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작으신분들중...유방암검사해보신분들이요...

부끄 조회수 : 7,167
작성일 : 2012-06-27 15:32:42

아이둘다 모유수유하고 하느라

이제껏 유방암검사 한번도 안해봤어요

 

요즘 주위에 보니 젊은사람들도 자궁암, 유방암 워낙 흔해서

조만간 검사한번 해보려고 하는데요

그..기계로 하는 검사 꽤 아프다고 하던데

검사 어떤식으로 하나요??

 

글구 가슴 엄청 작으신분들...검사할때 민망하진 않던가요? ㅠ.ㅠ

결혼전만 해도, 몸은 마른데 가슴이 좀 큰편이라

쫄티도 민망해서 잘 못입었었는데...

아이 둘 모유수유하고 나니 크기는 반토막..아니 거의 1/3로 줄어들고

탄력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어서,

검사하러 가기조차 민망하네요 어흑 ㅠ.ㅠ

여자분 찾아서 검사하러 갈꺼긴 하지만 그래도 넘 부끄럽네요

IP : 121.181.xxx.6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7 3:35 PM (110.9.xxx.208)

    여자분들이 주로 해주세요. 그 검사는..그리고 없는 가슴도 등살 옆구리살 모아모아서 만들어서 해주십니다.

  • 2. ^^
    '12.6.27 3:35 PM (59.27.xxx.177)

    작으니 검사도 힘들어요
    두번 했는데 모두 여자였는데 남자도 있나요?
    겨드랑이 살을 모아서 누루고 작으면 힘들죠

  • 3. 완전
    '12.6.27 3:36 PM (116.34.xxx.45)

    완전 아파요.
    제가 진짜 가슴이 없는데, 아주 잡아 당기고 당겨서 윗판 아랫판으로 찌부를 시키더군요ㅠㅠ
    아...두번 해봤는데 느무 아팠어요ㅠㅠ

  • 4. 핑크
    '12.6.27 3:38 PM (210.106.xxx.131)

    초음파 검사하시면 하나도 아프지 않아요. 더 정확하고
    바로 선생님과 화면 보면서 진단받고.

  • 5. 음..
    '12.6.27 3:40 PM (175.125.xxx.117)

    저도 없는 가슴 애둘 낳고 모유수유해서 더더 작아졌는데, 이검사가 완전 굴욕이예요.
    없는가슴 쫙쫙 눌러서..아흑~
    우리나라사람들은 가슴이 거의다 치밀조직이어서 엑스레이상으로 잘 안나온대요. 그냥 초음파가 더 정확하대요.
    저처럼 괜한 굴욕느끼지 마시고 초음파로 하세요..비용이 좀더 비싸긴합니다..

  • 6. ㅎㅎ
    '12.6.27 3:42 PM (219.251.xxx.135)

    저도 껌딱지라..;
    초음파 검사는 간단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전 조직이 안 좋아보인다고 해서 조직 검사를 받는데..
    그때 죽는 줄 알았어요.

    시어머니도 받으셨는데, 하나도 안 아프다고 하셨거든요?
    (엄살 왕 심하심 ;;)
    그런데 전 정말 아파서 죽는 줄 알았어요.. ㅜ ㅜ
    워낙 지방이 없으니까.. 근육 쪽을 건드리는지 진짜 아팠어요.

    여자 선생님이 하시니까 민망한 건 모르겠고..
    그냥 검사받나보다.. 했네요^ ^

  • 7. ..
    '12.6.27 3:42 PM (110.9.xxx.208)

    근데 초음파로 하는 검사에서 나오는결과와 눌러서 하는결과가 틀려서.. 꼭 두개를 같이 하는게 좋다고 하시네요. 저도 초음파만 하려고 했더니 부득불 두개 다 하라고 하셨어요.

  • 8. 민망하죠
    '12.6.27 3:44 PM (14.47.xxx.165) - 삭제된댓글

    대기실에서 가운입고 기다리는데,가운이 딱 붙어서 그것도 다른사람보기 민망하고 ㅎㅎ
    없는거 정말 쥐어짜서 민망하고,
    누워서 초음파 할때도 민망하고...ㅠㅠ
    다 끝나고 없는 가슴인거 아는데,뽕브라 입고 나오는 내모습도 민망하고..ㅠㅠ

    건강검진하다 뭐가 보인다고 해서 다시 이것 저것 검사 했는데...전 무지 민망했어요.
    왜 이렇게 태어나서..ㅠㅠㅠ

  • 9. 맞아요
    '12.6.27 3:45 PM (112.148.xxx.100)

    두개다 해야 잘 잡아낸다고 해요 저는 양성혹이 잡혀서 검사를 했던 사람인데요 엑스레이 검사하면서 느낀 생각은 없던 암도 생기겠다 라는 거...엄청 힘쎈사람한테 가슴 양쪽을 힘껏 잡혀서 수초간 있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10. 검사를
    '12.6.27 3:49 PM (112.72.xxx.102)

    초음파랑 눌러서 사진 찍는거 두 개 다 했는데요. 두개 다 해야 정확하다고 해서요.
    가슴이 워낙 작아서 좀 민망했지...아프진 않던데요.
    초음파는 남자 선생님이 근데 초음파 검사 화면만 보시면서 상태 말씀 해주셨고요.
    눌러서 사진 찍는거는 여자 선생님이 해주셨어요.
    암튼 하나도 아프진 않았어요. 가슴 작으면 아프다고 해서 잔뜩 긴장하고 갔었거든요.

  • 11. ^^
    '12.6.27 3:52 PM (59.16.xxx.25)

    전 정말 눈물이 쏙 ..으악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 12. 저두
    '12.6.27 3:57 PM (115.137.xxx.221)

    너무 아팠어요 저는 지금도 그냥 손으로 꽉 잡으면 아파요.. 사춘기때 몽우리 아픈것처럼요...
    그래서 정말 눈물이 나게 아프더라구요... 근데 결과는 치밀조직이라 알 수가 없다고...한번 하고 다시는 안합니다... 그냥 초음파해요...

  • 13. ..
    '12.6.27 3:58 PM (222.110.xxx.206)

    저도 울면서 검사 했어요..
    게다가 하필 생리시작 전이어서 더 아프고 제가 막 계속 아프다고 울면서 그러니까 촬영 하시는분이 다들 잘 참는데 왜이렇게 못참냐고 좀 짜증스럽게 반응하더라구요..
    그래서 생리 시작할때 되서 그런다고 했더니.. 아.. 그럼 많이 아프시겠네요.. 하면서 수긍하더라는..
    두번 촬영했는데 두번다 너무 아팠어요.. ㅠㅠ

  • 14. 부끄
    '12.6.27 4:00 PM (121.181.xxx.61)

    다들 아프다는 요지의 댓글인데...슬프면서도 넘 웃겨요
    없는거 모으고 모아서, 쥐어짜고 ㅋ
    게다가 옷갈아입고 나올땐 다시 살아나는 가슴에...보형물 걱정까지 ㅎㅎ

    얼른 날잡아서 검사하러 가야겠어요.
    댓글님들..다들 넘 감사해요. 자세히 알려주셔서

  • 15. ...
    '12.6.27 4:15 PM (211.36.xxx.49)

    등을 꼬집히는 기분이어요...

  • 16. ㅎㅎ
    '12.6.27 4:22 PM (211.36.xxx.245) - 삭제된댓글

    저 무심코 읽다 빵터짐ㅋㅋ
    없는데 쥐어짜서ㅋ
    저 껌딱진데 초음 파로 해야겠어요

  • 17. 쓸개코
    '12.6.27 4:57 PM (122.36.xxx.111)

    눈물나요. 호떡찍듯이 심하게 눌러요. 비명나옵니다.ㅜㅡ

  • 18. ㅎㅎ
    '12.6.27 5:40 PM (211.4.xxx.124)

    호떡 ㅎㅎ ㅎㅎ ㅎㅎ

  • 19. ㅋㅋㅋㅋ
    '12.6.28 2:13 AM (121.254.xxx.72)

    호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174 2053년에 국민연금 바닥난다는 데 돈 그만 낼까요? 23 국민연금 2012/07/04 7,826
124173 키플링가방 질문 있어요. 9 키플링 2012/07/04 2,075
124172 무좀치료중일때..부부관계.. 1 ㄱㄴㄱ 2012/07/04 2,232
124171 화원에서 파는 화분 흙 사보신 분 3 .. 2012/07/04 1,476
124170 중2딸 영어해석 부탁해요 9 범버복탱 2012/07/04 1,111
124169 위생적으로 만들어진 우무는 어디서 팔까요? 3 .. 2012/07/04 802
124168 매매시에 매도인은 없고 대리인이 계약할 경우 4 부동산문의 2012/07/04 1,407
124167 1992년 내일은 늦으리 환경 콘서트 기억하세요? 6 mango 2012/07/04 1,326
124166 난 왜 이렇게도 잘하는게 없을까요? 12 아웃 2012/07/04 2,838
124165 며느리가 시집와서 첫번째 맞는 생일 ~~ 18 방울이 2012/07/04 6,962
124164 마봉춘 마켓 생중계영상 9 흠... 2012/07/04 1,238
124163 돌쟁이 아가와 제주도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3 제주도 2012/07/04 1,168
124162 브레인스쿨,요미요미,야마하음악교실 비싼만큼 좋은가요? 2 아이교육 2012/07/04 8,967
124161 실내자전거로 운동할 때요 5 살빼려구요 2012/07/04 2,170
124160 서울대 돈으로 갈수있다는거 확실한 얘기인가요? 41 dd 2012/07/04 17,748
124159 조언이나 정보 구해요 한번더웃자 2012/07/04 562
124158 18개월 아기와 부산 여행, 조언 구합니다^^ 2 하하33 2012/07/04 2,461
124157 천연아로마향초 추천해주세요 4 선물 2012/07/04 1,276
124156 서울서 곤드레밥잘하는곳좀추천해주세여~~ 6 장미 2012/07/04 2,148
124155 자식들에게 부담되지 않는 부모가 되고 싶어요~~ 10 경제적 부담.. 2012/07/04 2,450
124154 CNN 한국 언론문제, 인권문제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나서다. 2 대합실 2012/07/04 1,174
124153 30중후반 분들..남자 소개 받을때..보기도 전에 거절 당하는 .. 42 ㅜㅜ 2012/07/04 12,506
124152 제주 금호리조트 1박 2일 일정 어떻게 잡는 것이 좋을까요? 1 제주 2012/07/04 1,090
124151 식기세척기 세제 추천해주세요 8 식기세척기 2012/07/04 3,422
124150 동양고전을 차근히 읽고 싶어요. 7 독서 2012/07/04 1,656