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 자매간에 싸우는 원인은..

안녕 조회수 : 3,763
작성일 : 2012-06-28 19:55:55

제 생각입니다만..

부모가 유유부단하다는게 가장 큰것 같습니다..

뭐랄까.. 문제가 발생됐을때 이것을 해결하려하기보다는 그냥 대충 넘어가려 하고..

또 정확한 원칙이 없이 그냥 줏대가 없는 부모들..

즉 문제가 발생되면 이것을 해결하려고 옷에 흙좀 묻힐 생각하고 진흙탕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냥 피하고만 있는 경우죠.. 뭐랄까 착하긴 한데 굉장히 답답한..

 

중심을 잡아주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싸우는게 사실 둘다 ㅄ이라 싸우는 경우가 많다 생각하지만..

사실 들여다 보면 한쪽이 ㅄ이고 다른 한쪽이 참다참다 싸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분명히 원인제공한쪽이 있다는거죠.. 그 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부모가 말을 해줘야지..

형제끼리 싸우지 마라~ 그러지 마라~ 나중에 커서 너희둘밖에 없는데 왜그렇게 싸우냐~

하는건 별로 도움이 되질 않아요..

IP : 175.112.xxx.1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2.6.28 8:03 PM (115.126.xxx.115)

    그렇죠
    그리고
    싸우는 건 얼마든지
    싸울 수 있죠..중요한 건.화해하는
    방법도 반드시 가르쳐줘야 한다는 거...

    저 밑의 거지발싸개 같은 글은 읽다 말았지만..

  • 2. ...
    '12.6.28 8:03 PM (220.78.xxx.218)

    동감
    저도 부모가 문제인거 같아요
    그리고 편애하는 자식은 더 감싸는 그런것도 문제에요
    저도 정말 많이 당해서...가끔 욱욱 합니다. 어릴때 정말 많이 당했거든요
    그때일 생각해 보면 엄마는 항상 문제를 일으킨 놈한테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니들처럼 우애 없는 애들도 없다..하면서 항상 당하는 저를 더 닥달하셨어요
    저만 참으면 된다면서요

  • 3. ...
    '12.6.28 8:08 PM (14.42.xxx.49)

    가족도 작은 사회인데
    다툼이 있을 때 평화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가정에서 배우면
    아이들이 자라서 얼마나 사회와 조화로운 사람이 되겠어요...
    공부 잘 하는 방법만 연구하지 말고
    우애있는 형제로 키우는 것도 그만큼 부모들이 고민한다면
    아이에게 큰 자산이 될 거 같아요....

  • 4. 허탈
    '12.6.28 8:09 PM (110.11.xxx.55)

    우리집도 부모님의 우유부단함때문에 형제간 의상하게 생겼어요
    지금마음 같아서는 부모님도 안보고 싶은 마음이지만
    스스로 그러면 안되지않냐..달래고 있는중입니다.

  • 5. 저는
    '12.6.28 8:14 PM (58.141.xxx.145)

    반대로 생각해요 결국 서로 상성이 다르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부모에게 모든 책임을 미룬다는건 비겁하다 생각하거든요
    형제도 윗분 말씀대로 작은 사회인데 그 안에서 화해할 능력이 없다면 그것도 본인 능력이 안된다 여기거든요

  • 6. 부모책임있아요
    '12.6.28 9:09 PM (125.142.xxx.233)

    부모의 중심에 따라 많이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 7. 부모가
    '12.6.28 9:48 PM (218.48.xxx.28) - 삭제된댓글

    교통정리를 잘 안해서 그렇습니다.
    아이들은 그래서 배우지 못했고요.

  • 8. 원글님 말씀이
    '12.6.28 10:43 PM (39.116.xxx.53)

    맞는거 같아요.
    저희집도 엄마가 중간에서 교통정리 못하고 이간질 시키고 그래서 데면데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571 시어머니가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환문제) 5 ... 2012/06/28 2,077
124570 매실장아찌요.. 2 sa 2012/06/28 1,129
124569 오늘 버스에서 넘 황당한 일... 8 .. 2012/06/28 3,565
124568 인생이 바뀐 날, 기억하시는 날 있나요? 22 생크림 2012/06/28 4,075
124567 화내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성숙도를 알수 있다네요.. 7 욕쟁이 마더.. 2012/06/28 5,649
124566 살 정말 안빠지네요 7 에공 2012/06/28 2,707
124565 제 남편의 징크스...정말 신기하네요 3 미신인가 2012/06/28 2,381
124564 윤진서 자살 시도 18 .. 2012/06/28 23,618
124563 아버지가 위 내시경을 하셨는데 정밀검사를 하라고 한다면 어떤 경.. 3 .. 2012/06/28 1,761
124562 된장국이 느끼한건 처음.. ... 2012/06/28 1,091
124561 스마트폰에 벨소리 다운은? 3 갤노트 2012/06/28 1,368
124560 잘해줬더니 우습게 여기네요 10 -_- 2012/06/28 6,185
124559 국제택배 보내는 데 물품 세세하게 적어야되나요?? 1 --- 2012/06/28 1,060
124558 친정언니가 증산도에 빠졌어요... 2 ㅜㅜ 2012/06/28 3,773
124557 녹화하고 비디오 틀어보는 비디오 플레이어(VCR)가 고장났는데 .. 서연맘 2012/06/28 787
124556 초딩 애들이 차에 장난쳐서 1억 6천 물어주는 사태가... 56 ... 2012/06/28 19,312
124555 장마 온다는데..종아리 통통족분들..뭐 입으세요? 4 아오 2012/06/28 2,044
124554 감기로 목이부어 목이 아픈아이 뭘해줘야할까요? 3 저녁 2012/06/28 1,380
124553 휘슬러제품 어디가면 잘 구입할수 있을까요 3 휘슬러 2012/06/28 1,437
124552 코가 예쁜 여배우들 13 곰 푸우 2012/06/28 4,485
124551 신기한 꿈 꿨어요 3 렌지 2012/06/28 1,485
124550 대법원에서 파기 환송이면?(임신 아내 살해한 혐의 의사껀) 3 ... 2012/06/28 1,632
124549 형제 자매간에 싸우는 원인은.. 7 안녕 2012/06/28 3,763
124548 녹말기가 많은 감자는 신선하지 않은건가요? 감자 2012/06/28 851
124547 달걀 껍질에 찔려보신 분 계시나요?? 4 세아 2012/06/28 3,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