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년간 보관이사하려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컨테이너 조회수 : 1,811
작성일 : 2012-06-28 12:13:55

해외에서 3년간 살게 되어 한국에 있는 짐을 컨테이너에 보관하려고 해요.

 

온도, 습도 조절 안되니 가구나 옷이 문제라고 생각했지 접시나 도자기는 걱정 안했거든요.

 

그런데요...

 

어제 접시들을 열심히 뽁뽁이로 켜켜히 쌓고 박스에 넣다 문득 생각이 든게요..

 

뽁뽁이 속의 공기가 얼마나 유지될까??? 에요.

 

풍선 아무리 잘 묶어놓아도 몇 달 못가자나요..

 

뽁뽁이로 잘 싸놓아도 공기들이 없어지면 틈이 헐거워지면서 공간 생기고 움직이고 부딪혀서 파손될거 같은거에요.

 

3년동안 유지 못하겠죠?

 

 

가구는 나무라.... 3년간 온전치 못하겠죠?

 

장롱속에 신문지를 구겨넣으면 어떨까요.

 

보관이사 해보신 분들, 작은 팁이라도 좋으니 알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IP : 14.34.xxx.1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8 12:17 PM (119.71.xxx.149)

    그냥 적당히 처분하시고 나중에 들어와서 새로 장만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보관비용이나 그동안 망가질 걱정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 2. 뽀글이
    '12.6.28 12:31 PM (175.118.xxx.248)

    저 아는집이 1년 6개월 보관하고 얼마전 열었는데 쓸만한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릇은 모르는데 가구는 곰팡이나고 뒤틀리고 했데요. 특히 작년 여름 비많이 와서 더 심각했던것같아요. 3년이면 그냥 처분하고 홀가분하게 다녀오세요.

  • 3. 검은나비
    '12.6.28 12:41 PM (125.7.xxx.25)

    저도 처분하고 다시 구매하시길 권합니다.
    1달 보관에도 가구들 다 망가지는게 컨테이너 보관이예요.
    보상도 힘들고요.

  • 4. 처분...
    '12.6.28 1:56 PM (14.34.xxx.123)

    컨테이너 두 대를 무료로 임대할 수 있어서요.

    어떻게서든 컨테이너에 보관하고 싶은 맘이에요.

    보관할 수 밖에 없는 경우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요?

  • 5. pp...
    '12.6.28 2:15 PM (112.151.xxx.134)

    컨테이너에 가만히 넣어놓는다면 도자기 그릇이야 괜챦겠지요.
    누가 막 흔들어댈 것도 아니구.
    컨테이너 안은 정말 열과 습기에 약해요.
    가구 가전 의류 등등은 3년이 아니라 1년만 지나도 못쓰게 됩니다.
    도자기 유리같은 그릇이야 곰팡이가 생겨도 잘 닦아내면
    되니깐 걱정할 필요없죠.

  • 6. ....
    '12.6.28 5:46 PM (211.197.xxx.118)

    해외에서 살다온 사람인데요 지금 가지고 있는 가구들이 얼마나 오래된건지 모르겠는데 가구가 바꿀때가 다 되어가면 해외로 가지고 가서 쓰다가 버리고 나중에 올때 새걸로 사고 오세요 해외에서도 가구 나 책상 집기들을 별로 안 좋은것들로 구비하려해도 돈이 들어가요 지금 가구들이 3년이 지난뒤 에바꿀때가 될것 같으면 가지고 가서 쓰다가 버리고 오는게 좋아요 집수리하면서 한달반 보관이사 햇는데 옷에서 냄새나고 냉장고에 벌레 알 흔적이 있었어요오히려 도자기는 괜찮은데 가구와 가전 의류가 문제네요 컨데이너 몇달 보관하면 잘 하는데 보관하셔야지 침대 매트 곰팡이 핍니다. 버릴건 최대한 버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288 스마트폰으로 인터넷한후..홈으로 돌아오는거 알려주세요 ㅠㅠ 4 이너넷 2012/08/01 1,636
137287 밤 열시반이 넘었는데.. 4 온도계 2012/08/01 1,340
137286 작년에 했던 로얄 패밀리 라는 드라마 생각 나시나요? 7 2012/08/01 2,468
137285 문득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5 감사합니다 2012/08/01 1,729
137284 자녀가 왕따 경험 가진 학부형 입장에서 쓴 글이네요 7 티아라 2012/08/01 3,584
137283 오늘은 열대야가 아니려나 봅니다 8 살맛 2012/08/01 2,660
137282 미국에서 오는 조카 어디를 데려가면 좋을까요? 11 조언 2012/08/01 1,814
137281 도우미 아줌마가 먹는걸 너무 밝혀요! 59 도우미 2012/08/01 20,272
137280 주차장을 아이들 물놀이터로 만들어줬네요^^ 7 케이 2012/08/01 2,568
137279 입장권 궁금합니다.. 8 여수 2012/08/01 988
137278 여름인데 가스요금이 많이 나온거 같아요.. 2 ㅇㅇㅇ 2012/08/01 1,504
137277 택배아저씨가 협박하고 갔네요. 85 무섭네요. 2012/08/01 21,462
137276 윗집 에어컨 냉각수가 우리집 실외기로 떨어지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3 약간 불쾌 2012/08/01 2,632
137275 집에서들 어찌 입으세요?? 브라 하세요?? 23 .. 2012/08/01 9,703
137274 탈렌트 남윤정님 심장마비 돌연사시네요 4 명복을 빕니.. 2012/08/01 5,427
137273 돈 진짜 잘 쓰네요. 6 슈나언니 2012/08/01 3,952
137272 자식의 진로..부모의 욕심..ㅠㅠ 11 .. 2012/08/01 3,987
137271 전 에어콘 25도 맞춰놓는디요 10 이럴수가 2012/08/01 5,000
137270 이과 논술 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14 답답해요 2012/08/01 2,985
137269 남자친구한테 화가 난 게 안 풀려서 괴로워요. 14 밴댕이 2012/08/01 7,509
137268 재미있는책이나 일드,미드 추천좀 해주세요 6 휴가중 2012/08/01 1,754
137267 화가나는상황이정당한지 의견부탁드려요 7 초등교사예요.. 2012/08/01 1,549
137266 서울에서 숲속에 있는듯한 아파트 376 푸르름 2012/08/01 55,448
137265 김하늘은..얼굴에..뭘 한걸까요..// 4 ... 2012/08/01 3,839
137264 캠핑 한 번 다녀오니 내집이 바로 천국같네요. 23 폭염속에 2012/08/01 1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