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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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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종이컵얘기 하니 저도

수건얘기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12-06-29 15:53:52

울 언니 형님이 명절연휴때 마다 수건을 하나만 내 놓는다고 하더군요.

무려 5형제라 한번 모이면 20명정도 되나봐요.

다 들 일어나 명절날 세수도 못하고 눈꼽만 떼어 낸대요.

그 뒤로 수건들고 가고 까먹고 안 가져가면 고양이 세수하고..

수건이 없나 싶어 기념수건 들어오는 것 있음 꼬박꼬박 챙겨 줬대요.

그래도 명절날 아무리 찾아도 수건함에 수건없고 무서워서 말도 못 꺼낸대요.. 

성격이 장난이 아니어서...

IP : 182.212.xxx.6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황금돼지4
    '12.6.29 9:33 PM (220.85.xxx.170)

    음 댓글없어 서운할거같아서요.
    사실이라면 이상한분이네요.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도 그럴까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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