온 공기 숨은 어떻게 쉬는지? 병입니다 그거

  • 2. 123
    '12.6.30 1:52 PM (125.133.xxx.84)

    친구가 멘붕이아니라 듣는 우리가 멘붕입니다...

  • 3. 짜증...
    '12.6.30 1:54 PM (121.144.xxx.149)

    그런일로 아침부터 다급하게 전화하다니....
    의외로 보면 천성이 참 착한 사람인데 정말 가까이 하기에 싫은 사람이 있더군요.
    정말 피곤한 스타일...
    특히 별로 중요한 일도 아닌데 쓸데없이 밤늦은 시간이나 이른 아침에 전화하는...
    진상 맞네요..

  • 4. 헬레나
    '12.6.30 2:00 PM (218.146.xxx.146)

    그들이 통장번호 알아서 뭔짓을 할까봐 걱정하고 있다는 말이죠? 그 누구라도 상대방 통장번호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는디 참..

  • 5. ㅡㅡ
    '12.6.30 2:01 PM (125.187.xxx.175)

    의심병 환자인데 세상 물정엔 깜깜하니 저런 것에도 호들갑이군요.

  • 6. 아줌마
    '12.6.30 2:05 PM (58.227.xxx.188)

    천장 잘 받히고 살라 그러세요.
    무너지면 어째~ㅋㅋㅋㅋ

  • 7. 내가 다 멘붕
    '12.6.30 2:10 PM (118.91.xxx.85)

    으아.... 저런 스타일들 잘 알아요. 쓰잘데기 없는것들 잘 의심하고, 사기당할까봐 인터넷쇼핑
    절대 안하고, 소소한 금액까지도 직접 은행가서 처리하지 결코 인터넷 뱅킹은 안합니다.
    해킹당하면 전 재산 날린다고요. 그러면서 엉뚱하게 부동산, 주식에서 사기당하고... ㅠ.ㅠ

  • 8. 뜨아
    '12.6.30 2:40 PM (14.52.xxx.114)

    전 통장에 빵집에서 진상손님 이라고 보낸줄.,--;;

    착하면서 피곤한 스타일.. 딱 그런 친구네요...

  • 9. 오늘
    '12.6.30 4:14 PM (61.102.xxx.12)

    비도 오고하니
    웃음주는 사람들 많습니다 ㅎㅎ

  • 10. 헐....
    '12.6.30 6:17 PM (89.144.xxx.246)

    가게 주인 소금 뿌리겠어요.

  • 11. ㅎㅎㅎㅎㅎ
    '12.6.30 10:29 PM (124.195.xxx.229)

    우리가 멘붕
    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984 여름에 아이스링크 갈 때는 어떤 복장인 좋은가요? 5 궁금이 2012/07/23 13,267
130983 시어른들 방문하시는데 반찬 고민요..^^ 8 jeong 2012/07/23 2,220
130982 라텍스 매트리스 1 .. 2012/07/23 1,136
130981 고구마 냉동보관해도 괜찮나요? 3 가슴치는 고.. 2012/07/23 2,516
130980 썬그라스 추천부탁드려요~~ 2 달고나 2012/07/23 1,316
130979 영어로 "see you?" 무슨 뜻인가요? 7 .. 2012/07/23 11,269
130978 모기물린데 호빵맨 패치 효과있나요? 11 .. 2012/07/23 11,150
130977 젖물고 자는 아기는 어떻게 고치나요? 6 모유수유 2012/07/23 6,698
130976 가슴이 답답하네요 4 가슴이 답답.. 2012/07/23 1,504
130975 노후 준비가 안되서..답답..하네요 1 ,,, 2012/07/23 2,115
130974 사용하면 확실히 덜 습하나요? 6 제습기 2012/07/23 1,893
130973 통영 초등생 살인사건 용의자 얼굴-통영 살해범 뻔뻔 TV인터뷰 .. 4 모자이크 처.. 2012/07/23 2,045
130972 어떤일을 많이 찾으시나요? 젊은엄니 2012/07/23 392
130971 4살 여아, 동생을 너무 싫어하네요ㅠ.ㅠ 1 lostsh.. 2012/07/23 1,116
130970 코스모스 졸업? 2 대딩엄마 2012/07/23 1,121
130969 전화영어 추천좀 해주세요 ^^ 2 영어정복 2012/07/23 949
130968 본죽 왜 이렇게 비싼가요? 13 .... 2012/07/23 5,566
130967 자동차 추천해주세요 1 2012/07/23 525
130966 남편이 대기업을 그만두고 청소일을 시작했어요... 62 속상 2012/07/23 23,639
130965 버츠비 레스큐 오인트먼트 용도가 뭔가요? 6 괜히샀나 2012/07/23 89,031
130964 고양이 설사엔 뭘 먹여야하나요? 10 소은이 2012/07/23 8,670
130963 집을 분양받았는데 대출4500만원정도... 7 .. 2012/07/23 1,907
130962 요즘 대출땜에 집 포함 부동산 처분하신 님들 계신가요?? 3 ... 2012/07/23 2,020
130961 서류미비 연락이 온다는건 가능성이 있다는걸까요? 2 연세대 재외.. 2012/07/23 1,269
130960 울산 자매살인사건 용의자 공개수배 참맛 2012/07/23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