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엔 떡볶이 사먹지 말아야 겠어요

... 조회수 : 5,852
작성일 : 2012-06-29 18:52:56


오늘 바빠서 아침 점심도 못먹고 일 봤는데, 다 끝내고 들어오면서 허기도 지고 매콤한게 땡겨서

집근처에 유명한 떡볶이 가판대 갔거든요. 여기가 선릉역 주변 트럭처럼 사람 바글바글 하는덴데

오늘 날이 더운지 사람들이 별로 없고 한산~~~

그래더 튀김이랑 떡볶이 포장해서 집에와 먹었더니..

김말이가 약간 쉰 느낌? 떡볶이 양념맛 때문에 입맛 민감한 사람 아니면 모를 정도에요

전 좀 민감한 편이라 조금만 쉴려고 해도 딱 느끼는 편인데..

김말이도 그렇고 떡볶이 안에 들어있던 오뎅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은 아니더라구요

몇천원 그냥 잃어버린 요량으로 쓰레기 통에 버렸어요.

그리고 다짐 했습니다.... 여름철엔 절때 떡볶이는 먹지 말아야 겠구나... (조심해야겠단 표현이 맞겠지만 지금 기분으론 여름엔 걍 안먹을래요..)
IP : 182.218.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29 7:06 PM (118.32.xxx.169)

    여름엔 길거리에서 떡볶이, 튀김, 오뎅 절대 안되요. 특히, 오뎅은 바로 장염걸리기 쉽상.
    잘 버리셨어요.

  • 2. 저도 며칠전에..
    '12.6.29 7:17 PM (210.183.xxx.205)

    포장해와서 먹었는데 다른 건 다 괜찮았는데 깁말이에서 쉰내가 나더라구요..여름철엔 조심해야겠어요

  • 3. .............
    '12.6.29 7:17 PM (180.224.xxx.55)

    와우.. 오뎅 좋아했는데.. 자제해야겠군요.. 근데.. 저도 이렇게 살고 싶어요.. 먹고싶어서.. 시켰는데 맛이없다던가.. 먹기가 싫다던가.. 맛이 정말 생각했던맛이 아니라던가.. 그럴때.. 과감히 버릴수있는.. ㅠ.ㅠ 생각해보면 얼마 아닌데.. 그냥 아까워서리..

  • 4. 저는
    '12.6.29 7:24 PM (175.117.xxx.155)

    순대가 그랬어요 이상한 냄새났었는데
    바로 설사를 ;;;;
    순대도 특히 죠심!!!!

  • 5. 흑..
    '12.6.29 7:28 PM (221.141.xxx.179)

    김말이 안에 당면이 있어서 더 잘 상하는 거 같아요 ㅠ ㅠ
    잡채가 잘 쉬듯이

  • 6. ..
    '12.6.29 7:39 PM (221.138.xxx.4)

    순대 정말요. 하루종일 뜨거운김나는 데 두니까 어떨땐 먹고 설사해요.

  • 7. ....
    '12.6.29 7:45 PM (125.129.xxx.118)

    여름이 문제가 아니라 길거리서 사먹으신게 문제인거같은데..

    한여름이라도 위생좋은 실내 음식점이라면 문제없지않을까요;

  • 8. 김말이 안에
    '12.6.29 8:52 PM (121.145.xxx.84)

    단무지만 넣은것도 있던데 씹다가 식겁했네요..상한맛이나서..

    저도 한번씩 땡겨도 여름엔 길거리 음식 잘 사먹지 않아요

    먹어도 떡볶이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052 검찰, 박지원 깜짝 출석에 당황… 임석 회장과 대질 못해 3 세우실 2012/08/01 1,675
137051 서울의 4대 매운 떡볶이 다 드셔보신분? 8 궁금 2012/08/01 3,416
137050 초3학년 영어학원질문드려요 해피러브 2012/08/01 849
137049 한살림 가입하는데 궁금한게있어요 3 흠냐 2012/08/01 1,657
137048 와우 과탄산 대단하네요~(곰팡이 제거) 15 제이미 2012/08/01 15,288
137047 일본은 부모 자식 간에도 계산이 정확하다던데요. 32 궁금 2012/08/01 5,590
137046 가례침 뱉는다고 훈계한 39세 가장 죽인 사건이요 38 열받네 2012/08/01 6,325
137045 한시간마다 아령들고 운동하는데요. (팔뚝살) 2 문의 2012/08/01 2,439
137044 어디서나 볼수있는 호박꽃이라도... 카드생활 2012/08/01 737
137043 이 나이에 왕따를 당하다니.... 3 ㅇㅇ 2012/08/01 2,722
137042 한방에 날려버리는군요.. 2 .. 2012/08/01 1,493
137041 화영에 故채동하 얘기 해줬다. 44 미친놈 2012/08/01 14,710
137040 31살의 재취업(인사과나 취업계통 종사자님들 조언 구해요) 5 31살이왜뭐.. 2012/08/01 2,056
137039 천연샴푸/탈모샴푸로 두피관리하기 1 gnaldo.. 2012/08/01 2,095
137038 단호박,,걍 렌지에 쪄서 먹음 됌니까??아무 간 안하고?? 2 ,, 2012/08/01 1,809
137037 인터넷으로 라디오방송 들을수 있나요? 3 ... 2012/08/01 879
137036 치아라 왕따 성지글 .jpg 2 성지글 2012/08/01 3,183
137035 세탁기 질문이요 음.. 2012/08/01 718
137034 아씨.. 까마귀 고기를 쳐먹었냐?! 라는 직장 상사.. 5 오뎅 2012/08/01 1,281
137033 임신이후 최고 덥군요..ㅠ.ㅠ 4 .... 2012/08/01 1,366
137032 어제 주방 슬라이드서랍... 2 절실... 2012/08/01 1,422
137031 길냥이가 새끼들을 데려왔어요 (5) 16 gevali.. 2012/08/01 2,680
137030 일리캡슐 5 커피 2012/08/01 1,433
137029 혹시 oem을 하시거나 제조원과 제조판매원 표기방법에 대해 아시.. 궁금이 2012/08/01 3,137
137028 괜찮은 영어강의 무료사이트 하나 발견했어요! 퍼플쿠킹 2012/08/01 1,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